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은 일상 속에 어떨 때 참 좋나요?
저는 참 소박한 것 같아요.
제 방에서 구름처럼 폭신한 이불 덮고, 따뜻한 보리차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요즘은 손열음님과 신승훈 님 새 앨범 그리고 응팔 OST에 빠져 있네요 ㅋ)
책 읽는 거랍니다.
친구들 만나 수다 떠는 것도 좋고
맛난 것 먹는 것도 좋고
예쁜 옷 사는 것도 좋지만,
솔직히 저는 제 방에서 음악 들으며 책 읽을 때가 너무 행복!! 하네요 ㅎㅎ
제 친구들한테 물으니
유부녀 친구들은 딱~ 하루만 남편 애들 없이
호텔 같은 데서 반신욕하며 뒹글거리고 싶다네요.
어떤 친구는 잠잘 때가 최고로 행복하다고 ㅎㅎ
어떤 친구는 노릇노릇한 군만두 먹으며 만화책 볼 때가 최고라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