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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 교회 알아내서 다니는엄마 어떻게생각하세요?

집요하다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5-12-22 09:44:58
저희반에 극성엄마의 끝판왕이 있거든요

단편적인건만 들자면

학부모간식금지 학교인데도 부득부득 무슨날마다 싸구리
오렌지쥬스 넣음
( 주로 어린이날, 운동회날. 방학전날 , 기타등등)-
받아온애들 맛없다며 버리거나 집에들고옴


담임쌤이 교회를 다니는데 ..그교회가 어딘지 알아내어
자기딸과 같이다니고
심지어 담임쌤 자원봉사단체까지 가입해서 같이 나감


수시로 담임한테 본인만 친한척 카톡보냄
별것도아닌일에도 카톡질 ..
이 카톡질하다 본인이 싫은엄마들 험담까지함

원래 교인도아닌데..담임샘한테 잘보이려고
독실크리스천 코스프레하고 다님
독실한 담임쌤은 그래서 이엄마좋아함


학교 모든임원직은 다맡음
녹색어머니하면서 ..명예어머니, 급식모니터링,도서관 봉사..
학교관련 모든일에 나타남
모르는엄마들은 그엄마가 교사인줄알았다며..

이런극성엄마 어떻게보세요?
그냥 좋게 봐줘야하나요?
IP : 39.7.xxx.19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22 9:46 AM (211.237.xxx.105)

    그럼 다음 학년 담임이 절에 다니면 그 다음엔 절도 다니나요? 한해는 교회다녔다가
    다음해엔 절다녔다가 그 다음해엔 성당다니고? ㅋㅋ
    웃겨요.
    뭐 애가 대학생인 엄마 입장에서 보면 부질없는짓 참 정성껏도 한다 싶네요.

  • 2. ...
    '15.12.22 9:47 AM (211.243.xxx.65)

    불쌍하게 봐줘야죠
    초등학교 교사에게 그 정성이라니 ㅠㅠ

  • 3. T
    '15.12.22 9:48 A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귀찮은 임원 나만 안시키면 그 엄마가 담임네 집에서 살더라도 저는 상관 없어요.

  • 4. 에구
    '15.12.22 9:50 AM (39.7.xxx.23)

    아..참말로 부질없다..
    냅둬유..초딩마미라 그래요

  • 5. 심지어
    '15.12.22 9:53 AM (39.7.xxx.197)

    담임쌤이 남자인데도 ..
    선생님이 가입된 등산모임까지도 나가네요

    진짜 하는짓보면 정상인범주가 아닌것같아요

  • 6.
    '15.12.22 9:55 AM (175.198.xxx.143)

    부족한 딸 그런 방식으로 밖에 힘을 실어 줄 수 없는 보죠

  • 7. 가만 보면
    '15.12.22 9:56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빅마우스나 여왕벌 못된 사람들 보면 되게 부지런해요. 열정적이구요...


    사람들 집에 초대먼저하고 시작하잖아요.

  • 8. ....
    '15.12.22 9:57 AM (119.197.xxx.61)

    부지런도 하구나 끝

  • 9. mi
    '15.12.22 10:00 AM (107.72.xxx.60)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일단 학교일 알아서 다 맡아하니 그건 좋네요.

  • 10. 학교일
    '15.12.22 10:03 AM (116.39.xxx.143)

    학교일 다 알아서 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학교 일 발벗고 나서서 해주는 게 얼마나 고생이고 힘든데요
    담임께 잘 보이고 싶은가보다 이러고 말겠어요

  • 11. ㅎㅎㅎㅎ
    '15.12.22 10:08 AM (175.192.xxx.186)

    부지런한 것은 부럽네
    추진력 있구나 부럽네

  • 12. 아구
    '15.12.22 10:12 AM (211.201.xxx.119)

    근데 궁금한것이 어떻게 자주 카톡보내고 카톡으로 흉보는것ㅡ아주 개인적인 일ㅡ까지 아시는지요?활동이야 눈에보이지만 ᆞ

  • 13. ㅎㅎ
    '15.12.22 10:17 AM (223.62.xxx.11)

    그런 엄마들이 또 다른 엄마한테 자기가 담임이랑 카톡했는데 뭐뭐라고 했다며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니잖아요

  • 14. dd
    '15.12.22 10:3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열정이
    아무나 못할듯

  • 15. ㅇㅇ
    '15.12.22 10:36 AM (223.62.xxx.69)

    진짜 빅마우스나 여왕벌 못된 사람들 보면 정말 열정적이에요 2222 그러니 못된 거 알면서도 사람이 붙는 듯..

  • 16. ㅋㅋ
    '15.12.22 10:38 AM (119.192.xxx.231)

    극성이네요.주책이고.
    등산모임에 교회라니.
    사귀나요?
    하지만 원글님의 부러움도 엿보이네요
    지나치게 디테일한 부분을 모두 알고 있고
    그 여자가 부럽습니까?그래보여요

  • 17. 담임이 바뀌면
    '15.12.22 10:45 AM (175.223.xxx.78)

    종교도 취미도 바뀌겠어요.

  • 18. 담임은
    '15.12.22 10:46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매년 바뀌는데 힘들겠네요 그 엄마.
    그리고 그 엄마 씹는 원글님도 피곤하겠어요. 그냥 그리 살라고 냅두시지.

  • 19. 우쨌거나
    '15.12.22 11:42 AM (112.162.xxx.61)

    학교일에 다 봉사 한다니 용서해주세요 ㅎㅎ
    제경우 초1,5 애둘 녹색어머니 1년동안 겨우 6번 나가는것도 힘들어 죽겠던데 ㅠㅜ...

  • 20. 학교일
    '15.12.22 12:04 PM (211.210.xxx.30)

    해 준다니 모든것이 용서 되겠네요. ㅋㅋ

  • 21.
    '15.12.22 12:48 PM (223.62.xxx.84)

    담임한테 사심 있나보죠. 아이땜에 담임과 만나는 여자들도 있다더니.

  • 22. ..
    '15.12.22 3: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세상엔 여러 부류의 인간이 있으니까요.
    빅마우스나 나대는 인간 중에 남자한테 추파 보내는 게 취미인 사람 있어요.
    꼭 불륜이 목적인 거 같지는 않은데, 그냥 나 아직 살아있다, 이성한테 먹힌다, 이런 느낌을 갖고 싶어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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