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에서 두달째 월급을 안줘요....

.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15-12-22 05:58:08
조그만 회사에서
행정쪽 부서에서 일하는데요
남편이 업무중에 무슨 실수로
조금 정산이 틀려서
몇십만원 손해을 보았다고
그거 핑계로 두달째 안주고있네요...
애도 갖 돌지났고...
버티다버티다 애 분유값도없어서
몇일전 제 금반지 팔아서 장봤어요....
정말 빠듯한 사정 회사에서 다 아는데
진짜 해도 너무해요..
남편은 계속 이 회사를 다녀야하고
일을 크게 만들기 싫어 지금까지 참았는데
어제부로 그냥 그만두더라도 밀른 월급 받기로
마음 먹엇어요 그런데 저희 둘다 경황이없어서
어떤식으로 해야 현명할지 몰라서...
알려주세요..


IP : 110.70.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12.22 6:13 AM (122.128.xxx.114)

    저 제목보고 바로 들어왔네요~전 퇴직금때문에 잠못이루고 있네요. 원래 줘야할 퇴직금 안줄려고 막말 폭언에 말바꿔 저를 이상한 애로 모네요...
    날밝으면 1350 고용노동부에 우선 상담해보세요. 꼭 받으시길 바라고 임금 제대로 안주는 회사는 정말 답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저는 심지어 국립에서 저러네요.
    에효 정말 오늘 밤은 원글님 손 꼭 잡아드리고 싶네요 ㅠㅠ

  • 2. 에휴
    '15.12.22 6:30 AM (110.70.xxx.207)

    저만 이런 걱정에 밤세우는게 아니군요...
    전화로 상담서비스까지 해주는지는 몰랐어요
    오후에 전화로 상담 해봐야겠네요 저희 가족도 꼭 밀린 월듭 받고 댓글님도 꼭 퇴직금 받으시길바래요

  • 3. 몇십만원
    '15.12.22 6:44 AM (112.173.xxx.196)

    손해 본 거 띠고라도 줘야지 뭐한대요?
    처자식 있는 남자에게..
    어제도 마트 갔더니 거기 직원이 전에 회사에서 퇴직금 백만원을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고소까지 했다가 나중에 하도 애걸하길래 취하를 해줬더니 웬걸 쌩깐대요.
    참.. 양심 버리고 사는 인간들이 왜이리 많은지 옆에서 듣고만 있는대도 속이 부글부글 끓더라구요.
    요즘 경기가 어려워 밀리는 곳들 있다고는 하지만 저런식은 비양심적인 처사 같으니
    자꾸 요구를 하라 하세요.
    우는 애 젖 준다고 자꾸 요구를 해야지 안그럼 더 만만하게 봐요.

  • 4. ㅇㅇㅇ
    '15.12.22 6:47 AM (211.237.xxx.105)

    제일 나쁜 인간이 월급 밀리는 사업주임
    자기 팬티를 갖다 파는한이 있어도 줘야 할게 급여죠. 직원하고 그 가족들 목숨줄인데..
    최고 악질임
    그만둘 결심 하셨으면 못할거 없죠. 고용노동부하고 상담하고 거기서 하라는대로 하세요.
    아 진짜 옛날 생각나네요. 저도 아이엠에프때 아이가 돌무렵이라서 원글님 심적 고통 이해합니다.
    힘내시고 옛말할날 오니 마음 편히 드세요.

  • 5. 불법입니다
    '15.12.22 7:03 AM (119.71.xxx.61)

    업무상 생긴 과실을 이유로 급여에 손을댈 수 없어요
    그 피해가 상당할 경우 민사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수천 수억도 아니고
    회사에서 하는 꼴을 보니 행정적으로 제대로 해놓은게 없는 회사같은데 노동부 신고해서 좋을게 없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332 궁금한y 산부인과여의사 면상좀올려주세요 23 가고또가고 2016/01/16 7,784
519331 소송중인데요 1 이혼 2016/01/16 864
519330 응팔 마지막에 산으로 간 이유가 뭘까요? 36 당근감자 2016/01/16 4,432
519329 공부하는 맞벌이맘 1 .... 2016/01/16 776
519328 새로오픈한 피부과 전문의or 오래된 친절한 피부일반의 - 더블로.. 피부관리 2016/01/16 729
519327 tvn방송이 안나오는곳인데. 라이브로 볼수 있는 곳 아세요? 가짜주부 2016/01/16 602
519326 강주은과 아들들 4 단백질 그만.. 2016/01/16 5,581
519325 싱크대인조대리석안하면 후회할까요? 6 ^^* 2016/01/16 1,597
519324 일산 스시집 추천 부탁드림 9 일산_스시 2016/01/16 1,664
519323 정치팟캐스트 하는 애들 완전 쓰레기들이네... 31 ........ 2016/01/16 3,086
519322 남편 생일선물 뭐 하시는지요? 2 몰라라 2016/01/16 2,450
519321 부산분들 중에 도배 하시는 분 계신가요? 러브빌보 2016/01/16 328
519320 보약 지어먹고 효과 보신 분...계세요? 9 보약 2016/01/16 1,744
519319 이젠 정부가 대답할 차례입니다. 6 이젠 2016/01/16 667
519318 어제 궁금한 이야기, 그 여의사 13 why 2016/01/16 5,366
519317 이번감기약이면 저절로 살빼겠어요 1 0000 2016/01/16 864
519316 텁텁하지않은 분홍소세지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6/01/16 4,048
519315 과외 숙제 하라고 시켜도 안하는 애, 당장 그만두게 하고 싶어요.. 4 예비고 2016/01/16 1,312
519314 해경..세월호 현장 도착해서 한 일은 청와대에 카톡 전송 1 청와대 2016/01/16 753
519313 이 수납박스 좀 찾아주세요~ 5 간절히찾고있.. 2016/01/16 1,139
519312 베트남핀으로 커피마셔보고싶어서요~! 3 십년뒤1 2016/01/16 1,187
519311 자석 비누홀더 쓰시는분들... 8 은근불편 2016/01/16 1,948
519310 97년생은 미성년자인가요. 아닌가요. 10 미성년자 2016/01/16 3,404
519309 동룡이 엄마 좀 별로네요 4 놀라운사고방.. 2016/01/16 4,455
519308 [펌] 응팔 '덕선 남편' 갑자기 바뀌었다?..'택이여서 생기는.. 28 zzz 2016/01/16 9,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