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쟁이의 애환

111111111111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5-12-22 13:50:36

입사한지 6개월된 회사 사장 성격이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저한테 불만이 많은건지...딱히 내 잘못도 아니고 뭐 찾아달란거

찾아주면 맞는데도 급한성격 탓인지 화를 벌컥 내던가 큰소리 내거나 하고

맞는거 확인되면 말이 누그러지긴 하는데 이런일이 비일비재해요

맨 처음도 기분이 나빴지만 자꾸 거듭될수록 화가 치밀어 올라요.

회사에 여경리(저), 부장...이렇게 근무하는데 부장한테는 화내는걸

본적이 거의 없는데 저한테만 벌컥벌컥, 울컥 거리는거....저 밉보인거 맞죠?

나이가 많이 또 옮기기도 쉽지않아 나가라고 할때까지 버틸라고 하는데

맘에 안들면 짜르던가...라는 생각으로 버티곤 있어요. ㅠㅠ

왜 자꾸 신경질을 내는지......... 사장 얼굴만 봐도 심장병 걸릴것 같아요.

전 여직원은 좋은분이란 평을 내놓고 퇴사(부장이랑 싸우고  퇴사)

했는데 제가 겪어본 사장은 절대 좋은평가를 받을수 있는 성격은

아닌것 같은데...사람 봐가면서 성질을 부리는지....ㅉ

부장이 자꾸 안좋은쪽으로 제 애길 몇번 한건 눈치로 알고 있긴하는데(꼰지르기 대장ㅋ)

화 벌컥 내고 다시 누그러지는 스타일...이런 사람은 어떤 맘으로

대해야 제 신상에 이로울까요? ....

IP : 222.106.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플방지
    '15.12.22 3:40 PM (182.215.xxx.10)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합이라는게 있잖아요. 어쩌면 원글님의 업무 능력과 관계 없이 사장과 저번 경리분이 서로 손발이 잘 맞았던 사이었을수도... 그래서 더욱 원글님이 비교되어 별 것도 아닌 것에 짜증내는 것일수도 있어요. 아니면 그 사장 원래 성격이 벌컥 벌컥 화를 잘 내는데 부장에게는 화를 못내니 직급 낮고 만만한 원글님에게 그러는 것일수도... 이 직장이 꼭 필요하면 저는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릴거 같아요. 만일 그 사장이 도가 너무 지나쳐서 도저히 참을수 없는 지경이 되면 나갈 각오하고 항의 확실하게 할거구요. 그러려면 조목조목 평소에 어떻게 그 분이 부당하게 원글을 대우했는지 미리 기록해두는게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124 남편이 천년만에 저녁을 했는데 보조가... 5 000 2016/01/10 2,724
517123 세월호 참사 당일 강병규 안행부장관이 해경에 몇백만원씩 지급한거.. 10 아마 2016/01/10 1,296
517122 피겨 김해진 박소연 선수들 3 ㅇㅇ 2016/01/10 2,888
517121 최고의 마스카라 뭐 있을까요 1 궁금이 2016/01/10 1,700
517120 아이라인 펜슬 뭐쓰세요 5 2016/01/10 2,071
517119 가슴이 답답 두근거리면서 맥박이 불규칙해요 7 ㅜㅜ 2016/01/10 4,184
517118 복면가왕, 여쭈어요~ 3 /// 2016/01/10 1,415
517117 오럴후 입가에 헤르페스처럼 물집이 올라올수있나요? 8 헤르페스 2016/01/10 9,264
517116 일산 코스트코에 과일생크림 케이크 있을까요? 4 코스트코 2016/01/10 1,648
517115 선남..그냥 편한 친구오빠같아요 14 ㅣㅣ 2016/01/10 3,910
517114 인조 모피 코트후기: 좋아요 7 ... 2016/01/10 2,662
517113 운동매일하는분 계시나요? 7 사랑스러움 2016/01/10 2,398
517112 응팔 마지막회 언제예요? 4 .. 2016/01/10 2,216
517111 서정희가 딸이랑 같이 만들어 먹던 음식.... 6 샤브 2016/01/10 7,694
517110 혼자 사시는분들 형광등 이런거 다 교체 할수 있나요..??? 27 ... 2016/01/10 2,869
517109 이런 책 아시는 분 계세요? 3 궁금 2016/01/10 536
517108 친정엄마가 진짜...정말.. 너무 싫어 미치겠다 49 지옥 2016/01/10 17,323
517107 목욕탕 자리 맡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목욕탕 2016/01/10 2,755
517106 예초기 추전 1 아줌마 농부.. 2016/01/10 1,525
517105 미원의 신세계.. 15 ㅇㅇㅇ 2016/01/10 7,708
517104 시누야 8 별꼴 2016/01/10 2,246
517103 택이는 계속 학교와는 거리가 있지요? 13 추측 2016/01/10 2,852
517102 시댁 식구와 밥 먹기 싫다?? 11 시댁이 친정.. 2016/01/10 4,261
517101 인생의 전환기 (남편실직) 9 한숨 2016/01/10 4,776
517100 남자는 여친이랑 자고나면 관심이 떨어질까요? 21 남자심리 2016/01/10 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