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공공기관)에서 화장안하고 다니는 사람, 어떤가요?

화장 조회수 : 6,490
작성일 : 2015-12-22 15:20:50

82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고민이 되어서요.

은행, 도서관, 학교 등 공기관에서 화장안하고 있는 직장인(40대 중반) 보시면 보기 싫으신가요?

 사실 피부가 좋은편이라 기초화장, 썬크림, 입술보호제 정도만 바르고 다닙니다.

오히려 여름에는 자외선때문에 에어쿠션 바르구요,

겨울에는 더더욱 화장하기가 꺼려져요.

색조화장 안할때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거든요.

제가 몇년동안 화장 안하면서 피부에는 더 좋다는 것을 체험하고나니 화장 많이하는게 싫어지더라구요,

혹시 공공기관에 근무하면서 화장 안하고 다니는거 보시면 안 좋으신가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IP : 125.246.xxx.13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2.22 3:23 PM (175.209.xxx.160)

    솔직히 말하면 성의없어 보이긴 해요. 그런 사람이 머리도 정말 대충 하고 다니더라구요.

  • 2. ㅇㅇㅇ
    '15.12.22 3:23 PM (175.209.xxx.110)

    서비스업 종사자 아니라면...본인이 원하지 않는 이상 화장을 왜...해야 하죠?...

  • 3. ...
    '15.12.22 3:24 PM (112.223.xxx.51)

    전 전혀 신경 안 쓰여요.
    화장이 무슨 의무조항도 아닌데 왜 성의와 연결되는지 모르겠어요.

  • 4. ..
    '15.12.22 3:26 PM (121.54.xxx.122)

    화장은 본인 마음이긴한데.. 솔직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초췌해보이죠.. 너무 안 하는 것도 보기 싫고 과한 건 더 보기싫구요..

  • 5. ㅇㅇ
    '15.12.22 3:27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이상해 보인다든가 그런 거라기보단.. 그냥 못생겨 보이는 거죠 ㅎㅎ
    40 전후 나이의 공공기관 근무자인데요.. 100명 중 1~2명 정도 진짜 화장 하나도 안 하고 머리 하나로 묶고
    아주 편한 옷 입고 회사 다니는 분들 있긴 한데, 한번 사는 인생인데 왜 저렇게까지 후줄근하게 하고 다닐까 좀 의아하긴 해요.. 저는 화장도 좋아하고 멋내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아무래도 같은 능력이면 좀 멋쟁이인 사람이 좋더라구요

  • 6. ..
    '15.12.22 3:27 PM (210.107.xxx.160)

    원글님 정도면 화장 안하는게 아니신데요. 기초는 다 하시잖아요. 그럼 됐죠.
    그리고 화장 하든 안하든 그냥 깔끔하고 단정하면 저는 상관 없어요.

  • 7. ....
    '15.12.22 3:27 PM (112.220.xxx.102)

    맨얼굴 솔직히 보기싫어요
    직장인들 화장 즐거워서 하는사람 없어요..
    귀찮아도 하는거죠..
    남들 시선도 생각해주세요

  • 8. 했나 안했나 보다는
    '15.12.22 3:28 PM (203.247.xxx.210)

    상태 안 좋은데
    본인은 좋은 줄 알뿐만 아니라 개념까지 충만해 있는데
    실상은 초라하고 게으른 분위기면

    괴롭

  • 9. ..
    '15.12.22 3:33 PM (218.148.xxx.65)

    화장 머리 옷차림은 직장을 대하는 나의 자세라고 생각해요
    피부톤 눈썹 정리 립스틱 정도는 살짝 하시는게
    옷도 지나치게 캐쥬얼하면 보기 싫어요(어그부츠 소매 늘어난 티)

  • 10. 그것이 알고싶다
    '15.12.22 3:33 PM (223.62.xxx.45)

    맨 얼굴이 싫게 느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 11. ..
    '15.12.22 3:36 PM (114.206.xxx.173)

    화장도 일종의 복장인데요
    최소한 눈썹정리에 입술보호제 정도는 발라야지
    저 정도도 안한다면 직장인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문제있다고 봐요.

  • 12. 머리라도
    '15.12.22 3:38 PM (211.36.xxx.138)

    신경쓰세요

  • 13. 그냥
    '15.12.22 3:40 PM (168.131.xxx.68)

    여유가 없나보다 세파에 시든 느낌. 집안일에 치여서 본인한테 쓸 시간이 없나보다.

  • 14. 999
    '15.12.22 3:42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입술만 좀 바르면 괜찮지 않을까요?

  • 15. ㅇㅇ
    '15.12.22 3:42 PM (220.73.xxx.248)

    지금까지 볼일보러 가서
    민낯을 본적이 없었는지
    한번도 인식하지 못했었는데...
    피부가 깨끗하면 색조 있는 립스틱만
    발라도 보기 좋을 것같아요.
    그러나 그다지 피부가..
    게으름 손님에대한 무성의로 보이겠네요.

  • 16. 맞아요
    '15.12.22 3:47 PM (202.30.xxx.226)

    뭐라 하진 않지만..

    매일 보는 본인은 못 느끼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아무리 얼굴이 말끔해도 초췌해 보여요.

  • 17.
    '15.12.22 3:52 PM (211.36.xxx.84)

    저도 근무할때 화장을 안했었는데
    20~30대나 괜찮았어요.
    전 피부도 아주좋고 눈썹이 진하고 정리된 눈썹이라
    색조하면 촌스러운 그런 얼굴이라서 화장 안하는게 낫다는
    말 정말 많이듣던 스타일인데
    30대 후반 되면서 색조는 안해도 썬크림 바르고
    눈썹 그리고 아이라인과 하이라이트, 립크로스 안바르면
    완전 그늘져보여요.

  • 18. 아뇨
    '15.12.22 3:55 PM (125.128.xxx.116) - 삭제된댓글

    전혀 이상하게 생각 안됩니다.
    당당하게 보여요.

  • 19. ..
    '15.12.22 3:55 PM (220.72.xxx.216)

    옷차림도 경쟁력이고 그 옷차림안에는 용모도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남자들도 깔끔하게 머리손질 잘하고, 얼굴엔 로션이라도 발라서 거친 각질 안보이고
    화장품냄새나 향수냄새 은은하면 같이 일하는 사람도 좋듯이
    여자분들도 그렇죠. 깔끔하게 어느정도 잘 가꿔진 용모가 당연히 좋지 않나요?

    전 외국서 살아본적은 없지만,
    외국사람들은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해서 화장을 안해도 기본적으로 볼만한 것 같은데요
    동양인들은 화장을 안하면 좀 밋밋해서 솔직히 좀 안 이뻐보이는게 사실인 것 같아요..

    간혹 화장은 안했지만, 화장한것 못지 않은 깔끔한 피부에
    머리와 옷차림이 정말 깔끔하게 신경써서 고상한 분들도 보긴 합니다만,
    그런분들은 정말 소수였어요..

  • 20. ...
    '15.12.22 3:56 PM (223.62.xxx.49)

    게을러보여요.

  • 21.
    '15.12.22 3:56 PM (175.121.xxx.11)

    40대 중반인데, 화장안하고 출근할 생각도 못해요. 정말 매너라고 생각하고 아침마다 열심히 분장한답니다.

  • 22.
    '15.12.22 4:01 PM (211.114.xxx.77)

    누가 뭐라든 본인이 선택할 문제이긴 하지만....
    40 넘어가면 뭐 그 전에도 그렇지만. 화장 조금 하는게 좋지 않을런지요.
    직장에 갈때 딱 떨어지는 정장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갖춰 입고 가는게 메너인 것 처럼.

  • 23. ...
    '15.12.22 4:03 PM (182.215.xxx.10)

    저는 한국, 외국 직장 둘 다 다녀봤는데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화장 안하고 회사에 오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아, 있다면 엄청 일이 밀려서 주말에 회사 나와 일한다던가 하면 평소보다 편한 차림으로 나오는건 보긴 했네요. 하지만 평일 근무 시간에 화장 안하고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 24. ...
    '15.12.22 4:06 PM (183.109.xxx.56)

    같은 여자지만 이왕이면 단정하고 깔끔하게 화장과 복장을 갖춘 사람을 보면 기분도 좋아지더구만요...

  • 25. **
    '15.12.22 4:09 PM (182.222.xxx.193)

    별 관심은 없는데요 피부가 좋으시다니 립스틱만이라도 바르시면 좀 나을듯합니다.

  • 26. ..
    '15.12.22 4:12 PM (110.70.xxx.208)

    피부가 진짜 좋으면 화장안해도 깔끔해보이긴 해요 잡티도 모공도 주름도 없고 윤기가 반질반질 흰 피부요 근데 40대에 그런 피부 가진 분은 거의 없잖아요 그리고 어떤 의상을 입느냐도 중요하지요 정장 스타일로 입으신다면 약간 색조화장을 한게 더 잘 어울려요

  • 27. 저도
    '15.12.22 4:12 PM (125.128.xxx.132)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40대 여자지만..화장안하면 본인은 수수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민원인들이보면 성의없고 공무원도 직장인데 넘 편하게?생각하는거 같아요..기본은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색조화장을

  • 28.
    '15.12.22 4:50 PM (110.70.xxx.197)

    40 대 중반 이후 생얼
    솔직히 유령 같아요 -.-
    말기암 환자쯤?
    죄송한데 사실이예요

  • 29. 헐 댓글들;;
    '15.12.22 5:28 PM (106.248.xxx.3) - 삭제된댓글

    화장보다 표정이 더 중요합니다. 남의 얼굴 관심없어요. 피부 안 좋아도 상관없네요..

  • 30. 흠.
    '15.12.22 5:45 PM (223.62.xxx.31)

    화장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으나..요즘 대부분 화장 한 듯 만 듯 하게 해요. 그걸 대단하게 하는 사람은 대단하게 하고 티 안 나게 하겠지만 그럴 능력 안 되면 비비에 눈썹. 끝. 누구는 보면 안 했다고 할 정도요.

    사람 상대하지 않는 연구소고 남자들이 90퍼센트 정도 되어서 그런지 여자 연구원들 화장 아주 연해요. 옷차림이 청바지 복장이라 더 그렇지만요.

    근데 왜 화장을 무조건 하고 그게 기본이라 생각할까요? 사람에 따라서는 눈썹 문신과 짙은 립스틱에 깜짝 깜짝 놀라는데요.

  • 31. ㅁㅁ
    '15.12.22 6:1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개뿔
    출퇴근길에 보면 실제 화장이 돋보인다 싶은사람 만나기도
    가뭄에 콩 나기던데

    본인들이 꽤나 예쁘다라고 착각들은요 ㅠㅠ

    머리단정 옷단정이면
    전혀 개의치않습니다

  • 32.
    '15.12.22 6:12 PM (122.34.xxx.128)

    화장도 예의이고 기본이면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면 좋겠네요

  • 33.
    '15.12.22 7:15 PM (110.9.xxx.26)

    화장은 필수 아니라고 봐요
    머리와 옷차림이 단정하면 됐고
    피부좋으시다면
    굳이 두꺼운 색칠 안해도 될것같아요.
    정 신경쓰이면
    립글로즈 정도만 하셔요.
    화장이 예의라는 말
    저는 동의안합니다.

  • 34. ...
    '15.12.22 8:41 PM (112.154.xxx.35)

    화장이 필수는 아니잖아요/ 필수라면 남자도 해야죠.

  • 35. ~~
    '15.12.22 10:19 PM (118.33.xxx.247)

    저는 화장이 재밌어서 매일 하는데
    저에게 장점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화장이 예의라거나 필수라곤 생각 안 하고
    그냥 깔끔하고 생기 있는 이미지면 오케이요ㅎ
    근데 경험상 화장 안 하는 경우 머리도 부시시,
    패션도 꽝인 경우가 많긴 했어요..

  • 36. ..
    '15.12.22 11:20 PM (119.70.xxx.41)

    했으면 좋겠어요. 화장 안 하면 환상적으로 편하고 좋죠.
    공공기관이든 사기업이든 적어도 직장에 나가면 최소한이라도 화장부터 옷차림 가꾸는 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정말 편한지 모르겠지만.. 아픈 사람 같아요.
    30대부터는 남들이 아무리 피부 좋다고 말했다고해도 그건 다 예의상 발언이에요.

  • 37. 제발
    '15.12.23 4:16 AM (116.41.xxx.63)

    보면 부스스하게 하고있는 사람들이 일도 성의없는 경우가 많아요. 느릿느릿~ 뭐 물어보면 그건 모르겠다, 뭘 요정하면 하는 경우에도 네, 아니오 대답도 없이 유령처럼 처리.. 화장이라는게 꼭 낮도깨비처럼 쳐바르라는거 아니잖아요. 남자고 여자고 깔끔하고 생기있게 보이도록 노력해야죠. 피부좋으시면 머리, 복장 단정하게하시고 입술만 생기있게 바르시면 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645 회식후 여직원들~ 13 행복한딸기... 2015/12/23 5,720
511644 안대희..김무성 만나 서울출마결심 3 개가나와도 2015/12/23 668
511643 아이가 어린이집을 안 간다네요 5 ㅣㅣ 2015/12/23 1,169
511642 학원 다니면 빠르지만 스스로 하는 힘은 약해지는게 아닌가요? 24 학부모 2015/12/23 3,529
511641 20년동안 너만 생각했다... 34 안개 2015/12/23 12,630
511640 우울증 있는 남자와 결혼 10 ㅡㅡ 2015/12/23 4,301
511639 흰머리 염색 안하시는 분들 외모는 포기하신 건가요? 41 염색 2015/12/23 9,268
511638 2015년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23 514
511637 대전 사시는분들 봐주세요~ 11 음음 2015/12/23 1,761
511636 SBS보다 규모 큰 미디어기업은 ‘아웃소싱업체’ 외주파견업 2015/12/23 605
511635 남편이 칼귀인데요... 5 메리크리스마.. 2015/12/23 2,615
511634 츨산하고 똑바로 못 걸어요..ㅜㅜ 7 몸뚱아리 ㅜ.. 2015/12/23 1,896
511633 남편이 이시간까지 연락도 안되고 집에 안들어 왔어요. 3 건강최고 2015/12/23 1,336
511632 아기가 먹다 남긴 음식 엄마가 꼭 먹어야하나요? 30 2015/12/23 3,629
511631 호주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0 부탁 2015/12/23 1,291
511630 모텔로 잡아끄는 상사에게서 도망쳐 집으로 온 딸. 49 ... 2015/12/23 29,672
511629 밤9시에 먹을만한것.. 뭐가 좋을까요? 출출할때 2015/12/23 475
511628 저도 딸아이 결혼문제로 복잡하네요 4 Lemon 2015/12/23 3,353
511627 사진) 올 해의 사진 1회 - 2 장 1 김봉규 선임.. 2015/12/23 911
511626 이런 경우에도 주식증여가 되서 세금을 내야 하나요? 1 주식 2015/12/23 912
511625 햄버거가 영양가 있는 음식이에요? 2 유러피언 2015/12/23 1,757
511624 lpg보일러,,기름보일러,,어떤게 나을까요 //// 2015/12/23 1,221
511623 개 시골로 보낸다는 말... 25 인간의 이기.. 2015/12/23 4,697
511622 계약서 변경, 도움 좀 주세요 1 전세 2015/12/23 441
511621 아들키우는 재미가 생각보다 크네요 14 마미 2015/12/23 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