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아들만 있는 있는 반에 다니는 아이

얌전한 엄마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5-12-22 13:57:20

어린이집 다니는 여아입니다.

4살인데 오늘 알고 보니 반 인원이 6명인데 여아는 혼자라네요.

아이는 재밌게 다니고 있는데

어제 아이 부모가 다은 유치원에서 행사가 있어 가게 됐는데

애들이 모두 춤추고 노래하는 시간이 있었나봐요.

그런데 온 아이들이모두 춤추고 노래하는데 이 아이만 아무것도 못하고 쭈뼛거리며 가만 있어서

부모가 마음이 무척 아팠다네요.

그래서 같이 갔던 시어머니도 아이 엄마가 집에서 춤, 노래 그런 것도 안 가르쳤다고 타박했다는데..

남아만 있는 반에 여아 혼자 있는 거 괜찮을까요?

이상하게 아이가 너무 씩씩하고 남자애들 하는 짓만 해서 왜 그런가 했더니

반이 그렇네요.

오늘 친구 이름이 뭐야? 선생님 좋아? 여러가지 물어봤는데 전혀 대답을 안 하네요.

아파서 어린이집 못 갔는데 심심하다고 어린이집 가자고 떼 쓰는 거 보면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한데

평소 집에선 명랑한 애가 밖에선 아무것도 못하고 쭈뼛거리고 여자 친구 하나 없으니

엄마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이제사 문제가 있나 하고 걱정하네요.

이런 경우 어떨까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22 2:01 PM (211.237.xxx.105)

    4살이면 뭐 남아 여아 차이가 있나요?

  • 2. ..
    '15.12.22 2:05 PM (114.206.xxx.173)

    여자투성이에 남자 하나는 잘 못견뎌도
    남자득시글에 여자 하나는 잘 견뎌요.

  • 3. 큐라
    '15.12.22 2:30 PM (116.127.xxx.191) - 삭제된댓글

    아이 성향이네요. 낯가림 심해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놀면 괜찮지요뭐

    그런데 내년에는 여자아이가 반에 있으면 좋겠네요ㅡ5살 정도에 여자애 혼자면 남자애들한테 치입니다

  • 4. 내년엔
    '15.12.22 2:34 PM (116.127.xxx.191)

    다섯살 되면 남자애들도 정글같은 알력다툼이 있어요ㅡ그 와중에 여자애면 자칫 공격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제 경험상 드리는 말씀이니 흘려듣지 마시고

    아이 성격 자체가 낯선 환경을 꺼리는 것 뿐이니 그 부분은 윽박지르거나 강요하지 마시고 감싸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048 중학생 내신대비 중국어 7 중국어 2015/12/22 1,009
511047 한복 빨간 저고리에 까만 치마는 흔하지 않은 조합인가요? 7 호두 2015/12/22 1,608
511046 안철수와 비주류가 문재인을 흔드는것이 아닙니다. 4 ........ 2015/12/22 838
511045 택배 - 이런 경우는? 2015/12/22 460
511044 망토코트 이쁜데... 이해안가는 옷인가요? 13 ss 2015/12/22 2,865
511043 쉑쉑 버거 한국에 오픈하네요 15 2015/12/22 5,540
511042 법원 “변희재, 김미화에 친노·좌파 표현 쓰지 말라” 7 세우실 2015/12/22 707
511041 애낳고도 다닐 수 있고 세후 200이면 다닐만한가요 16 ㅡㅜㅡ 2015/12/22 4,378
511040 생리기간이 아닌데 생리... 2 걱정.. 2015/12/22 1,812
511039 저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와우 49 한다 나도 2015/12/22 1,157
511038 중국 잘 아시는 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ㅜ 1 어썸 2015/12/22 418
511037 방 계약 도움 부탁드립니다. 2 하햐하햐햐햐.. 2015/12/22 426
511036 저 팥삶고 있어요.. 5 111 2015/12/22 1,593
511035 아이들 사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3 사진 2015/12/22 790
511034 겨땀이 점점 홍수 8 43 2015/12/22 2,413
511033 .................................. 49 2015/12/22 1,395
511032 절친은 언제 사귄 친군가요?? 어릴때?? 49 ........ 2015/12/22 2,394
511031 대기업 과장(30대 후반) 용돈 어때요? 17 dd 2015/12/22 3,944
511030 구직활동 중에 먼저 연락해봐도 괜찮을까요? 5 궁금 2015/12/22 1,033
511029 삼플하게 살기 세번째 4 퍼옴 2015/12/22 2,147
511028 벽제갈비, 어느 지점이 제일 낫나요? ^^ 2 ... 2015/12/22 1,056
511027 예비고1 과탐 어떤걸 예습해야 하나요? 3 음.. 2015/12/22 1,242
511026 직장(공공기관)에서 화장안하고 다니는 사람, 어떤가요? 32 화장 2015/12/22 6,311
511025 중국에서 택시 앱 사용해 보신분? 3 여행 2015/12/22 476
511024 고등학생 독일유학... 고민입니다. 7 소정 2015/12/22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