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친구가 외국으로 나가면서 화분을
주고 갔어요
친구집에서 키운지는 정확하진 않지만 7~8년 아마
10년 가까이 될듯해요
스파르타필름인데 크고 항상 풍성하길래
물어봤더니 지렁이가 사는거 같다고 했거든요
그얘기가 벌써 몇년전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받아서 물을 줬는데
화분아래에 작은 실지렁이들이 말라붙어 있어요
열마리 넘게ㅠㅠ
저화분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은 현관 전실에 두었는데 무서워서 거실에 못 놓겠어요
버릴수도 없고 흙을 화단에 버리고 다른 흙에 다시 심어야할까요?
지렁이 있다는 얘기 들은게 오래되어서 아직까지
살아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어쩌나요?
에휴 괜히 가져와 맘고생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분에서 새끼지렁이들 나오는데 어쩌죠?
겨울좋아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15-12-22 18:05:56
IP : 182.231.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5.12.22 6:26 PM (14.56.xxx.130) - 삭제된댓글부러운데.. 화분 예쁘고 건강한게 지렁이 덕분인거같구요.
저 달라고 하고싶을 정도예요.
정 무서우시면 다른분께 부탁해서 분갈이 하시면 될거같아요...2. 지렁이 덕이라니요
'15.12.22 6:44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그런 벌레들이 줄기 영양분 빨아먹는건데요.
3. 지렁이 덕이라니요
'15.12.22 6:45 PM (211.202.xxx.240)그런 벌레들이 줄기 영양분 빨아먹는건데요.
그거 지렁이 아니고 해충이예요.4. 전 벌레
'15.12.22 6:47 PM (182.222.xxx.79)갑자기 벌레가 생겨서 화분 화원에 들고가 흙갈이 했어요.
그 뒤로 안나와요5. ..
'15.12.22 6:48 PM (182.224.xxx.118) - 삭제된댓글저두 그거 해충같은데요.
6. ㅎㅎ
'15.12.22 6:50 PM (59.31.xxx.242)스파르타필름ㅋㅋ(웃어서 죄송해요)
님 너무 귀여우세요7. 벌레한테는 미안하지만
'15.12.22 8:08 PM (223.62.xxx.47)물에 통째로 담가 놓으면 익사하지 않을까요
8. 그거
'15.12.22 8:13 PM (59.17.xxx.48)지렁이는 아니고 벌레 유충이에요. 전 저희 화분에서 나방이 얼마나 많이 나오던지 놀랬어요. 전 버렸어요.
9. ,,
'15.12.22 9:49 PM (1.252.xxx.226)스파티 필름
10. 겨울좋아
'15.12.23 12:41 AM (182.231.xxx.57)스파티 필름ㅋㅋ 나이가 들어가니 이름 외우기도 어려워요~
제 눈엔 가늘고 기다란게 꼭 지렁이로 보여요
아무래도 흙을 버리고 다른 흙으로 갈아야할것같네요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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