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꾸미는 분들은 왜, 얼마나 꾸미세요?
정성스레 꾸미는 분들요~~
그 누구에도 시비걸려는거 아니고 걍
꾸미는거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수다떨어보고싶어서요~~
전 40대인데
꾸미는게 좋고 재밌고 행복해요
잘 꾸미진 못하고 돈도 별로 없지만 제 한도 내에서 즐겁게 꾸밉니다
새벽에 운동하고 샤워하며 헤어팩 하고
머리말리고 세트 말고 엣센스하고
화장은 토너 로션 수분 썬크림 프라이머 파데 쿠션 파우더 한 후
아이섀도 아이라인 립스틱 마스카라 하고요
향수 뿌리고
산지 2년 안된 정장과 5년 안된 코트나 패딩 입고
좋은가방 몇개 돌아가며 들어요
한두 계절에 한번씩 브랜드 색조 (립스틱과 아이제품) 사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1. 직장맘
'15.12.22 11:32 PM (182.226.xxx.200)저는 출근 전 기본만 하고 가서 본 화장해요
계절별로 패션 용품 사지만 유행을 따르지는 않아요
코덕 소린 좀 들어요 코스메틱 덕후 ㅎ 뷰티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제품은 꼭 사는 편이고 헤어제품은 단골샵 원장님이 쓰시는 브랜드 그 중에서도 전문가용으로 쓰고 있고 손톱 발톱 가는 샵이 있고 속눈썹 연장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렌즈와 가발이 열개 이상을 구비하여 스타일 자주 바꾸는 편입니다2. 어머
'15.12.22 11:35 PM (211.208.xxx.92)원글님 저랑 거의 다 비슷해요 ㅎㅎ
전 정장은 거의안입는데
거의 다 스커트만 입어요
전 바지입었을때보다
치마입었을때 제 자신이 여성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전 메이크업 헤어 의상 다 늘 신경쓰는데
스스로 기분좋고 자신감도 더 생겨요^^3. 직장맘
'15.12.22 11:35 PM (182.226.xxx.200)꾸미는 게 낙이에요 그러면서 스트레스 풉니다 취향이 비슷하신 듯 하여 반갑습니다
4. 원글
'15.12.22 11:35 PM (39.118.xxx.183)윗님, 그럼 렌즈가 색깔 다양히 있으시단 말인가요?
그날그날 어울리는 색깔로 끼시는거에요?
시간되실때 두루두루 얘기 조금만 더 풀어주세요 ^^5. 원글
'15.12.22 11:37 PM (39.118.xxx.183)저도 꾸미는게 낙이에요
여자인게 전 좋아요 맘놓고 꾸며도 돼서요 ^^6. 와......
'15.12.22 11:38 PM (59.13.xxx.123)저는 평소에는 세수만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터 갈 때만 화장 마스카라만
아직 살이 안쪄 44인지라 옷빨은 좀 있는 편이라 그걸로 버팁니다.
네일 전혀 못하고 한적도 없고
50대 전업주부로서 차마 ^^7. 원글
'15.12.22 11:38 PM (39.118.xxx.183)저두 치마를 단연 더 좋아해요
그 여성스런 느낌이 좋아요 ^^8. 직장맘
'15.12.22 11:39 PM (182.226.xxx.200)컬러렌즈도 눈썹컬러제품도 굉장히 다양하고 잘 나와있고 앞머리 종류 붙임머리 종류도 다양해서 잡지보고 트렌디하게 매치시켜서 다닙니다 그럴때는 사람이 바뀌죠
9. 원글
'15.12.22 11:41 PM (39.118.xxx.183)와..님, 젤은 물일 해도 괜찮대요
네일은 저도 한번도 안해봤는데 조만간 젤 함 해보고싶더라구요 ^^10. 우와
'15.12.22 11:42 PM (223.62.xxx.67)단장 마치는데 보통 시간 얼마나 걸리세요?
능숙해지면 더 단축되긴 할 것 같은데..
아침에 밥해서 가족들 먹이고 챙겨서 학교 보내고 뒷정리 하다보면 진이 다 빠져서 정작 저 나갈 때는 대충 나가고 마는데 진짜 부지런하시네요.11. 40대초.
'15.12.22 11:43 PM (125.130.xxx.249)전 화장은 많이 하면 촌스러워서.
쿠션. 아이라인. 입술화장.눈썹.이렇게만 해요.
근데 헤어스타일. 옷에 신경 마니 쓰고.
헤어도 지금 스타일 찾는데 2년 걸렸어요.
이머리. 저머리 다 해보고 맞는걸 찾았네요.
단발에 퍼머는 절대 안 해요 ㅋㅋ
옷은 전 키가 크고 화려한 스타일이 어울려서
퍼 베스트에 얇은 패딩... 뽀글이 점퍼..
요즘 완소하는 옷입니다.
말라서 부한 스타일 입어야 어울려요 ㅎㅎ
마사지 정기적 받고. 이마. 미간 보톡스 주기적으로
맞고 있구요.
전업이라 가방. 신발.시계. 악세사리.
같은건 많이 사지는 않고
무난한 색상.디자인으로 좋은걸로 사요..12. 직장맘
'15.12.22 11:43 PM (182.226.xxx.200)젤 비싸긴한데 손 볼때마다 기분 좋아져요 패티큐어도 요가할때마다 시선집중을 받아요
13. 원글
'15.12.22 11:45 PM (39.118.xxx.183)전 애들이 중고딩 다 커서 아침엔 아빠 도움 받아 알아서 가라고 하고 전 다섯시반에 집 나와서 직장근처에서 운동잠깐하고 샤워하고 꽃단장하고 출근해요 ㅎㅎ
샤워시간 빼면 꾸미는데 사십분쯤 걸려요 ^^
아침은 밤에 준비해놓고 자구요14. 전 꾸미는데 티가 안나요.
'15.12.22 11:45 PM (182.222.xxx.79)6키로정도 살이 쪘더니,꾸며도 테가 안나긴하네요.
전 스트레스를 쇼핑과 집 꾸미는데 쏟아요.
병이죠.
그렇게라도 하고 풀리는 일종의 잠깐의 오락이랄까요.
신발,남들 안하는 디자인의 반지,나 악세사리,
화장은 거의 안해요.
대신 미용실에 금액을 밝힐 수 없을 정도의
정액권이 닳도록 다녀요.
컷과 두피관리,난 꾸미는데 표나는거도 아니구요.
피부도 병원가서 관리 받아요.
그런데 이 모든 옷이나 백 악세사리가 묻히게 살이쪄선요.
운동도 회원권만 사고,가질 않아요.
나만 아는 꾸밈이라 생각하고 사는데
의외의 고수들과 쇼핑녀들은 유행하는 아이템이
아니라도 쏙쏙잡아는 내더군요.
암튼,전 신경쓰는게 스트레스 풀기위함..입니다.
신경쓰는거와 쇼핑은 깊은 관계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풀헤메 온갖 아이템 장착은
촌스럽다고 생각하는바예요,
그냥 나만알고,즐기고 푸는 ..15. 전 주로
'15.12.22 11:46 PM (124.53.xxx.117)머리카락에 제일 공을 들여요.
에코케어샴푸쓰고
오일/트리트먼트/수분에센스/컬크림..ㄷㄷㄷ
2~3달에 한번씩 파마, 염색 매달 머리카락에만 20만원쯤 들어요.
숱 많고 부스스한 곱슬머리였는데
관리덕에.. 어깨 넘기는 긴 머리카락이 주는 느낌이 넘 좋아요.ㅎㅎ
그담엔 운동.. 주2~3회.. ㅠㅠ
옷은 좋은 재질의 단순한 오피스 룩.. 주로 단정한 정장치마에 셔츠. 몸선은 드러내줄것.
종아리 굵어서 치마 안입었었는데
걍 힐 신고
장점인 군살없는 상체를 강조하는 옷을 입으니... 하체 굵은거 모르더군요.ㅎㅎ
화장은 가끔씩 매장가서 제품사고 화장법 새로 배우고,,
컨셉은 안꾸민듯 단정.단아.
내숭패션이라고..ㅎㅎ16. 직장맘
'15.12.22 11:47 PM (182.226.xxx.200)키와 몸매는 별로라 얼굴과 스타일로 승부하는 편이에요 ㅜ
17. ...
'15.12.22 11:5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전 평상시는 썬크림 입술만 단순모드
단 중요한 미팅 있으면 메이크업 샵가서
메이크업 받고 와요.그게 편해요.18. ㅇ
'15.12.23 12:03 AM (175.214.xxx.249)이런 질문 좋아요!! 적당히 꾸미는거 즐겁거든요.
저는 몸매 피부 머리결에 제일 중점 두고 관리하고요
나머지는 대충해요. 기본이 잘되어있음 조금만 화장해도 이뻐요. 근데 완전 살찌니 티도 안나고 일단 다시 살부터 빼고봐야겠어요.19. ...
'15.12.23 12:04 AM (183.98.xxx.95)부지런하십니다
20. ㄹㄴㅇㄹ
'15.12.23 12:09 AM (39.115.xxx.50)전제가 많이 꾸미는 편인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꾸미면 확 이뻐져서 얼굴이랑 느낌이 달라지니 꾸며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유난해요;; 특히외국친구들 만나면 제가 꾸미고 나오면 좀 이상하게 ?신기하게?보기도 해요 ㅋㅋ
21. ....
'15.12.23 12:10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정성스레 꾸밀 돈도 없어 싸구려 코트나 싸구려 가디건으로 누구도 못알아보는 나혼자만에 멋을 내요
정장 입고 나갈만한 직장도 아니였고 제가 각이 잡힌 옷을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애정하는 두툼하고 긴 검정 목도리를 저렴이 가디건이나 코트에 두르고 다녀요
캐쥬얼한 후드달린 원피스나 롱니트원피스에 레깅스 신고 롱부츠 신고요
검정도 멋지지만 카멜색 가방과 부츠로 포인트 주는것도 좋아해요
가방은 만수르 버킷백 넘 사고 싶은데 엄두도 낼 수 없는 가격이고
화장은 로드샵 저렴이로 이용하고
머리도 단발로 치고 가격에 압박으로 볼륨매직도 못하고 롤스트레이트했더니 볼륨감은 생긴거 같긴한데 뭔가 한거 같진 않고 그렇네요
쓰고 보니 딱히 신경썼다 할수도 없는 차림새인데 그래도 내 마음에 들게 하고 다녀야 기분도 좋아지고 이게 낙이라 없는 돈으로 나만에 멋을 내고 살아요22. ....
'15.12.23 12:12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정성스레 꾸밀 돈도 없어 싸구려 코트나 싸구려 가디건으로 누구도 못알아보는 나혼자만에 멋을 내요
정장 입고 나갈만한 직장도 아니였고 제가 각이 잡힌 옷을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애정하는 두툼하고 긴 검정 목도리를 저렴이 가디건이나 코트에 두르고 다녀요
캐쥬얼한 후드달린 원피스나 롱니트원피스에 레깅스 신고 롱부츠 신고요
검정도 멋지지만 카멜색 가방과 부츠로 포인트 주는것도 좋아해요
가방은 만수르 버킷백 넘 사고 싶은데 엄두도 낼 수 없는 가격이고
화장은 로드샵 저렴이로 이용하고
머리도 단발로 치고 가격에 압박으로 볼륨매직도 못하고 롤스트레이트했더니 볼륨감은 생긴거 같긴한데 뭔가 한거 같진 않고 그렇네요
쓰고 보니 딱히 신경썼다 할수도 없는 차림새인데 그래도 내 마음에 들게 하고 다녀야 기분도 좋아지고 이게 낙이라 없는 돈으로 나만에 멋을 내고 살아요 ㅎㅎ23. 알흠다운여자
'15.12.23 12:16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정성스레 꾸밀 돈도 없어 싸구려 코트나 싸구려 가디건으로 누구도 못알아보는 나혼자만에 멋을 내요
정장 입고 나갈만한 직장도 아니였고 제가 각이 잡힌 옷을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애정하는 두툼하고 긴 검정 목도리를 저렴이 가디건이나 코트에 두르고 다녀요
캐쥬얼한 후드달린 원피스나 롱니트원피스에 레깅스나 기모스타킹 신고 롱부츠 신고요
검정도 멋지지만 카멜색 가방과 부츠로 포인트 주는것도 좋아해요
가방은 만수르 버킷백 넘 사고 싶은데 엄두도 낼 수 없는 가격이고
화장은 로드샵 저렴이로 이용하고
머리도 단발로 치고 가격에 압박으로 볼륨매직도 못하고 롤스트레이트했더니 볼륨감은 생긴거 같긴한데 뭔가 한거 같진 않고 그렇네요
쓰고 보니 딱히 신경썼다 할수도 없는 차림새인데 그래도 내 마음에 들게 하고 다녀야 기분도 좋아지고 이게 낙이라 없는 돈으로 나만에 멋을 내고 살아요 ㅎㅎ24. ...
'15.12.23 12:19 AM (210.97.xxx.128)정성스레 꾸밀 돈도 없어 싸구려 코트나 싸구려 가디건으로 누구도 못알아보는 나혼자만에 멋을 내요
정장 입고 나갈만한 직장도 아니였고 제가 각이 잡힌 옷을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애정하는 두툼하고 긴 검정 목도리를 저렴이 가디건이나 코트에 두르고 다녀요
캐쥬얼한 후드달린 원피스나 롱니트원피스에 레깅스나 기모스타킹 신고 롱부츠 신고요
검정도 멋지지만 카멜색 가방과 부츠로 포인트 주는것도 좋아해요
가방은 만수르 버킷백 넘 사고 싶은데 엄두도 낼 수 없는 가격이고
화장은 로드샵 저렴이로 이용하고
머리도 단발로 치고 가격에 압박으로 볼륨매직도 못하고 롤스트레이트했더니 볼륨감은 생긴거 같긴한데 뭔가 한거 같진 않고 그렇네요
쓰고 보니 딱히 신경썼다 할수도 없는 차림새인데 그래도 내 마음에 들게 하고 다녀야 기분도 좋아지고 이게 낙이라 없는 돈으로 나만에 멋을 내고 살아요 ㅎㅎ25. 방가방가^^
'15.12.23 12:20 AM (223.62.xxx.161)저도 원글님과 거의 비슷한 일과네요.
남들 꿀잠잔다는 5시에 일어나 새벽운동가서 한시간반 땀흘리고 운동하고 머리부터 감고 헤어트리트먼트하고 헤어캡쓰고 샤워하고^^ 스킨 로션 에센스 수분크림 아이크림 유분조절기능에센스 프라이머 파데 혹은 에어쿠션 후~~ 본격적인 색조화장 마스카라 볼터치 얼굴각진부분 쉐딩까지 다하고 ㅎㅎㅎ 옷장열어서 그날 기분따라 옷골라입고 애들 등원등교시키고~~
여자라서 햄볶아요 ㅋㅋㅋ
꾸미는 이유는?
확실히 외모가꿀때와 아닐때와 내가 봐도 심하게 차이나고 대접이 다르더군요. 애들이 크니 애들 무시안당하게하려고 꾸민달까요..(애들친구,학부모들 외모보고 무시하는 사람 많더군요 ㅠ)
괴로운 점?
몸매관리해야하니 거의매일 저녁을 굶는데, 본래 식탐이 많아서 식이조절하는게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래도 거울속 날씬한 몸매를 바라보면 배가 불러오죠 ㅋㅋㅋ26. 초미녀
'15.12.23 12:27 AM (118.91.xxx.126)저도 꾸미는거 엄청좋아라해요~ 화장발 잘받으려고 출근전 땀흘리면서 공복운동하구요 긴머리 웨이브라 헤어팩꼭해주고,, 정성스럽게 화장하고 특별한날엔 각종 렌즈(써클,컬러)껴주고,, 얼굴이 작고 이쁜편이라 메이크업에 엄청 공들이진않아요 피부화장에 중점을두고 눈이나 립 둘중 하나만 포인트를줘요,, 전 메이크업 보다는 패션에 신경을 많이써요,, 티셔츠종류는 절대안입고 블라우스에 하이웨스트 스커트에 9센티하이힐 신어요 결혼하고 살쪄서 168이지만 무조건 힐 고수합니다. 옷사입는거 정말좋아하고 트렌드에 뒤쳐지는거 싫어하구요 회사에서 스타일리쉬하다고 제 옷 따라입는애들 많아요 ,, 남편이 우리 와이프보다 예쁜여자못봤다고 날마다 칭찬해주는 맛에 살아요 , 피부에 좋은 영양제 달고살구요 그래서그런가 아직 주름이없어요 ,, 같은 나이대 애들이 날마다 회춘한다고 할정도로 신경많이쓰니까요 다만 나이드니 살이찌네요 이게 제일 문제에요ㅠㅠ
27. 방가방가^^
'15.12.23 12:36 AM (223.62.xxx.161)위에 이어...
메이크업은,
메이크업관련 뷰티 블로그보면서 메컵 따라해보고
예전에는 제품하나 사기전에 꼼꼼히 검색해봤는데 피부타입이 케바케다보니 결국 백화점 브랜드 코스메틱 단골정해서 그때그때 체험후 구입하네요.
꾸미기의 관건은 피부와 몸매,패션센스로 집약되기에 이 세가지에 목숨겁니다 ㅋㅋ
피부마사지 일주일에 한번 샵가서 관리받고요(혈자리가 가슴등까지 이어져있으므로 등가슴관리포함) 일주일에 한번은 꼭 사우나가고요(노폐물빼주고 피부 좋아지는데 결정적인거같아요 적은돈으로..) 집에서 일주일에 1-2회는 팩합니다. 로드샵에서 파는 저렴이 마스크팩이요. 또 아침저녁으로 꼼꼼히 코스대로 기초화장해주고요. 고현정언니말마따나 화장은 지우는게 더 중요하므로 메이크업후 세안은 철저히!! 하구요. 보통 클린징티슈ㅡ아이전용리무버ㅡ폼클렌징ㅡ얼굴세안용 비누 이케요 ㅡㅡ
나이는 35세고요 167-48인데 몸매유지는 위에 적은대로 새벽운동ㅡ 극도의 식이조절 이구요. 가슴이 더럽게 작아서 가슴수술 고려중인데 경험담 풀어주실분은 안계실까요?
패션센스습득은 역시 블로그나 온라인잡지 정기구독해서 수시로 들여다봅니다. 정기적으로 백화점가서 트렌드에 크게 벗어나지는 않으면서 제게 어울리는 옷들 입어보고 구매하고요. 인터넷으로는 구매안해요28. ..
'15.12.23 12:43 AM (117.111.xxx.235)저는 부지런한 편은 못되는데
확실히 꾸미면 예쁘다, 미인이다 소리 많이 들어서..
그소리 듣는 맛에 더 꾸미게 되는것 같아요.
남편 사회적 지위가 좀 있는 편이라
보는 눈이 많은 자리도 종종 가는데요.
그럴땐 170 키에 힐 신고 여성스럽고 단정하게,
풀메이크업하고 가요.
제가 미인쪽으로 소문(?)이 나서
그 기대치에 맞추느라 더 신경쓰게 되네요^^;;;;
평소엔 아이 엄마지만,
하이라이터 블러셔 컨실러 마스카라 펜슬라이너정도의
메이크업은 해주고요..
옷은 아이때문에 불편하지 않은 범위에서
화려하거나 몸매 드러나는 아이템도 꽤 입는 편이에요.
sns도 안하는데 셀카찍고 거울도 이리저리 보고
공주놀이 하기도 하고요ㅎㅎ29. 와
'15.12.23 12:44 AM (218.236.xxx.16)다들 부지런 하시네요 ㅎㅎ
30. 호호
'15.12.23 1:07 AM (121.167.xxx.154)혹시 안경끼시는 분들 눈화장 하시나요?
나같이 너무 눈나쁜 사람이
안경으로 멋내려면 방법 추천해주세요~31. @@
'15.12.23 1:16 AM (110.11.xxx.251)평소 꾸미진 않는데 댓글보고 자극받네요 다들 이쁘실거 같아요~~ 더 많은 댓글 기대합니당
32. 저도
'15.12.23 1:23 AM (125.182.xxx.27)꾸미는거좋아요 이맛으로살아요 물론돈없어요 거의백수 근데옛날부터그렇게살아와서리
나이드니 겉치장요란에서 이너뷰티를신경써요 결국 아름다움은내에서나오는것같아요 물론기본적인겉치장은하구요 ㅡ사회생활하니 활력있고 화사하게요
먹는거 수면 운동 정신적인관리까지도 생각하게되요
모든게연결되더라구요
주부이자자영자라 관심이 건강 인테리어 요리 에가고
좋아하는건 패션 여행 좋아해요 책과영화음악사진은늘
트렌드구경도늘하고
갠적으로프랑스인테리어 패션 스타일을좋아합니다
뷰티케어는다시마마사지
곡물팩 그외 아로마마사지
마사지받는거무지좋아해요
그외먹는거 삼시세끼 집밥 나름신경씁니다 인스턴트끊고 좋아하는커피도끊어볼까생각중인데33. 저 위에 점 두개님..
'15.12.23 5:20 AM (211.36.xxx.86)저랑 똑같아여. ㅋ
어쩌다 동네에 화장안하고 안경쓰고 파카입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몰라봐요 ㅎㅎ34. 음
'15.12.23 6:49 AM (113.216.xxx.238)우와 출근하며 쟈철에서 읽었는데 너무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후딱갔어요 ㅎㅎ
비슷한 취미 가진분들과 이야기 나누니 넘 즐겁고요
특히 고수님들과 또 나만의 개성 가진분들 얘기 정말 재밌습니다!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전 여성스러운거 여성스럽게 꾸미는거 넘 좋아하고요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그런얘기하잖아요 이담엔 여자로 태어나고싶냐 남자로 태어나고싶냐
전 여성스럽게 꾸미고 노는게 넘 좋아서 남자로 태어나는건 넘 싫겠더라고요 ;;;;;
전 기본적으로 피부, 몸매, 나만의 패션에 신경써요
저 위 어느 님처럼요
저렴한 스킨푸드 착한수분크림 듬뿍듬뿍 바르고요
저녁은 아주 조금만 먹고 저녁이후엔 간식은 일체 안해요
몸무게 매일 체크하고 운동은 30분씩 적어도 주5회 하고요
저만의 패션ᆢ 살짝 무릎위 스커트와 허리라인 들어가는 윗옷을 입습니다 종아리가 굵고 허벅지가 가늘고 얼굴이 뚱그렇기땜에 이런 스탈이 젤 맞고 그래서 이걸 벗어나는 옷은 사지않아요 ^^
꾸밈녀 님들 오늘도 즐겁게 꾸미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이제 운동하고 꾸미려 가볼께요 ^^35. 저는....
'15.12.23 7:28 AM (50.174.xxx.36)미국 사는데요.
적당히 꾸미고 살아요. 화장은 가볍게라도 꼭꼭 하고 다니고 미국은 명품도 싸게 구입할수 있어요.
좋은옷들 60-70 % 세일해서 해마다 2-3 개 장만하고요.
염색을 꼭꼭 해요. 자연스런 어깨 길인데 단정하게 하고 다니고 옷도 잘 입는 편에 속하는데 어디나가면 정말 이쁘다, 옷 예쁘다 어디서 샀냐!! 남자들도 너무 친절하고 대접 받아요.
워낙에 칭찬이 후한 사람들이라서요.
그런 재미로 미국 살아요. 돈도 그리 안들고 재미있어요.
물론 먹거리와 그림같은집 꾸미는 재미도 크고요.
사는거 뭐 있어요. 이왕 뭐든지 재미있게 즐겁게 살아요.36. 산
'15.12.23 8:11 AM (121.168.xxx.212)저도 꾸미고 싶어요
머리 세팅마는건 플라스틱구르프인가요
전기헤어롤인가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37. 적성
'15.12.23 9:10 AM (175.114.xxx.243)꾸미는것도 적성에 맞아야하는듯..,
많이들 꾸미며 사세요들 ㅎㅎㅎ38. 원글
'15.12.23 9:39 AM (211.114.xxx.71)산님, 전 찍찍이 헤어롤로 말아요 적당히 말린 다음에 롤 말고 다시 드라이질(?) 해줬다가 화장 끝난후 풀고 빗질하며 만져줘요 마지막으로 엣센스 바르고요 ^^
적성님, 맞아요, 꾸미는것도 적성이에요 취미 안맞음 못해요 ㅎㅎ 근데 같은 사람도 일생을 살면서 내내 열정적으로 꾸미지는 않고요 이것도 살짝 주기가 있더라고요 저도 30대때는 애들 키우느라 꾸미는거까진 신경 못썼어요 ^^39. 원글
'15.12.23 9:43 AM (211.114.xxx.71)호호님, 안경을 쓰실 경우엔 눈화장은 최소한으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마스카라 정도) 안경 자체로 화장의 효과를 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주 옅은 초록 뿔테안경 예쁘더라구요 갈색이 스리살짝 섞인.. ㅎㅎ 렌즈를 끼심 어떤가요? 고수도 아닌 제가 답변하고 있네요 다른 고수님들도 가르쳐주세요 ^^
40. 산
'15.12.23 9:49 AM (121.168.xxx.212)ㅎㅎㅎ 감사해요
에센스는 뭐 쓰세요?
이쁘게 꾸미는 이야기 풀어 주셔서 감사해요^^41. 나도끼자
'15.12.23 11:33 AM (14.100.xxx.115) - 삭제된댓글미모가 훌륭한 사람은 보고만 있어도
안구정화가 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그 사람을 만나면
즐겁다는 걸 느끼고 나서
저도 얼굴 생기있게 살짝 색조하고 옷 단정하게 입고 다닙니다.
중년되고 부터 지난 살아온 세월 걱정근심 얼굴에 다 새겨있어 화장안함 너무 아파보여 곁에 있는 사람까지 의도치 않아도 우울한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아요.
화장안해도 눈 크고 이목구비 뚜렷하고 예쁜 얼굴이면
안 하고 살고 싶어요42. 궁금녀
'15.12.23 3:47 PM (128.134.xxx.85)원글님께 질문요~"
"종아리가 굵고 허벅지가 가늘고 얼굴이 뚱그렇기땜에 ..."
저랑 비슷한 체형이신듯 ,,,저는 허벅지도 굵어서 좀 더 힘든 스타일인데요..
다리때문에 평생 미니스커트는 20대 잠깐 입어본게 다이구요.현재 40중반입니다.
지금은 요새 유행하는 통바지가 어찌나 고마운지 즐겨입어요 다행히 다리길고 키가 커서 ..
스커트를 입을때는 미디길이나 롱 스커트를 입는데
원글님은 어떻게 무릎 살짝 나오는 스커트를 입으시는지요?
실제 그럼 더 날씬해 보이나요?
저도 상체와 허리는 날씬해서 하체만 대충 커버하면 저의 하체비만을 잘 모르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길게 입으니 치렁치렁 좀 나이들어보여서 짧게 입고 싶긴한데 용기는 없구요..
님은어떻게 코디하시는지 좀 더 자세히 풀어주세용43. 궁금녀님~
'15.12.23 4:08 PM (58.140.xxx.232)저도 질문이요. 키크고 다리긴데 요즘 통바지 어떻게 입으셔요? 아무래도 길이가 8부정도로 나오다보니 발목시렵고 넓은통 속으로 바람 다 들어갈까봐 못사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안에 레깅스나 두꺼운 타이즈 입자니 뚱뚱해보이고 불편할것 같아서요. 워커나 반부츠 신어서 발목은 덮더라도 종아리에 바람 들어가지 않던가요?
44. 저도 40대
'15.12.23 4:16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저도 중 고딩 자녀 있지만 내가 다 챙기는데....
아침에도 애들을 안챙기다니....
그저 놀라울뿐....45. 원글
'15.12.23 4:22 PM (211.114.xxx.71) - 삭제된댓글우와 지금 와보니 이 글이 베스트에까지 가있네요 ㅎㅎ
산님, 엣센스는요 아르간 오일이라고 써있는 거였는데.. 엄마가 주신거라 브랜드 기억이 잘.. 내일 운동하고 잘 알아다 드릴께요 헬쓰 라카 안에 있거든요 ㅎㅎ 헤어팩은 이니스프리꺼 이번에 써보는 중이에요 세일때 사니 오천원 정도.. ^^
궁금녀님, 전 종아리가 굵어서 어중간한 길이 치마 입으면 종아리가 신전의 기둥같아 보여요 다행히 허벅지가 가는데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해요 허벅지에 살 안오르게 하려구요 근육은 만들고요 ㅎㅎ
저도 롱스커트도 아주 좋아하구요 아니면 무릎 가장 튀어나온 데서 7-8 센티 정도 올라가게 입어요 종아리보다 가는 허벅지를 살짝만 보여주는 거지요 그리고 이런 겨울엔 롱부츠를 즐겨신어요 종아리도 가리고 보온도 돼고 ㅎㅎ 치마를 이렇게 입고 윗옷은 허리가 강조된 걸 입어요 여성스런 라인이 보이게요 이렇게 차리고 화장실 갔다올 때 창문에 비친 제 모습이 기분 좋아요 ㅎㅎ46. 원글
'15.12.23 4:27 PM (211.114.xxx.71)우와 지금 와보니 이 글이 베스트에까지 가있네요 ㅎㅎ
산님, 엣센스는요 아르간 오일이라고 써있는 거였는데.. 엄마가 주신거라 브랜드 기억이 잘.. 내일 운동하고 잘 알아다 드릴께요 헬쓰 라카 안에 있거든요 ㅎㅎ 헤어팩은 이니스프리꺼 이번에 써보는 중이에요 세일때 사니 오천원 정도.. ^^
궁금녀님, 전 종아리가 굵어서 어중간한 길이 치마 입으면 종아리가 신전의 기둥같아 보여요 다행히 허벅지가 가는데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해요 허벅지에 살 안오르게 하려구요 근육은 만들고요 ㅎㅎ
저도 롱스커트도 아주 좋아하구요 아니면 무릎 가장 튀어나온 데서 6-7 센티 정도 올라가게 입어요 종아리보다 가는 허벅지를 살짝만 보여주는 거지요 그리고 이런 겨울엔 롱부츠를 즐겨신어요 종아리도 가리고 보온도 돼고 ㅎㅎ 치마를 이렇게 입고 윗옷은 허리가 강조된 걸 입어요 여성스런 라인이 보이게요 이렇게 차리고 화장실 갔다올 때 창문에 비친 제 모습이 기분 좋아요 ㅎㅎ47. 궁금녀
'15.12.23 4:34 PM (128.134.xxx.85)^^ 제가 입는 통바지는 모직이고 안감이 있어요. 그리고 고탄력 압박스타킹 신으면 별로 안춥던데요^^
아!저는 하지 정맥류 예방으로 압박스타킹 의료용 신어요.이게 은근 보온성도 있는 거 같아요.
원글님 저도 신전 기둥,,,ㅠㅠ 허벅지까지 굵으니 아무래도 님 실루엣은 못 따라가겠네요...
운동이 답인가요...
55사이즈만 되도 치마 입기 두렵진 않을텐데...
운동은 어떤거 하세요?48. 원글
'15.12.23 4:39 PM (211.114.xxx.71)닥치고 스퀏 이란 말도 있잖아요 ㅎㅎ 스퀏이 최고 같아요
20분정도 트레드밀에서 뛰고 40개 정도 스퀏 합니다
이것저것 더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 ㅎㅎ
애플힙까진 바라지 않고 허벅지랑 엉덩이에 군살 없는 정도로만..
아주 살짝의 차이로 청바지 핏이 달라지더라구요49. 저도 직장.
'15.12.23 4:45 PM (106.242.xxx.162)40이예요. 푸짐한 아줌마 스타일이지만
꽤 나이차 나는 부하 직원들이 있다보니.
화장(마스카라 립스틱까지 다.) 머리는 아침마다 드라이 꼭하구요.
편한 복장인 회사이긴 하지만. 점퍼는 회사에 안 입고 오구요
2주에 한번 새치 커버하구요.
매주 앰플하고 전기모자 쓰구요. 머리 감을때마다 헤어팩 하구요.매달 미용실가고
매주 주말에 매니큐어 지우고. 일요일 저녁에 새로 바르구요.
옷은 보풀 일어나면 버리고 삽니다.. 좋고 비싼거 사는거보다 저는 새 옷이 좋드라구요.
알레르기가 심해서 악세사리는 못하고. 스카프 여러개 써요.
근데 별 티는 안 날꺼예요. 십수년을 이러고 살았더니. ㅎㅎ
근데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꼴이 참. ㅋㅋㅋ50. 조아요
'15.12.23 4:54 PM (110.70.xxx.135)저도 이젠 잘 안 꾸미고 다니지만, 관리하고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기 좋더라고요. ㅎㅎ
근데, 신경써서 꾸미면 어딘지 과하고 촌스럽고 불편하고...
무심한듯 시크하게(순전히 나만의 생각) 꾸미면 초라해 보이고...
꾸민 날의 정점은 굽있는 슈즈와 무거운 가죽 명품백인데, 이것들이 몸을 속박하긴 해요. ㅠ51. ^^
'15.12.23 4:56 PM (110.13.xxx.33)역시 뭐든지 열심을 내려면 진짜 부지런해야하는것 맞나봐요.글 읽다보니 와우~부지런신분들 많으셔서 놀랐거든요.
저도 멋내고 꾸미는거 엄청 좋아해요~^^
초등학생때부터 일주일동안 같은옷은 절대 입지않았어요.
꾸미는것때문에 엄마한테 야단맞은 기억도 어마하구요~ㅋ
지금은 사춘기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남편이 사업을해서 전업맘-->직장맘-->전업맘..~~을 왔다리갔다리 편하게 오고다니며 살고있어요^^
습관이랄까..집에 있을때도 가벼운 화장에 머리도 거의 가볍게 세팅은 하고 있는편이구요(세팅은 진짜 수준급이네요.대학때 별명도 머리만 미스코리아진이었어용~ㅋㅋ),직장에 나갈땐 진짜 x10배는 더 신경써서 피부관리에 헤어스타일이며 패션에 공을 들여요.
예전 버릇 여전해서,직장에 나갈때도 블라우스 하나라도 일주일에 절대 겹치는 의상,겹치는 가방과 구두도 겹치지않게 스타일링을 하고 다녀요.
헤어스타일도 기본은 전기롤 세팅이지만 매일매일 의상에 맞게 조금씩 변형을 주고요.
그런데...
전 직장에 나갈땐 거의 빛의 속도로 해야만 이 모든게 가능해요...ㅠㅠ;;하루에 적어도 한끼(특히 아침만큼은!) 식구모두가 한자리에서 같이 대화하면서 같이 식사를 하자는 주의라서므넹~그리고 정말 하루중 아침밥은 제일 근사하게 잘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식사준비에,식구들과 같이 식사까지 하고 직장에 나가려면 정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아줌마가 되어야만 가능하더라구요^^;;
원글님은..그럼 새벽5시30분쯤 직장근처로 운동하시러 출발하시는거면 아침은 못드시고 나가시는거죠~?
그 시간에 운동하러 나가시는 정신력도 대단하시고,
그리고 다시 집에 오셔서 꾸미고 나가시는게 아니시라면 그 새벽부터 예쁘게 옷이며 다 코디 다 하시고 출발하시는것도 참 대단하신것 같아요~@@52. 맑음
'15.12.23 5:16 PM (110.14.xxx.12)배우고 본 받아야 할 분들 많으시네요
부지런해야 하는데..
여튼 감사 합니다53. 어떻게꾸며야
'15.12.23 5:58 PM (202.30.xxx.226)잘 꾸민거냐...
꾸미는 분들 얘기 끝에 뻘글 올려보자면..
나름 노력해서 꾸미고 나왔는데..어떤 날은 괜찮고 어떤 날은 안 괜찮잖아요. ㅎㅎㅎ
그걸 잘 기억해둬야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렇게 이렇게 하고 요렇게 요렇게 매치하면 이쁘겠다...싶어서 그렇게 꾸미고 나왔는데..
막상 나와서 돌아다녀보면..엥..뭔가 아니네...싶은 화장, 머리스타일, 옷 코디가 있거든요.
그런거를 하나씩 둘씩 기억했다가 하지 말아야 할 코디 리스트에 넣어 두면 좋더라고요 제 개인적으로는요.
그리고, 예를 들어 옷이 세개가 있어요.
세개다 똑같이 괜찮고 똑같이 멋지다면 상관없지만..
꼭 하나는 다른 두개보다는 쳐지거든요.
그러면 저는 그 하나는 그냥 의류함에 내놓습니다.
다른 두개를 두고 굳이 별로인 그 하나를 입지 않아요.
그런 식으로 옷 정리도 합니다.54. ㅎㅎ
'15.12.23 6:03 PM (211.218.xxx.15)저는 만삭 임산부인데도
매일매일 머리 감고 드라이에 화장 꼬박꼬박하고 회사에 출근하고 있어요 ㅎㅎ
임부복도 어떻게하면 덜 촌스럽고 덜 슬프게 입을지 고민하느라
매일매일 임부복 사이트 들여다보고 구입하고 있구요..
살은 잘 안찌는 타입이고 팔다리 길고 예쁘고 모발이 풍성해서 그런지
이번에 만삭촬영했는데 다른 임부님들보다 확실히...예뻤...(쿨럭;) 죄송합니다..ㅎㅎ
근데 정말 힘들긴해요.
무거운 몸으로 매일매일 화장하고 행여라도 다리 두꺼워질까봐 맨날 다리 맛사지에
공기압맛자기 기계도 들였어요..
몸도 무거운데...진짜 더 부지런히 사는 기분이에요.
그래도 임신했다고 점점 푸석해지고 못생겨지는것보다 훨 나은것같아요.55. ..
'15.12.23 7:01 PM (211.227.xxx.11)꾸미는건 좋은데 좋아하는데 애기 닣고보니 너무너무 체력이 딸려서 뭐든지 간단하게 또는 생략하게 되네요.. 애기엄마들중에 열심히 꾸미는 분들은 체력관리 시간관리 어떻게 하세요? 도우미 두고 그런거 말고요 ㅎㅎ 거울 보니 한숨만 나와 조언이 절실히 필요하네요ㅠ
56. 도라
'15.12.23 7:04 PM (146.67.xxx.11)저... 셋팅에 대해서 한가지 여쭤볼 게 있는데요...찍찍이 셋팅기요.. 마는 것도 힘들지만 나중에 뺄 때 잘 안빠지고 머리도 많이 빠지는데 손쉽게 하는 비결이라도 있을까요? 저는 긴머리인데요.. 이 문제 때문에 몇 번 하다가 그냥 포기했어요
57. 흠..
'15.12.23 7:06 PM (202.30.xxx.226)수고를 좀 해보자면..
찍찍이 셋팅하고 뺄때 머리 안 엉키게 하려면,
미용실에서 처럼 얇은 종이로 머리 끝 부분 감싸고 하시면 되는데...
저는 그 종이를 관리 건사하기 뭐해서..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58. 도라
'15.12.23 7:45 PM (146.67.xxx.11)ㅎㅎ 흠..님 꿀팁 감사합니다 :) 고마워요!!
59. 포인트..
'15.12.23 7:49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저의 꾸밈 포인트는 항상 나에게서 좋은 냄새가 나게하자 에요.
밖에서도 집안에서도 잘 때도 은은한 향이 날 수 있게. 하려면 잘 자주 씻는 것, 손발 머리 입술 입안 모두, 청소 잘돼있는 것, 냄새많이 나는 음식 주변을 피하는 것, 옷관리 잘하는 것 다 포함이고, 좋은 향수 좋은 화장품과 바디용품 다 중요해져요.
화장과 패션은 그럭저럭 남들 하는 만큼이고
전 손톱발톱은 꼭 젤네일을 다녀요. 제가 다니는 직장과 업계분들은 거의 하시는 편이에요. 직위가 높고 관리할 직원이 많을수록 자기관리가 잘된 여성분들이 많아요. 그분들은 명품도 휘두르는데, 전 명품족엔 못가는 편이고, 한두개 기본만 갖췄어요.
속옷은 남이 봤을 때 허접하다 싶게는 절대 안입는다 주의에요. 나혼자만 보더라도요.
머리는 곧죽어도 ㅊㄷ 헤어샵에서 컷합니다. 매달 하는게 아니라면 컷만 하는 건 별로 부담안되는데,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나머지는 그냥 쏘쏘에요. 이렇게 안하면 저한테 소홀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스스로 미안해요. 강박은 없어요.60. ..
'15.12.23 8:23 PM (118.36.xxx.221)제가본 꾸미기 좋아하는사람의 두종류..
본인도 꾸미고 집도깔끔..
본인만꾸미고 애들 집안 불결..
첫번째분들은 존경스럽지만 두번째분들보면 한심해요.
전 꾸미진않지만 나름깔끔..가족들도 깔끔이네요..61. 멋부리기 취미
'15.12.23 8:27 PM (175.252.xxx.16)천천히 정독하고 팁도 얻어야겠네요^^
62. 우와
'15.12.23 8:38 PM (211.44.xxx.163)재밌네요
배워야징~63. 모
'15.12.23 8:39 PM (116.121.xxx.213)꾸미기 좋은거같아요!
64. ᆢ
'15.12.23 8:41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하나의 취미생활이죠^^
65. 하고 안하고 차이지요
'15.12.23 8:50 PM (218.54.xxx.98)안경이 진짜..관건..
안경 안씨고 렌즈하면 헉..놀랍니다.
안경쓰고 체옥복입고 동네 댕기면..애 내려주는 하원 차령 선생님ㅇ..
설마.누구 어머니?할정도입니다.
전 금 좋아합니다.귀걸이..목걸이 반지.등등..발ㅋ찌..
화장 풀메이ㅓ컵에다가
요즘 은 문신이 늘어요..눈ㅋ썹과..아이라인..헐...66. 이런글 재밌어요
'15.12.23 9:41 PM (175.211.xxx.31)저두 꾸미는거 무지 좋아해요
일단 , 집꾸미고 청소하는거 좋아해서 현재 위킹맘인데 집청소 기본 한시간은 매일 하네요 여기다 누가 집에 놀려온다하면 몇시간을 탈탈털어 청소합니다 청소하는게 즐거운데 손에 껍데기가 다 벗겨질려고 해서 자제중이예요 피부만 더 건강했다면 더했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두 여러분처럼 제자신 꾸미는것도 너무 좋아해요
일단 옷차림이나 머리가 추례하면 나가기도 싫고 나가도 기분이 나질않고 기분이 꿀꿀해요
옷을 좋아하는데 눈이 저 위에 붙어 제가 맘에 드는 옷은 다 너무 비싸네요 그래서 이왕 하나를 사더라도 맘에 드는걸 사서 뽕뽑게 입자는 생각으로 큰맘먹고 하나씩 하나씩 지르는데 암튼 그래도 옷값이 너무 비싸네요 그외 머리팩이랑 시트팩 자주하는건 다른분과 비슷하구요
어쨌든 다른분들 참 부지런들 하세요 전 애가 아직 유치원생이라 아침에 출근 나갈때 전쟁이라 시간에 쫒겨 제대로 맘에 들게 하고 가기 쉽지않아요 ㅜㅜ 언제쯤 윗분들처럼 내공이 생길련지67. 이런글 재밌어요
'15.12.23 9:50 PM (175.211.xxx.31)덧붙여
식단은 아침은 스프나 고구마나 과일간거로 아주 간단히 먹고 점심은 그래도 정량으로 1인분으로 먹고 저녁을 아예 안먹어요 결혼전엔 맘껏 먹고 살고 다이여트같은건 하지도 않아도 항상 50아래였는데 이젠 저녁을 아예 안먹어야 50을 유지하네요 나잇살이 진짜 무섭네요68. 리오리오
'15.12.23 10:00 PM (183.102.xxx.89)출근할때 곧죽어도 메이크업하고 시댁에서도 무조건 메이크업 유지요. 그냥 제 스타일인거 같아요. 조금 더 이뻐보이고 싶은가봐욯
69. 반성
'15.12.23 10:29 PM (223.62.xxx.97)저절로 반성이 되네요 자극받고 갑니다
70. ㅎㅎㅎ
'15.12.23 11:23 PM (221.139.xxx.13)댓글읽다 몇일전 버리려고 내놨던 전기모자...내일 다시 가지고 와야겠다 생각했네요ㅋㅋ
싱글때 쓰던 건데 몇일전 창고정리하다 보니 있더라구요.
결혼이후는 전기모자는 커녕 헤어앰플도 쓴 기억이 없어, 이젠 내가 집에서 이런 모자 쓸 일이 뭐가 있겠어 싶어 내놨는데.....써야겠네요..ㅎㅎ71. 청명한 하늘★
'15.12.23 11:31 PM (114.199.xxx.95)전 싱글인데, 게을러져서 한동안 대충하고 다녔는데 반성합니다 ㅠㅠ
누구에게 잘 보기 위함보다, 스스로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여자는 항상 적당히 꾸미고 다니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스치다 보면 좋은 향기가 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는것 같아요^^
저도 새해부턴 새벽수영도 시작하고, 다시 이쁘게 하고 댕겨서 내년엔 꼭 솔로탈출 해야겠어요! ㅎㅎ72. ...
'15.12.24 12:33 AM (122.34.xxx.220)꾸미기 일단 저장합니다
73. ...
'15.12.24 1:40 AM (175.193.xxx.180)이런 꾸미는 이야기 너무 좋아요~ 여자들만의 특권이죠. ^^
74. 다들
'15.12.24 12:08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멋지십니다 !
존경합니다 !
반성합니다 ㅜㅜ75. 여자
'15.12.24 1:34 PM (183.103.xxx.163)다시한번 마음 다 잡고 부지런해져야 겠어요.
76. ᆢ
'15.12.24 2:27 PM (1.176.xxx.223)화장으로 변장하면
보는 눈이 틀려지는걸 느껴요77. ㅎㅎ
'15.12.26 10:14 PM (221.163.xxx.162)이 글 잘 읽어둘게요. 보다말고 창이 열려있어 이제보네요 ㅠㅠ 모든게 다 귀찮은 30대 후반 애셋엄마에요. 셋다 모유수유하며 장식있는옷. 울니트 못입고 지퍼달린옷도 애들이 부비면 다칠까못입고 패션만신창이인데 흠 ㅎㅎ 잘 읽었어요
78. ..
'16.3.24 5:28 PM (64.180.xxx.11) - 삭제된댓글부지런히 꾸미기...저장해요
79. 좋은 정보
'16.6.10 3:47 PM (203.244.xxx.14)감사합니다
80. ᆢ
'16.11.22 12:15 AM (223.38.xxx.82)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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