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여유증 수술해줬어요

사바하 조회수 : 5,453
작성일 : 2015-12-21 21:36:41

아까 오후에 수술하고 왔어요

올해 수능 끝나고 시간있을때, 군대가기 전에 하려고

금요일 병원갔다가 바로 오늘로 날짜 잡아서 했어요

몇년전부터 가슴이 여자처럼 나와서(비만과 다른 호르몬 영향이 크다고 해요)

항상 구부정한 어깨로 찜질방도 못다녔어요..

국소마취후 지방흡입, 유선제거까지 했어요

진작해줄걸 싶기도 하네요

지금 붕대감고 압박복까지 입고 있는데

잘되면 후기한번 더 올릴게요

비용은 230만원정도로 비싼데(실비보험 일부 되는거 같아요)

애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해줄길 잘했다 싶어요




IP : 125.138.xxx.1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1 9:46 PM (121.166.xxx.47)

    네 후기 부탁드려요^^
    저희 고딩아들도 여름마다 고민이서요~

  • 2. --
    '15.12.21 9:53 PM (123.109.xxx.167)

    저도 후기부탁드려요 2
    지금 군대간 아들이 여름에 달라붙는 티셔츠나 얇은티셔츠를 절대 안입거든요
    수술까진 생각못했네요
    그냥 너가 근육을 키워서 가슴근육처럼 보이게 하라고 우기는 중입니다

  • 3. 후기
    '15.12.21 10:05 PM (119.70.xxx.204)

    후기꼭부탁드립니다
    병원은 어디서하셨어요?
    저희아들은 유륜이 너무 크고 까매서
    걱정이예요
    여자젖꼭지같아서요
    이것도수술될까요

  • 4. 이쁜이엄마
    '15.12.21 10:29 PM (182.225.xxx.214)

    저희 아들도 작년에 군대에 있을때 병가 10일 내서 여유증 수술했어요. 지금 1년정도 되었는데 후유증없이 잘 되었어요. 아직 흉터제거용 연고는 바르고 있지만 너무 만족해하고 있어요.

  • 5. ..
    '15.12.21 10:36 PM (223.62.xxx.39)

    잘하셨어요. 요즘 남자들도 유방암에 걸린대요. 저 한림대 갔다가 앞에 아저씨가 미치고 팔짝 뛰시더라구요. 억을하다고..

  • 6. ...
    '15.12.21 10:42 PM (183.103.xxx.30)

    제가 유방암인데 옆병실 유방암환자도 남자였어요.
    그래서 우리아들도 수술시켰습니다. 여름마다 옷이 땀에 붙을까봐서 늘 옷을 잡고 다니고 어깨는 구부정하게 되더라구요.
    마취도 깨기전 아들이 수술해서 너무 좋다고 하는데 좀 더 빨리 해줄걸 싶더라구요.

  • 7. ...
    '15.12.21 10:44 PM (183.103.xxx.30)

    윗분, 유륜도 수술가능해요.
    아들이 유륜도 커서 같이 수술하려고 했는데 여유증수술을 하면 유륜이 줄어든다고 해서 안했어요.
    지금은 유륜이 반정도로 줄었어요.

  • 8. 부작용
    '15.12.21 11:05 PM (210.90.xxx.56) - 삭제된댓글

    가슴의 성적 민감도가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 9. 호호맘
    '15.12.22 8:47 AM (61.78.xxx.137)

    앗 이런게 있군요 ~

    몰랐어요 ㅠㅠ 충격 받았어요 ㅠㅠ

    정보 감사드려요~ 환경호르몬 때문이라니 무섭군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940 이재화 변호사가 안철수에 던진 '돌직구' 7가지 25 샬랄라 2015/12/27 2,537
512939 서울시향 성추문의혹;정명훈관련기사 6 자유 2015/12/27 1,857
512938 매우 급하고 절실한 질문입니다. 캐리어 6 a1dudd.. 2015/12/27 1,982
512937 참한 이미지는 뭔가요? 4 참한 이미지.. 2015/12/27 7,596
512936 능력없는 남자 만나는게 너무 싫어서 막았더니 9 딸애 2015/12/27 7,122
512935 분당판교쪽 인테리어 잘하는 곳 좀 소개해주세요. 2 흐규 2015/12/27 1,172
512934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살아야겠어요 5 2015/12/27 4,082
512933 이혼해.나가. 버릇된 남편에게 바라는데로 해주렵니다. 5 서류 2015/12/27 2,869
512932 듣보잡 대학보내느니 목수일이나 가르치세요 71 2015/12/27 18,943
512931 장이 파열된 건가요? 배가 아파서 밤새 한숨도 못잤어요 ㅠ 4 ㅜㅜ 2015/12/27 1,548
512930 30평생 어깨가 굽어있다 요즘 신경쓰는데 고쳐질까요 2 철학가 2015/12/27 1,769
512929 출산하고 제왕절개 자국 2 2015/12/27 1,578
512928 문과는 외우기 싫고 이과는 수학 싫다는데... 13 ... 2015/12/27 2,369
512927 형사와 경찰의 차이는 뭔가요? 5 ??? 2015/12/27 13,245
512926 방금 베테랑 봤어요. 1 뒷북 2015/12/27 984
512925 혁신전대가 말 안되면 문.안.박연대는 말 되나? 2 ..... 2015/12/27 470
512924 아기 옹알이 좋다 2015/12/27 584
512923 거기가입한 년.놈들 3년안에 뒤지길 ... 11 증오 2015/12/27 4,522
512922 6세 남아 즐깨감 이랑 어학원 숙제 정도 같이 해줄 알바는 어떻.. 7 dlrjs 2015/12/27 1,167
512921 깨어있는 초등맘 계실까요? 질문있는데.. 3 에취에취 2015/12/27 846
512920 휴학생 종일과외(?)는 어디서 알아봐야 할까요? 4 예비고2 2015/12/27 1,072
512919 주병진 전혀 외롭게 보이지 않던데.. 49 ㅗㅗ 2015/12/27 7,805
512918 응답88 라미란네 부엌 (사진첨부) 25 응답질문 2015/12/27 14,743
512917 애인있어요. 김현주 맘이 바뀐건가요? 5 ..... 2015/12/27 3,857
512916 30대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고싶으신가요? 6 인생무상 2015/12/27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