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혈압, 고지혈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5-12-22 11:42:55
남편이 생애주기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압이 150이 나왔대요.
영상학과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따로 약처방이나 다른 병원 가보란 말은 안한거 같아요.
살빼야 한다고 얘기만 했나봅니다.
작년 건강검진때 고지혈이 의심된다고 나왔었는데 아마 이번 검사에서 수치가 더 올라갈거 같아요.
담배는 원래 안하고 술은 일주일에 맥주 한캔 정도 마시는 수준이고 운동은 전혀 안해요.
식습관 문제와 체중이 많이 늘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좋아하는 음식이 빵, 과자, 치킨, 피자, 탕수육, 햄버거, 아이스크림이에요.
다행히 싱거운 음식도 잘 먹는 편이라 요리할때 소금은 많이 줄이고 좋아하는 음식들을 끊어야 할거 같은데요.
스트레스 받으면 워낙 주전부리를 찾아대는 남편이라 큰맘 먹고 관리해줘야 할것 같아요.
저도 남편과 식성이 똑같고 살이 같이 쪄서 아마 저도 검진 받으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식단표 짜는것부터가 어려운데 혹시 도움이 되는 책이나 사이트 아시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오늘중으로 집에서 잴수 있는 혈압측정기와 양파즙부터 구입하려고 합니다.
IP : 182.224.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해요
    '15.12.22 11:46 AM (175.209.xxx.191)

    저희 오빠랑 엄마가 고혈압 고지혈증인데요.
    운동 열심히하고 양파즙마시고 생양파랑 생마늘 자주 먹었더니 많이 좋아졌대요.
    술이나 음식은 크게 조절하지 않았는데 하루 2시간 운동과 양파만으로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하더군요.

  • 2. ㅇㅇ
    '15.12.22 11:50 AM (182.224.xxx.179)

    다행히 생양파도 주면 잘먹을테니 많이 먹여야겠네요.
    운동 꼭 시켜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3. 코앞 60
    '15.12.22 11:52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40대부터 비만, 고지혈 경고 받았어요.
    나름 관리해도 유전적인 것과 식습관은 어쩔수 없네요.
    진행을 더디게 할뿐이지 좋아지지 않아요.
    55세이후에는 고지혈약 복용합니나.
    의사 말이 유전적인 것이라서 무리하지 말고 죽을때까지 약으로 관리하랍니다.

    주변에 또래들 보면 고지혈,고혈압, 당뇨 등등 약으로 관리해요.
    식습관이나 운동도 병행하면서요.
    약없이 완치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 4. 여기에서
    '15.12.22 12:27 PM (36.38.xxx.100)

    한참 히트쳤던 야채볶음(토마토가 필수,,, 나머지는 옵션으로 살짝 볶아서 식전에 먹는)
    정말 좋구요,,, 그런데 울 집 남자는 이것 조금 먹으면 밥을 못먹겠다고 해서 살 찌고 싶은 사람에겐
    약점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은 방법은
    양파와 버섯은 무조건 기본으로 하루 한번이상 꼭 먹는다...
    양파는 항상 채썰어서 냉장고에 두고 모든 음식에 많이 넣어 먹어요
    양파와 버섯.. 브루콜리 기타 등등을 넣고 살짝 볶아서 두고
    두부 다른 야채 등과 함께 자주 비빔밥을 해 먹어요
    도움이 됩니다
    겨울엔 콜라비와 무를 최대한 많이 먹구요

  • 5. ....
    '15.12.22 1:01 PM (121.88.xxx.19)

    야채를 많이 먹어야겠군요.
    요즘 닭강정에 꽂혔는데 자제해야겠어요

  • 6. ㅇㅇ
    '15.12.22 1:14 PM (182.224.xxx.179)

    감사합니다. ㅠㅠㅠ

  • 7. ...
    '15.12.22 2:23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무조건 과자.빵.라면 .아이스크림등 인스턴트 끊으세요.
    밥은 현미로 먹고 야채 많이 먹고 운동 하루에 1시간씩 하세요. 혈압 내려갑니다..
    체중 5키로 정도만 빼도 혈압 떨어지고. 싱겁게 드세요.
    혈압약 치료약이 아니고 부작용도 많으니 맹신하지 마세요.
    죽기살기로 식이조절하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792 그놈의 사드는 일본에다 설치하지 왜 이 난리를 만드는지!!!! 10 ... 2016/02/12 1,783
526791 저 피아니스트들이 얼굴 표정이 8 ㅇㅇ 2016/02/12 2,579
526790 남편의 이중성에 웃었어요 10 .... 2016/02/12 4,922
526789 스키장 많이 다녀보신분들께 .질문이요~! ^^ 16 ㅇㅇㅇ 2016/02/12 1,939
526788 주식 바겐 세일 장 서네요 15 소로스 2016/02/12 6,065
526787 솔직히 월 얼마는 있어야 세식구 살까요? 33 ㅇㅁㅇ 2016/02/12 5,709
526786 테팔 옵*그릴 어떻게 써야 하나요 1 샀는데 잘 .. 2016/02/12 665
526785 전문직에 대해 까는글은 6 ㅇㅇ 2016/02/12 1,048
526784 픽사 애니메이션 진짜 끝내주게 잘만드는것 같아요. 5 우와 2016/02/12 1,433
526783 진중권 교수 트윗 14 트윗 2016/02/12 3,553
526782 아파트 베란다 통유리창 샷시에 구멍이 나서 비가 떨어지는데요 10 질문 2016/02/12 2,789
526781 얼마전 tv 프로 중에서 두 부부와 아들 딸 4가족이 귀향하여 1 Tv 2016/02/12 1,061
526780 친구가 불합격하면 내심 좋나요? 12 ... 2016/02/12 3,460
526779 개성공단 다 쫓겨났네요 5 ..... 2016/02/12 2,315
526778 미국 상원, 대북제재 강화법안 만장일치 통과. 96vs0 2016/02/12 277
526777 4살아기 꿀물 먹여도 되나요? 3 모모 2016/02/12 6,229
526776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거래 일시정지 9 ... 2016/02/12 1,960
526775 키 155cm, 만11세, 변성기면 정상이겠죠? 13 엄마 2016/02/12 7,240
526774 연말정산 아시는 분~ 궁금 2016/02/12 516
526773 개성공단 단수.단전 한다고 큰소리 뻥뻥치더니... 12 ... 2016/02/12 3,487
526772 수능 100프로면 특목 자사 강남에 완전 유리한거 아니에요? 7 ??? 2016/02/12 1,790
526771 솜이불 어떻게 하셨어요? 6 애물단지인가.. 2016/02/12 1,989
526770 전세라 장농 대신 행거를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둘중 어떤게 날.. 11 행거 2016/02/12 3,396
526769 대부분의 마트에 '고트 치즈' 파나요? 2 음식 2016/02/12 661
526768 이런것도 이혼사유가 되나요? 66 답답 2016/02/12 15,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