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랐다고 막말 들어보신 분?
- 1. ㅇㅇㅇ'15.12.22 9:49 AM (211.237.xxx.105)- 164에 44키로 딸이 있는데 제가 맨날 막말해요. 그렇게 말라서 어떻게 사냐고 하나도 안예쁘다고;; 
 근데 타고난 체질도 있긴 해요. 본인이 입도 짧기도 하지만..
 근데 솔직히 제딸이고 이쁠 나이라서(20살) 그나마 제눈에 괜찮아보이는거지
 병적으로 말랐어요. 심각하게 말랐음..
- 2. .....'15.12.22 9:51 A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하고 똑~같은 몸매라 놀랬어요. 
 다리 길고, 골반은 있고 힙도 있어서 뒷모습은 괜찮......
 근데 가슴은 진짜 없어요.ㅎㅎ
 팔다리 말랐구요.
 
 새다리다, 살좀쪄라, 이런말은 정말 많이 들었구요.
 
 회식 중이었고 사람들도 많았는데 제가 속이 안좋아서 잘 안먹었어요.
 친하게 지내던 직장 남자선배가 "고기좀 먹어, 그러니까 그렇게 가슴이 작지" 이러던가?
 그 남선배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던진 얘긴데 충격먹어서 한 1분간 정지상태...
 
 스무살때 목욕탕에서 엄마 동네친구 아줌마를 마주쳤는데
 "어이구야. 너는 다 컸는데 그렇게 앞(가슴)이 없어서 어쩌니" 하는데 그때도 한 1분 정지상태 ㅋㅋㅋ
 
 임신하고 애낳고 살 많~이 쪄서 더 이상 그런 소리는 안들어요.
 살찌니 저절로 글래머가...
 
 근데 몸매가 형편없죠. 마른몸매일때가 간섭은 많이 들었어도 이쁘단 말도 많이 들었던듯
- 3. 음'15.12.22 10:01 AM (211.114.xxx.77)- 와~ 완전 정말 뼈밖에 없겠어요. 먹는거 관심 별로 없으시죠? 먹어도 살 안찐다고 생각하고 계시구요? 
 정말 부럽네요. 근데 165에 43이면 정말 정말 뼈밖에 없으시겟어요?
- 4. 30대 후반'15.12.22 10:04 AM (110.70.xxx.150)- 전 163-48키로, 얼굴 작고 다리 길어서 그런지 더 말라 보이나 봐요. 
 그래도 그렇지 별 희안한 소릴 다 들어봤어요.
 158-58키로 나가는 옆집 애 엄마가 저에게..너무 비리게
 생겨서 이디오피아 난민 같다네요.
 정말 몰상식한 것들 많아요.
- 5. 아....'15.12.22 10:04 AM (220.119.xxx.127)- 죽을때까지 절대 들을수 없는말...... 
 진심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 6. 소소'15.12.22 10:07 AM (121.162.xxx.200) - 삭제된댓글- 뼈밖에 없지 않다고 해도 안 믿으시네요ㅎㅎ 
 뼈가 얇아서 무게가 안 나가는 거예요...
 팔목 저보다 얇은 사람 못 봤고 지하철에서 사람들 무릎뼈 보면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엉덩이는 살이 터진다고 하죠? 그 정도로 살이 많고 허벅지랑 팔 윗쪽에도 뼈가 안 잡힐 정도로 살이 있어요..
 고양이 키우는데 친구가 테이프로 엉덩이에 붙은 털 떼어 주다가 놀랄 정도..
 보통 뼈대 가진 분들의 몸무게로 생각하심 아니됩니다..
- 7. 발냥발냥'15.12.22 10:11 AM (121.162.xxx.200) - 삭제된댓글- 뼈밖에 없지 않다고 해도 안 믿으시네요ㅠㅠ 
 뼈가 얇아서 무게가 안 나가는 거예요...
 팔목 저보다 얇은 사람 못 봤고 최근에 알았는데 지하철에서 사람들 무릎뼈 보면 크기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엉덩이는 살이 터진다고 하죠? 그 정도로 살이 많고 허벅지랑 팔 윗쪽에도 뼈가 잘 안 잡힐 정도로 살이 있어요..
 고양이 키우는데 친구가 테이프로 엉덩이에 붙은 털 떼어 주다가 놀랄 정도..
 보통 뼈대 가진 분들의 몸무게로 생각하심 아니됩니다..
 
 먹는 건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밥 한공기는 뚝딱 먹고요..
 간식을 별로 안 먹는 편이에요.. 술을 좋아하는데 배 불러서 술 못 마실까봐 안주는 거의 안 먹고요ㅎㅎ
- 8. 소소'15.12.22 10:12 AM (121.162.xxx.200)- 뼈밖에 없지 않다고 해도 안 믿으시네요ㅠㅠ 
 뼈가 얇아서 무게가 안 나가는 거예요...
 팔목 저보다 얇은 사람 못 봤고 최근에 알았는데 지하철에서 사람들 무릎뼈 보면 크기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엉덩이는 살이 터진다고 하죠? 그 정도로 살이 많고 허벅지랑 팔 윗쪽에도 뼈가 잘 안 잡힐 정도로 살이 있어요..
 고양이 키우는데 친구가 테이프로 엉덩이에 붙은 털 떼어 주다가 놀랄 정도..
 보통 뼈대 가진 분들의 몸무게로 생각하심 아니됩니다..
 
 먹는 건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밥 한공기는 뚝딱 먹고요..
 간식을 별로 안 먹는 편이에요.. 술을 좋아하는데 배 불러서 술 못 마실까봐 안주는 거의 안 먹고요ㅎㅎ
 
 비리게 생겼단 말... 심하네요 ㅠㅠㅠㅠ
- 9. 나도경험'15.12.22 10:15 AM (220.93.xxx.201)- 이상한게 사람들은 뚱뚱한사람한텐 아무말도 못하면서 마른사람한텐 대놓고 너무 심하게 말하는거같아요.. 
- 10. ㅇㅇ'15.12.22 10:23 AM (175.209.xxx.110)- 155에 35였던 시절이 있었어요..그땐 스트레스로 거식증... 
 전 아무생각 없었는데 엄마가 저더러 해골이라고 엄청 구박....주변 지인들도 저만 보면 황당해하는 눈초리...
 저랑 같은 키에 42나가는 저희 언니한테는 안쓰럽다 좀만 쪄라 이렇게 말해주는데 말이죠.
 그때까지만 해도 전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몰랐어요
 옷 아무거나 잘맞는다고 오히려 나름 좋아하며 다녔는데
 지금 그때 사진 보니 정말 웬 해골 하나가 서 있더군요....
- 11. 저요'15.12.22 10:25 AM (183.109.xxx.87)- 아줌마되니 부럽단 소리 듣는데 
 돼지같은 디룩디룩 아줌마가 동네 놀이터에서 사람들 많이 모인 자리에서 그러더라구요
 저렇게 안먹어서 살뺀건 비정상이라나?
 나중에 나이 더 먹으면 골병든다나?
 평생 그렇게 많이 먹는데 살은 왜 안찌냐소리 듣는 저
 그냥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세상엔 대꾸할 값어치가 없는 인간도 있다는걸 처음 느꼈죠
- 12. ㅇㅇ'15.12.22 10:29 AM (175.209.xxx.110)- 하아..근데 원글 자세히 보니까 165에 43...이라면 허걱이네요. 저 20대구요. 요즘 마른 여자들 무지 많이 봐요. 그 정도 절대 괜찮아 보이는 체중 아니에요. 인위적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그 체중 유지하시는 거라면 할 수 없지만.... 정상이 아니란 건 아셔야 해요. 
- 13. 음'15.12.22 10:31 AM (211.114.xxx.77)- 딴건 차치하고 밥만먹고 간식 안먹는거. 술 먹을때 안주 안먹는거 진심 부럽습니다. 
 저는 간식을 너무 먹어대서... 술 마실때 속 쓰릴까봐 안주 막 먹어대고...
 하아... 간식을 끊어야 하는데... 안되요. 먹고 싶지 않았음 좋겟어요. 제발.
- 14. ㅇㅇㅇ'15.12.22 10:32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만큼은 아닌데 163에 48 나가요. 근데 전 남들 말 보다 제가 스트레스네요. bmi 수치가 너무 낮아서 비정상이라고도 하고 조금만 아파도 여기서 더 빠지게 되는데 이러다 죽겠다 싶기도 하고. 
 사실 제가 결핵에 걸려봐서 더 건강 강박증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강박적으로 먹기 싫어도 먹고 배불러도 먹고 하는데 좀 먹기 싫을 때 안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사네요. 남들에게는 말할 수도 없죠. 대부분 반대의 경우니까..
- 15. 모리모리양'15.12.22 10:38 AM (121.168.xxx.137)- 뚱뚱한 사람들이 마른사람한테 막말하면서 정신승리 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사실 마른사람이 부럽습니다... 
- 16. 난'15.12.22 10:40 AM (71.121.xxx.158)- 158에 37 나가던 시절이 있었어요. 한 2년정도. 
 저도 거식증때문에 병원치료받던 중이었는데 가족들에게서 특히 심한 말 많이 들었어요. 가족들은 그 사실을 몰랐구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너무 말랐다, 밥좀 먹어라 정도.
 그런데 가족들은 그래서 사람구실이나 하겠냐, 사람들이 우습게 본다, 성격이 까칠하니 살이 안찐다, 예민해서 시집 못갈거다, 웃으면 얼굴 광대가 다 드러나서 보기싫다, 등등 정말 듣기 싫은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지금은 살이 좀 쪄서 43인데 여전히 심한 말이 계속됩니다.
 
 저는 뼈대만 가는지 살은 많거든요. 허벅지나 팔뚝이나 은근 살 많아서 그렇게 말라보이지 않습니다만...
- 17. 말라깽이'15.12.22 10:41 AM (139.214.xxx.11)- 현재 초6 제 딸이 158에 36키로입니다,,ㅠㅠ 
 여름에 초경했는데,,,초경때쯤 애들 보니 살이 많이 오르던데,,,얘는 전혀 살이 안찌네요,,ㅠㅠ
 주변에서 무슨 큰병 있냐, 밥좀 챙겨서 먹여라, 보약을 달고 살아라 등등,,입을 대는데,,,어쩌겠어요,,
 저도 애 낳고 살이 좀 올랐지만 뼈 가는 체형에 아빠도 비쭉 키만 큰 체형,,,
 그냥 요즘은 마른 걸 선호하니 니복이다 합니다,,
- 18. 소소'15.12.22 10:43 AM (121.162.xxx.200) - 삭제된댓글- 정상 비정상 따지자면 정상 범주 아닌 건 알아요.. 
 근데 세끼 꼬박 먹고 20년간 이 몸무게예요..
 매일밤 계란 후라이에 마요네즈 뿌려서 먹어도 봤어요..
 그냥 살 찌는 건 포기했고.. 얇은 뼈를 위해 근력 운동 중이에요~
 키 때문에 몸무게가 더 놀랍게 느껴지시나 본데 키의 2-3센티는 목 길이 때문인 것 같아요..
 몸통이 작고 목, 다리가 길어서 그만큼 뼈무게가 덜 나가는 것이 아닌가 해요..
 요즘은 말랐다 소리 들은 지 좀 됐고.. 아가씨 몸매란 소리 듣고 어린 친구들한텐 워너비 몸매란 말도 들었어요.. 정상은 아닌데.. 뼈가 정상이 아닌 거고.. 살은 나름 있어요..
 이제 자신감 좀 가지려 하는데 넘 뭐라 하지 마세요ㅠㅠ
- 19. 소소'15.12.22 10:48 AM (121.162.xxx.200)- 정상 비정상 따지자면 정상 범주 아닌 건 알아요.. 
 근데 세끼 꼬박 먹고 20년간 이 몸무게예요..
 매일밤 계란 후라이에 마요네즈 뿌려서 먹어도 봤어요.. 별 소용 없었고..
 방학 때 2달간 4끼 먹고 누워만 있으니 3킬로 쪘었는데 개학하고 바로 다 빠졌어요..
 그냥 살 찌는 건 포기했고.. 얇은 뼈를 위해 근력 운동 중이에요~
 키 때문에 몸무게가 더 놀랍게 느껴지시나 본데 키의 2-3센티는 목 길이 때문인 것 같아요..
 몸통이 작고 목, 다리가 길어서 그만큼 뼈무게가 덜 나가는 것이 아닌가 해요..
 요즘은 말랐다 소리 들은 지 좀 됐고.. 아가씨 몸매란 소리 듣고 어린 친구들한텐 워너비 몸매란 말도 들었어요.. 정상은 아닌데.. 뼈가 정상이 아닌 거고.. 살은 나름 있어요..
 이제 자신감 좀 가지려 하는데 넘 뭐라 하지 마세요ㅠㅠ
- 20. ㅎㅎㅎㅎ'15.12.22 11:29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평~생 말랐다는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듯 듣고 삽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이 눈 맞추자마자 '살 더 빠졌어!' 기분 팍 잡칩니다.
- 21. ㅎㅎㅎ'15.12.22 11:30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평~생 말랐다는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삽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이 눈 맞추자마자 \'살 더 빠졌어!\' 기분 팍 잡칩니다.
- 22. qkqkaqk'15.12.22 11:46 AM (211.36.xxx.226)- 헛 딱 요즘 스타일이신듯 사진으로 인증하셔야하는데 ㅎ 
 요즘은 스키니한 몸매가 대세이니~
 시대를 15년만 늦게 태어나셨어도 ㅠㅠ 아깝
 
 댓글도 다 읽어보니 연예인봤다할때 이야기같네요.
 얼굴이 손바닥만해.
 실제로보니 초등학생 몸매(키와상관없이 뼈대가 얇아서)
- 23. qkqkaqk'15.12.22 11:49 AM (211.36.xxx.226)- 요즘 초등아이들이 그래요. 
 얼굴이 작고 다리가 훅 길어요. 다리길이 재어보면
 나보다 키작은데 엉덩이는 높이가 같거나 위인 경우도 ㅠㅠ 그리고 날씬해요.
 중학교가면 ㅎㅎㅎ 달라지지만요.
- 24. ㅎㅎ여기 말랐 2임'15.12.22 11:57 A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식사량이 남들 2배임, 냉면,짬뽕 곱배기로 흡입~ 먹고도 배 홀쭉함. 옆에서 먹은거 다 어디갔냐고, 부러워 함ㅎ 글고 말랐다란 타인에 말에 신경 안씀 지들이 걱정하는 투면서 동시에 부러워도 하니 세이브다 싶다는 
 
 요즘 옷들이 다양하고 말랐으니 아무거나 걸치고 다양하게 입어 제약없이 입어 좋네요ㅎ
- 25. .....'15.12.22 12:24 PM (221.141.xxx.169)- 뚱뚱한 사람들도 막말 더 들으면 들었지,덜 듣진 않아요. 
 말라서 다행이예요.
- 26. ㅋㅋㅋ'15.12.22 12:26 PM (124.53.xxx.155)- 저도 30중만 165 에 43에서 45 왔다갔다 몸도 비슷한과 일것 같네요 
 완전 건강체질에 체력 진짜 좋아요 ㅎ 근육도 많은체질이라 운동 좀 하면 이소령 되는..
 근데 말랐다 좀 쪄라 뭐 이정도는 들었어도 막말은 못들은것 같은데...
 아마도 몸무게랑 보이는 거랑 좀 다른가 봐요
 참 저도 옷 사는데 좀 애먹긴 하는데 항상 고쳐입어요
 몸에 딱 맞는옷을 입으면 덜 말라보여요 참고하세요 ^^
- 27. 164/52'15.12.22 1:25 PM (152.99.xxx.239)- 인데도 막말들어봤어요./-.- 
 
 워크샵갔는데 사무실에 글래머러스하고 섹시한 여직원에게
 살집있다 소리했다가... 그 여직원 울상을 해서. 맞아요. 저뚱뚱해요. 하니 당황한 여선배님..
 옆에서 암말도 않고 있는 저를 향해서
 땡땡씨는 삐쩍골았잖아..
 
 응? 뭐래는 건지...
 왜?? 자기가 말 실수한걸 제가 삐쩍 마른걸로 때우는걸까요?
 더 비극인건 전 얼굴과 목과 가슴만 말랐다는거죠. 손가락과 손목도 말랐군요.
 다른 부서왔더니..
 얼굴만보면 38킬로
 어깨가 초딩어깨..
 등등의 주옥같은 멘트를 듣고 있습니다. 다른 여성분에게서요. 젠장.
- 28. 소소'15.12.22 1:29 PM (121.162.xxx.200)- 저도 완전 건강 체질이에요~ 특기가 팔씨름..ㅎㅎ 
 저처럼 길 가던 아저씨들이 막 뭐라 하는 경험은 역시 별로 없나봐요..ㅠㅠ
 제가 목이 길고 어깨가 좁아서 더 희한해 보이나봐요...
- 29. ᆢ'15.12.22 2:00 PM (211.36.xxx.251) - 삭제된댓글- 뚱뚱한 사람한텐 몸매 갖고 뭐라하는게 진짜 심각한 욕이라 함부로 말하지 못해도 마른 사람한텐 부러움 반, 걱정 반이라서 함부로 말하는거 아닐까요? 
 원글님 몸매 예쁘실것 같은데.
 저도 말랐다, 날씬하다 소리 좀 듣는 편인데 지금보다 더더더 마르고 싶어요.
- 30. 초록'15.12.22 2:33 PM (14.33.xxx.48)- 제가 정말 듣기 시른말,, 
 말라서 성격 까칠할것 같다고,,
 
 마른사람 성격 이상하다고,,
 머리통 때려주고 싶어요,,
 제일 시러
- 31. ..'15.12.22 4:01 PM (222.121.xxx.83)- 마르긴 하셨네요. 저도 같은 키에 체중 48인데 짜증날 정도로 그런 얘기 많이 듣는데... 
- 32. ..'15.12.22 5:14 PM (27.35.xxx.129)- 164-43 말랐다 살쪄라 소리 지겹게 들어요. 진짜 걱정해주는 말이랑 비꼬는 말은 느낌으로 딱 구분되요. 비꼬는 사람들한테는 그러냐고 하고선 뚱뚱한 사람한테도 뚱뚱하다고 말하냐고 물어요. 마른것도 스트레스고. 저 미혼인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마른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난다는거 딱 와 닿아요. 컴플렉스 덩어리에요.. 
- 33. 소소'15.12.22 5:34 PM (121.162.xxx.200) - 삭제된댓글- 부러움이 섞여 있다고 생각하고 쿨하게 넘기는 분들도 많군요~ 
 전 말을 있는 그대로 듣는 스타일이라.. 징그럽다는 표정으로 말랐다 하면 징그럽나... 했어요ㅠㅠ
 저는 제가 삐쩍꼴은 게 아니라 뼈가 얇은 건 줄도 최근에 알았어요..
 엄청 마른 사람을 보고 친구에게 "팔뚝 진짜 얇더라.. 나보다 더 얇어" 했더니
 친구가 "거기 너보다 마른 사람은 많아.. 넌 팔목만 얇잖아." 하더라고요ㅋㅋ
 엉덩이살 터진 것도 최근에 우연히 보고 알았고요..ㅋ
 
 맞아요.. 성격 예민, 까칠할 거란 소리도 듣죠..
 근데 전 그냥 말하면 바로 성격 다 드러나는 털털한 스타일이라..
 사람들이 저 보면 꼭 그렇지도 않구나 해요ㅎ
 
 암튼 이러거나 저러거나 외모 갖고 대놓고 뭐라고 하는 문화는 좀 없어졌음 합니다!^^
- 34. 소소'15.12.22 5:45 PM (121.162.xxx.200)- ..님 컴플렉스 극복 중이긴 하지만 ..님도 극복하시길 바라요! 
 어쩔 수 없는 건 받아들이고.. 다른 장점 생각하며 살아야죠 뭐...
 그래도 마른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난 건.. 차라리 잘한 거 같아요..
 예전 남친은 자꾸 쪄야지 해서 짜증나고 답답했는데 저희 신랑은 저더러 딱 좋다고ㅋㅋㅋ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되나 보다 하고 맘이 편해졌어요~
 님 좋아하는 사람 중에 님도 좋은 분 분명히 있을 거예요^^
- 35. ㅡ'15.12.22 6:33 PM (122.34.xxx.128)- 막말 정돈 아니지만 만날때마나 살빠졌다는 소리 하는 사람들이 몇 있어요. 살이 찌든 빠지든 만날때마다 그래요. 듣기싫어요. 
- 36. ㅁㅁ'15.12.22 6:4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나이가 관건이긴 하지만 
 20대미스가 165에 43이면 이쁩니다
 제아니 170에 44 ㅡ45일때 동성사이에선 시셈의 대상이었어요
 어른들은 살좀 쪄라했지만 요
 
 제 아들은 퇴근길에 전철에서 또래나잇대 둘이
 다 들리도록 저 ㅅ ㅐ 끼는 밥도 안쳐먹냐 하더래요
 아주 순간 돌려차기 날려줄뻔 한걸 참고 오느라
 두통왔다고 ㅠㅠ
- 37. 골골골'15.12.25 1:41 AM (210.102.xxx.165)- ㅜㅜㅜ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