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친구한테 명품주고 자신은 저렴이 두르는 남자 ...

...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5-12-22 13:27:29

주위에 어떤커플 보니까

여자친구한테 명품목도리 선물로주고 남자는 엄청싼 목도리 하네요...

명품선물보고 부러워서 비아냥대고싶은게 아니라

남자도 명품두르면 그런가보다하는데

 정작 본인은 싼거하고 여자친구한테 몇십배되는걸 해주니까요..

얼마나 좋아하면 저렇게 되는건가요?

IP : 125.39.xxx.1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2.22 1:33 PM (122.128.xxx.241)

    자식만큼 좋아하면 그게 가능합니다.
    저는 남편에게 그러고 있네요. -_-
    정말로 내가 하는 것보다 남편이 하는 것이 더 기쁩니다.

  • 2. ..
    '15.12.22 1:36 PM (114.206.xxx.173)

    많이 좋아하면 그렇게도 됩니다.
    그럴만큼 사랑 안해보셨나봐요?

  • 3. ...
    '15.12.22 1:36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보통 선물은 그렇게 하잖아요
    나는 백화점 고기, 과일 안먹고 마트표 먹어도 남들 주는 선물은 백화점 식품관에서 좀 좋은걸로 해주고 싶고 그런 심리아닌가요??ㅎㅎ

  • 4. 사랑
    '15.12.22 1:38 PM (117.111.xxx.244)

    사랑의 힘이긴 한 데?저러다 황 되면..
    받는 것보다 주는 마음이 더 행복하다고
    예전 노래 가사도 있잖아요
    댓가없는 사랑..

  • 5. 선물이니까
    '15.12.22 1:39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제가 시어머니 선물로 백화점 화장품을 주로 사다드리는데
    저는 로드샵도 비싸다 싶고 피지오겔 세타필이면 충분하거든요.

    여자친구는 명품 받으면 좋아하니까 해줘도,
    본인은 그 가치를 별로 못 느끼는 거겠지요.
    남자도 좋아하는 사람은 명품 즐겨 쓰잖아요

  • 6. ..
    '15.12.22 1:40 PM (175.113.xxx.238)

    갑자기 원글님 글읽다가.. 진짜 저도 누굴 그렇게까지 사랑해본적은 없는것 같네요..ㅠㅠ 부모님한테는 그행동 잘했던것 같은데... 아마 부모 자식간의 사랑만큼이나 좋아하면 그럴수도 있겠네요..아니면 결혼하면 남편한테는... 그럴수도 있을것 같고..ㅋㅋ

  • 7.
    '15.12.22 1:41 PM (175.214.xxx.249)

    제 남편이 그래요.
    근데 남편은 자기껀 비싼거 절대 안사요.
    사주는것도 아깝데요. 어디서 구석탱이 처박혀있는 저렴이만 입겠다고 골라옴 ㅠ

  • 8. ..
    '15.12.22 1:52 PM (118.221.xxx.166)

    남편도 그래요
    연애 할때부터 제가 좋은거 하는게 좋다고 그랬어요
    예쁜거한거 보면 좋다구요

  • 9. ....
    '15.12.22 2:19 PM (112.220.xxx.102)

    월급 둘다 고만고만해서
    선물도 고만고만;; 한걸로 서로 주고받다가
    남친이 추석때쯤 급여 정기상여 추석상여 이렇게 목돈이 생기니
    명품가방사주더라구요
    진작에 해주고 싶었는데 못해줘서 미안했다고 하면서요
    본인은 몇만원짜리 크로스백 매구 다니면서..
    돈으로 평가하면 안되지만
    정말 날 사랑하는구나 느꼈어요
    가방을 애기라 칭하며 신주단지 모시듯 하니
    그모습까지 사랑스럽다며ㅋ

  • 10. 제 남편이 그러함
    '15.12.22 2:48 PM (121.165.xxx.72)

    유니클로,자라 마니아예요. 그것도 세일 안 하면 안 사요.
    여자는 좋은옷, 좋은 가방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1. 그럼
    '15.12.22 3:08 PM (59.6.xxx.151)

    그 여잔 남자 좋아하나 보네요
    저는 갖고 사주지는 않는 모양이니.

  • 12. ...
    '15.12.22 5:16 PM (203.226.xxx.118) - 삭제된댓글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한번이라도 누구에게 뜨거운 사람이였냐

  • 13. ...
    '15.12.22 5:18 PM (203.226.xxx.118)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말아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였냐 ㅋ

  • 14. 저희 남편요..
    '15.12.22 11:40 PM (39.115.xxx.89)

    전 가끔 명품지갑이나 명품가방 사주면서 본인은 정작 그런 명품은 커녕 국내브랜드도 비싼건 안사려고 해요.
    자긴 저렴이나 비싼 브랜드나 아무런 차이를 못 느낀다고...
    제가 커피좋아해서 카페있으면 커피 사먹으라 그러면서 정작 본인이 커피마시고 싶을땐 편의점서 아무 캔커피나 사먹구요...자긴 커피는 카페의 커피나 캔커피나 맛이 똑같다나요..
    그래서 가끔 남편이 갖고 싶다는 전자제품이나 물건 있으면 그런건 가격 안따지고 사라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493 불법저지르고는 니자식(가족)이라면 어떻겠나면서 ... 15:42:55 48
1609492 에어컨 제습 기능 말고 제습기 사야 하나요? 2 ddd 15:41:05 110
1609491 놀이터에서 두 눈을 의심 골프 연습 민폐족 6 ........ 15:39:11 241
1609490 이것도 보이스 피싱일까요? 15:39:04 65
1609489 김경화 아나운서. 왜저런가요? 2 .. 15:38:44 475
1609488 아무리 친해도 말이 쉽나요? 진짜 15:35:57 155
1609487 정수기 지원금 얼마 .. 15:35:30 69
1609486 공부 잘하는 국회의원 /펌 3 돌발영상 15:32:37 299
1609485 엄마에게 사랑받은적이 없어오 미운딸 15:30:52 185
1609484 고현정 돌려까기 하던 최화정...다시봤네요.ㅜ 10 ... 15:29:50 1,334
1609483 핸폰에서 hwpx파일 열수있는앱이 어떤것인가요? 1 알려주세요 15:28:54 62
1609482 스페인 여행시 석회수 거르는 샤워기 가져가야 되나요? 7 여행 15:28:47 197
1609481 尹 "우크라에 韓무기지원 결정, 북러 군사협력 수준 달.. 15 ㅇㅇ 15:28:42 361
1609480 노인분 식사대용 간단히 먹을거 있나요? 7 ㅇㅇ 15:28:35 242
1609479 윤석열 탄핵 청원 부탁드립니다! 200만 도전 감사합니다! 2 응원합니다 .. 15:27:31 158
1609478 50억 시댁 유산 다툼 51 비가 15:25:32 1,703
1609477 (고등맘)그동안 좋았던 게 다 부질없고 소용없게 느껴지면 9 호ㅗ 15:25:23 472
1609476 버스기사 불친절이나 불편사항은 어디에 신고해야 할까요~? 1 부산 15:25:23 95
1609475 용종 수술했으면 대장내시경 소견서 써주나요? ㅇㅇ 15:24:05 78
1609474 부담부증여 혹시 아시는분요 4 .... 15:23:52 139
1609473 송중기 아내는 임신 잘되네요 5 15:20:55 1,627
1609472 송중기 둘째 가졌다네요 5 .. 15:20:52 1,334
1609471 독일계미국인,,프랑스계 미국인..특징이 있을까요? ... 15:19:20 96
1609470 마비스 치약 쓰시는 분~ 1 장마 15:17:38 180
1609469 위내시경 검진시 조직검사 흔한가요? 8 걱정맘 15:11:45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