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토코트 이쁜데... 이해안가는 옷인가요?

ss 조회수 : 2,920
작성일 : 2015-12-22 16:34:13

망토코트 반코트로 4년전에 샀는데

호리호리하고 목 긴 체형이 입으면 어울려요 사람들이 다 이쁘다고 해주는데..

저게 왜 동양인한테 안어울리는 옷인가요?

옆에 베스트 유행글..거기 그런댓글이 몇개 있어서요

망토코트에 스키니입고 부티신으면 키 170 웃도는데 코트길이가 엉덩이도 적당히 덮어주고

다리는 더 날씬해보여요 길어보이고....

갖고있는 디자인 요새도 따라나오던데 ..

동양인이라서 안어울리는게아니라 날씬하고 살집있고의 문제 아닌가요?

IP : 221.238.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요
    '15.12.22 4:38 PM (211.202.xxx.240)

    망토도 망토 나름이죠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떨어지는 라인은 이뻐요.

  • 2. 저도
    '15.12.22 4:43 PM (1.240.xxx.194)

    예뻐요~^^

  • 3. 근데
    '15.12.22 4:45 PM (175.209.xxx.160)

    망토 스타일은 춥지 않나요?

  • 4. 코디...
    '15.12.22 4:46 PM (218.234.xxx.133)

    코디/스타일링이 중요한 듯해요.

  • 5. 이뻐요 저도 170
    '15.12.22 4:49 PM (210.178.xxx.1)

    근데 전 하체비만이라 ㅎㅎㅎ
    그나마 선이라도 살려야 해서 못 입어요~

    만일 친구가 이런 말 하면 흥 이쁘고 날씬해서 좋겠다 흥흥~ ㅋㅋ

    이쁘게 입으세요. 빨간 망토 입은 날씬하고 이쁜 아가씨가 떠올라요~

  • 6. 아휴
    '15.12.22 4:51 P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

    여기서 하는 말 일일이 신경쓰지 마세요.
    제 눈엔 아직도 오버핏 코트가 더 이상해 보이고
    슬림한 코트나 망토코트가 훨 예뻐 보입니다.

    망토코트 잘 어울리는 분이 입으면 특별해 보여서
    꼭 한번 더 보게 되더라구요.

  • 7. 예쁜데
    '15.12.22 4:58 PM (119.64.xxx.194)

    저도 거금 들여 사놓고 결국 못 입고 조카 줬어요. 일단 추워서요 ㅠㅠ. 안에 뭘 입어야 할지 애매하고, 벗을 것을 염두에 두고 옷 입기도 애매하고. 결정적으로 저처럼 뭘 많이 들고 다니는 사람은 숄더백을 주로 들고 다니는데 저거 입은 날엔 손바닥만한 토트백을 들어야 해요. 그것도 손이 부자연스럽게 이리저리 움직여야 하고. 옷 자체는 예쁜데 제가 소화해낼 능력이 안 되더라구요. 그나저나 원글님은 이거 입은 날 가방은 어떻게 하셨나요?

  • 8.
    '15.12.22 5:07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망토 스타일은 아이때 입어보고 그후론 없는듯....

    제가 가장 이상스레 생각하는건
    외투인데 칠부소매인옷요
    팔기장이 짱뚱한거 있잖아요

    손목이 시려 ㅎㅎㅎ

  • 9. ...
    '15.12.22 5:11 PM (58.146.xxx.43)

    170넘는 호리호리 목긴 체형이
    흔한 동양인 체형이 아니잖아요

  • 10. 자고로 망토코트는
    '15.12.22 5:28 PM (211.211.xxx.217) - 삭제된댓글

    메텔이나 이라이자 아님 천사소녀 새롬이 정도는 돼야 입을 수 있다는 선입견이 있어요.

  • 11. ㅋㅋㅋ윗님
    '15.12.22 5:34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 제가 작년에 망토 좀 입고 다녔는데 다들 넘 이쁘다고 했어요~ ㅎㅎ
    별명이 메텔ㅋㅋ

  • 12. ...
    '15.12.22 6:04 PM (183.101.xxx.235)

    사실 너무 입어보고 싶었는데 백화점 매장에서 키작은 오십대 아줌마가 입어보는걸 옆에서 보고 바로 맘접었어요.
    늘씬한 이삼십대까지는 몰라도 사십대 이상은 너무 아니예요.딸래미 옷 걸친듯 얼굴하고 매치가 안되더라구요.

  • 13. ...
    '15.12.22 6:27 PM (61.74.xxx.243)

    이해가 안 간다기보다, 일단 디자인에 대해 서양 귀족이나 만화 주인공이 입을 법한 비현실적 분위기라는 편견 같은게 있어서 현실적인 체형이나 외모의 사람이 입으면 뭔가 어색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배우나 모델이 작은 핸드백 하나 들고 팔 살짝 살짝 움직이는 건 멋있어보이지만, 케이프 코트 입고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를 잡는다거나, 큰 가방을 맨다거나 주렁 주렁 뭘 들고 다니게 되면 옷이랑 사람이 따로 노는 느낌이에요. 코트 안의 옷과 하의까지 신경써서 입어야 하니 이래 저래 무난하게 유행타기는 어려운 스타일인 듯 해요.

  • 14. 저도
    '15.12.22 6:28 PM (118.40.xxx.108)

    몇 년전에 사서 입고 다니는데

    다른 옷에 비해 바람이 코트 밑으로 슝슝 들어와서 그렇지

    맘에 흡족한 옷이네요.

    이런 옷도 입고 저런 옷도 입어보는 재미가 있잖아요.

    옷이 많지않지만 겨울 코트는 몇 개 가지고 그 날 온도에 따라 입네요

  • 15. 예뻐요
    '15.12.22 6:30 PM (218.237.xxx.119)

    일본인들은 엄청 많이 입던데요? 넘예뻤어요
    천편일률적인 스탈 싫어요
    님이 예쁘게 코디해서 입고다니세요 일본 잡지 같은덴 잘나오던데
    이러니저러니 하는말 듣지 마세요
    울나라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옷입는 사람 많아졌음 해요

  • 16.
    '15.12.22 7:18 PM (223.62.xxx.84)

    동양인이 비율 좋기 힘들잖아요. 키가 커도 머리가 크고.
    또 상체가 하체보다 날씬하니 하체가 부각되는 망토는 서양인들에게 훨씬 잘 어울려요.

  • 17. ...
    '15.12.23 12:44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의외로... 패딩 위에 덧입으면 엄청나게 따뜻합니다.. 예쁜 것만 포기하면.

    시각테러인 것이 함정.. ㅎㅎ

  • 18. ...
    '15.12.23 1:36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의외로... 패딩 위에 덧입으면 엄청나게 따뜻합니다.. 예쁜 것만 포기하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846 응팔 다시보기 어디서 봐요?ㅠㅠ 베이코리안 막혔어요ㅠ 17 ㅠㅠ 2016/01/12 10,200
517845 방에서 불 켜도 밖에선 컴컴하게 보이게 하려면 암막커튼 달면되는.. 4 혼자살아서요.. 2016/01/12 1,404
517844 유부초밥할 재료들 유통기한이 지났어요 먹어도될지요 5 ㅣㅣ 2016/01/12 5,131
517843 겨울이면 가려운사람 뭘 발라야하나요? 15 ^^* 2016/01/12 3,279
517842 글 잘 못 읽는 분 계시나요 4 dㅇㅇ 2016/01/12 996
517841 쌀국수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코스트코에서 사왔어요 12 dtda 2016/01/12 2,311
517840 오늘 더민주에 입당하신 양향자님의 입당식 영상입니다(감동).. 18 감동... 2016/01/12 1,904
517839 윗집 아기 어쩔까요? 50 ... 2016/01/12 15,125
517838 더민주당 입당한 양향자 상무는 연봉이 얼마정도되요? 4 ... 2016/01/12 31,157
517837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하는 최고의 방법이 있다면~? 13 스트레쓰~ 2016/01/12 3,475
517836 전국 유일 '현금만 받는 도로'를 아십니까 2 세우실 2016/01/12 1,370
517835 실시간 검색어 양향자 이 분 대박! 15 dd 2016/01/12 7,275
517834 남편분 겨울철 보약은 어떤걸 해주시나요? 보약 2016/01/12 364
517833 안철수가 친노를 비판한 적은 없죠.. 21 .... 2016/01/12 1,198
517832 괴벨스 뺨쳤던 이명박근혜 언론장악 8년 2 언론장악 2016/01/12 478
517831 바보같이 지하철타고 5정거장지나서야 반대방향껄 탔다는걸 알았어요.. 4 바부탱 2016/01/12 902
517830 식기세척기 세제 뭐쓰세요? 9 뉴비 2016/01/12 2,239
517829 야훼가 무지무능인가요, 왜 한국에 무슬림 유입을 못 막고... 4 개신교의거울.. 2016/01/12 698
517828 저번주인가 ..글 좀 찾아주세요..LED에 관한글.. ^^* 2016/01/12 364
517827 시어머니께 폭풍 잔소리 했습니다...... 14 며느리 2016/01/12 7,360
517826 安 “친노 비판한 적 없다”…노무현 前대통령 묘역 참배 18 2016/01/12 1,483
517825 우장산아이파크/우장산힐스테이트 7 강서구 2016/01/12 3,565
517824 요즘 수학인강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7 화이트스토리.. 2016/01/12 5,273
517823 무르고 씁쓸한 김치 처리법 5 흑흑 2016/01/12 1,352
517822 수지에서 삼성역 출퇴근하려면 어떤 루트가 제일 나을까요? 5 .... 2016/01/12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