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번역 책은 안읽히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소설 중에 재미있는거 추천 좀 해주세요.
나이 들어가니 tv미니 시리즈도 재미 없고 저녁 설거지 끝내놓고는 멍때리고 앉아 있으니
허무함만 밀려 들구요.
책은 여기서 간간히 추천해 주신 것들 제법 많이 읽었어요.
7년의 밤,심윤경 책들,천명관 책들.조정래 소설들...
님들이 추천해 주신 것들은 거의 모두 재미 있어요.
오랜만에 도서관 가려는데 부탁 드려요.
저는 번역 책은 안읽히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소설 중에 재미있는거 추천 좀 해주세요.
나이 들어가니 tv미니 시리즈도 재미 없고 저녁 설거지 끝내놓고는 멍때리고 앉아 있으니
허무함만 밀려 들구요.
책은 여기서 간간히 추천해 주신 것들 제법 많이 읽었어요.
7년의 밤,심윤경 책들,천명관 책들.조정래 소설들...
님들이 추천해 주신 것들은 거의 모두 재미 있어요.
오랜만에 도서관 가려는데 부탁 드려요.
읽는 재미가 느껴지는 책을 꼽자면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낄낄대며 웃을 수 있어요)
박완서 단편집도 재미나요.
아수라장 모더니티-박해천
꿈꾸는 식물, 장수하늘소, 겨울나기,칼, 들개 .
심윤경님의 사랑이 달리다, 사랑이 채우다
이 책도 보신건가요? 강추인데...
행복어사전-다소 엽색이지만 관념의 미학이랄까.
지리산,산하 좋죠.
절판된 책 중에서 낙옆, 비창, 여로의 끝, 관부연락선
10년 지난후 김주영 객주를 읽고 있는데 아주 좋으네요.
황석영 ... 무기의 그늘. 오래된 정원. 여울물 소리.
박완서 ... 그 남자네 집. 한말씀만 하소서
공선옥 ...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이청준 ... 당신들의 천국. 키작은 자유인
오래된 소설 중에요.
밤에 핀 해바라기. 강건너 정인들. 벼랑에 핀 꽃.
구할 수 있으면 꼭 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
82는 심하게 옛날 분들 이름이 호명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전부 다 좋아하고 훌륭한 작가분들이지만서도. 너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고등학교 때나 대학교 때 읽었던 책들만 소개해주시는 것 같아요 ^^ 저는 최근에
마음이 스산해서 가볍게(^^) 장강명 작가 소설 다 읽었습니다. 트렌드를 반영하는 작가라 빠르게 읽힙니다. 장강명 작가는 82도 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ㅎ 그 외 김애란, 김중혁,김연수,황정은,김숨 이런 작가 소설도 읽어보세요. 아 그리고 책 선택이 어려우심 책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면 감이 옵니다. 로쟈, 이동진 뭐 이런 분들이 추천한 책들 읽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