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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에서 두달째 월급을 안줘요....

. 조회수 : 3,941
작성일 : 2015-12-22 05:58:08
조그만 회사에서
행정쪽 부서에서 일하는데요
남편이 업무중에 무슨 실수로
조금 정산이 틀려서
몇십만원 손해을 보았다고
그거 핑계로 두달째 안주고있네요...
애도 갖 돌지났고...
버티다버티다 애 분유값도없어서
몇일전 제 금반지 팔아서 장봤어요....
정말 빠듯한 사정 회사에서 다 아는데
진짜 해도 너무해요..
남편은 계속 이 회사를 다녀야하고
일을 크게 만들기 싫어 지금까지 참았는데
어제부로 그냥 그만두더라도 밀른 월급 받기로
마음 먹엇어요 그런데 저희 둘다 경황이없어서
어떤식으로 해야 현명할지 몰라서...
알려주세요..


IP : 110.70.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12.22 6:13 AM (122.128.xxx.114)

    저 제목보고 바로 들어왔네요~전 퇴직금때문에 잠못이루고 있네요. 원래 줘야할 퇴직금 안줄려고 막말 폭언에 말바꿔 저를 이상한 애로 모네요...
    날밝으면 1350 고용노동부에 우선 상담해보세요. 꼭 받으시길 바라고 임금 제대로 안주는 회사는 정말 답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저는 심지어 국립에서 저러네요.
    에효 정말 오늘 밤은 원글님 손 꼭 잡아드리고 싶네요 ㅠㅠ

  • 2. 에휴
    '15.12.22 6:30 AM (110.70.xxx.207)

    저만 이런 걱정에 밤세우는게 아니군요...
    전화로 상담서비스까지 해주는지는 몰랐어요
    오후에 전화로 상담 해봐야겠네요 저희 가족도 꼭 밀린 월듭 받고 댓글님도 꼭 퇴직금 받으시길바래요

  • 3. 몇십만원
    '15.12.22 6:44 AM (112.173.xxx.196)

    손해 본 거 띠고라도 줘야지 뭐한대요?
    처자식 있는 남자에게..
    어제도 마트 갔더니 거기 직원이 전에 회사에서 퇴직금 백만원을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고소까지 했다가 나중에 하도 애걸하길래 취하를 해줬더니 웬걸 쌩깐대요.
    참.. 양심 버리고 사는 인간들이 왜이리 많은지 옆에서 듣고만 있는대도 속이 부글부글 끓더라구요.
    요즘 경기가 어려워 밀리는 곳들 있다고는 하지만 저런식은 비양심적인 처사 같으니
    자꾸 요구를 하라 하세요.
    우는 애 젖 준다고 자꾸 요구를 해야지 안그럼 더 만만하게 봐요.

  • 4. ㅇㅇㅇ
    '15.12.22 6:47 AM (211.237.xxx.105)

    제일 나쁜 인간이 월급 밀리는 사업주임
    자기 팬티를 갖다 파는한이 있어도 줘야 할게 급여죠. 직원하고 그 가족들 목숨줄인데..
    최고 악질임
    그만둘 결심 하셨으면 못할거 없죠. 고용노동부하고 상담하고 거기서 하라는대로 하세요.
    아 진짜 옛날 생각나네요. 저도 아이엠에프때 아이가 돌무렵이라서 원글님 심적 고통 이해합니다.
    힘내시고 옛말할날 오니 마음 편히 드세요.

  • 5. 불법입니다
    '15.12.22 7:03 AM (119.71.xxx.61)

    업무상 생긴 과실을 이유로 급여에 손을댈 수 없어요
    그 피해가 상당할 경우 민사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수천 수억도 아니고
    회사에서 하는 꼴을 보니 행정적으로 제대로 해놓은게 없는 회사같은데 노동부 신고해서 좋을게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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