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피닝바이크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운동좀 하려고요.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5-12-22 14:49:41

겨울부터 운동 좀 하고 싶은데요.

숨쉬기 운동만 하는 사람인데요.

 

근처 스포츠센터에 수영 두달 정도 배우러다녔다가

특유의 수영장 문화때문에 좀 싫더라구요.

형님 동생하면서 집에서 갈아온 음료수 나눠 먹는 분위기~~

 

암튼 요가 검색하다 보니 스피닝 바이크라는게 있어서

검색해보니 실내자전거타면서 상체는 율동을 하는건가 본데

전신 근력에 좋고 허벅지도 탄탄해 지는듯한? 그런 운동이더라구요.

 

저는 키 170에 몸무게는 53이에요.

몸이 비실비실해서 근육도 없고 피곤하고 그런 체질인데

아무래도 이러다간 몸이 솜밤망이에서 못 헤어날거 같고

폐경전에 허벅지 근육을 탄탄히 해두면 좋대서

운동 알아보고 있어요.

 

초보자가 하기엔 무리가 없는지

복장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 조언 부탁드려요.

검색해보니 몸에 딱붙은 헬스복입고 하던데

그런 사람들은 프로고

저는 그냥 체육복 입고 해도 되겠죠?

그리고 실내용 운동화 하나 있으면 되는건지요??

IP : 122.203.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2 2:52 PM (119.197.xxx.61)

    근육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팬츠를 입으시는게 제일 좋아요
    근력을 먼저 기르거나 바른자세로 천천히 하면서 근육을 만들고 운동해야지
    잘못해서 무릎힘으로 돌리다간 무릎이 훅가요

  • 2. ㅇㅇ
    '15.12.22 2:59 PM (223.62.xxx.198)

    초보자가 하시면 첨에 죽을지도 몰라요^ ;
    제가 첨에 할때 토하는줄 알았어요.
    계속하면 체력이 좋아질텐데 무릎관절은 조심하세요.
    저 연골 닳았어요

  • 3.
    '15.12.22 3:03 P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

    그냥 헬스장에서 주는 운동복 입고 타요.
    겨울엔 추워서 이마트에서 긴바지운동복(이마트운동복코너가면있는 쫄바지)입고 헬스장
    반바지 운동복 위에 입고 타요.
    식이조절을 안해서 살빠지는건 모르겠고 허벅지 근육은 좀 붙는거 같아요(계단오를때 힘들지 않은걸로봐서..)
    식이조절하면 등살도 좀 빠지는거 같고요.
    스피닝은 자세가 중요한데 강사에게 수업끝나고 기본기 알려달라 하면 가르쳐줘요.
    스피닝은 상체동작보다 일어서서 페달돌릴때 자세가 엄청 중요해요.
    잘못하면 무릎이나 발목이 잘못되기도 하거든요.
    첨엔 상체 욕심내지 마시고 이주일정도는 일어서서 페달 돌리는것만 하세요.
    그동작이 익숙해지면 상체하는건 쉬워요.

  • 4.
    '15.12.22 3:07 P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

    운동화는 판매하는곳에 물어보거나 강사에게 물어봐도 되는데 전 프로스펙스 워킹화중 가벼운걸로
    사서 타고 있어요.

  • 5. 잼맘
    '15.12.22 5:01 PM (112.168.xxx.109)

    제가 스피닝과 웨이트를 하는데 근육탄탄하게 하는건 웨이트만한게 없어요..스피닝은 제가 해본결과 지구력 키우기엔 괜찮은데 근육 만들기엔 많이 부족해요.

    마른 체질의사람들은 살이 더 쭉쭉빠져서 몸매가 오히려 안이뻐졌다고 웨이트도 같이하기도 해요.
    스피닝 신발은 바닥이 딱딱한 운동화가 좋아요. 바닥이 울퉁불퉁한건 바이크 타다보면 발바닥이 아파요.

  • 6.
    '15.12.22 5:20 PM (121.167.xxx.179)

    저질 체력에 허벅지 근력키우려는 목적으로 스피닝 했었어요.
    숨쉬기만 하셨던 분은 처음에 진짜 힘들고 끔찍한 근육통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어쨌든 이주정도면 그럭저럭 적응하실거구요.
    그런데 허벅지 근육 만들기에는 기대하지 마세요. 허벅지가 전보다 단단해지는 정도예요.
    근육 만들기로는 비추지만 무지하게 재미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80 아들 군대보내보신 어머님들~ 14 궁금이 2015/12/23 3,167
512179 미담기사 하나 소개할게요 2 11 2015/12/23 623
512178 안간다고 말한 회사 다시 가겠다고 해도 될까요?? 22 .. 2015/12/23 3,395
512177 '내부자들:디오리지널' 조승우 "바뀐 백윤식 엔딩에 소.. 5 샬랄라 2015/12/23 2,978
512176 주사공포증 극복하고 싶어요. 4 주사 2015/12/23 1,370
512175 원래 엄마들은 이 정도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나요? 3 Ho 2015/12/23 1,508
512174 직장생활힘들어요 3 겨울 2015/12/23 1,675
512173 남편 너무한거 아닌가요? 12 씁쓸 2015/12/23 3,833
512172 피검사 후 목욕해도되나요 1 바닐라향기 2015/12/23 6,006
512171 내년 2월 독일 여행가는데 쇼핑 품목 추천 2 독일 2015/12/23 1,588
512170 문의요 샤넬 선글라.. 2015/12/23 391
512169 어느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하나요? 5 보름달 2015/12/23 1,968
512168 전세금을 1~2년 안전하게 두려면 / 미국에서 쓸 1년 생활비를.. 3 은행 2015/12/23 1,044
512167 발목인대를다쳤는데...물이찼어요. 1 쭈까 2015/12/23 1,425
512166 세월호61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을 만나게 되.. 10 bluebe.. 2015/12/23 433
512165 섹스리스 부부보다 더 심각한 게 50 부부 2015/12/23 31,277
512164 두 살배기 딸, 죽기 전까지 빌고 또 빌었지만.. 8 에휴 2015/12/23 4,356
512163 기상이변 정말 무섭네요 1 자연 2015/12/23 1,634
512162 연말 모금운동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마음가짐 좀.. 3 구세군 2015/12/23 557
512161 스페인어 전공하고 싶으면 22 선택 2015/12/23 3,648
512160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강조강조 하는 이유가 5 예로부터 2015/12/23 1,916
512159 베스트에 교대글.. 서울교대 기준인거죠? 2 교대 2015/12/23 1,980
512158 운전면허 올해안에 따는거 무리일까요? 2 발등에 불 2015/12/23 1,171
512157 남편들 부탁 잘 들어주시나요 7 서운 2015/12/23 1,003
512156 실업급여신청해야하는데 상실신고가 안되어있음 실업급여 신청못하죠?.. 2 계속물어보게.. 2015/12/23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