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가 안가는 유행
곰같은 코트가 유행하니
불과 얼마전 가늘가늘한 실루엣이 순식간에 촌스럽게 보이네요.
대박은
어깨에 뾰죽한 뽕들어간 쟈켓이었던거같아요.
그거 산사람들은 설사 발망이라도 몇번못입고 버렸을거같음.
여러분들은 뭐가 기억나세요?
1. ...
'15.12.21 9:23 PM (182.215.xxx.10)망토같이 생긴 외투
2. 그건진짜
'15.12.21 9:24 PM (182.224.xxx.43)웃겼어요. 어깨 뾰족
3. 요즘 오버핏 코트요
'15.12.21 9:31 PM (119.195.xxx.119)와우~~나같이 어쩡쩡한 사람은 못입겠어요
유행아 가라하고 기다리고 있어요4. .....
'15.12.21 10:08 PM (182.213.xxx.89)망또같은 외투 진짜 동감이요ㅋㅋㅋ
5. 발망
'15.12.21 10:12 PM (125.31.xxx.232)발망 입을사람이 두고두고 몇년간 유행 안탈 옷을 사겠어요? 어떻게보면 남들는 비싸서도 못입고 너무 특이해서 한두번 이상 못입을 무대의상같은 옷이라 비싼것도 같아요
6. 어깨
'15.12.21 10:16 PM (168.126.xxx.112)뾰족 뽕... 패션 용어로는 파워 숄더였죠.
김혜수가 많이 입고 나왔던 재킷들......
제가 가장 싫어하던 유행이었어요.
목이 짧아서ㅠㅠㅠㅠㅠㅠㅜㅜ7. ㅇㅇ;;
'15.12.21 10:31 PM (66.249.xxx.218) - 삭제된댓글전 한참전에 유행했던 청바지 밑단 걷어서 입던 것. 그때 당시도 너무 이상해서 한번도 따라해 본 적은 없는데 , 어딜가나 청바지를 걷어서 입는 사람 천지였죠.ㅋㅋ
또 하나 기괴했던 유행은 남자애들 구두 앞이 한자는 뾰족하게 길게 신던 것. 그거 볼 때마다 뭐 이딴 웃긴 유행이 있나 싶었어요.ㅋ8. ..
'15.12.21 10:42 PM (183.101.xxx.235)주머니 여기저기 달린바지 유행했었죠.
무슨 일꾼처럼 보이는.
여름 청반바지 짧아서 안주머니감 삐죽나오게 입는 패션도 있고.지금도 있는듯..
롱코트 바닥까지 질질끌리는 패션이며. 지나고보니 웃기네요.9. ....
'15.12.21 10:49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지금 오버코트도 나중에 보면 되게 웃긴 거에요
자식들이 다 커서 사진 보면서
엄마는 그때 왜 이렇게 큰 옷을 입었어?그렇게 말할 거에요10. 고3시작
'15.12.21 11:06 PM (182.230.xxx.104)파워숄더 재킷 여러벌 있었어요.ㅠㅠㅠㅠ 라인도 그당시는 이쁜걸로 샀었는데..요즘 그 유행 없잖아요.그 쟈켓이 한 세개 되거든요.어째야 하나 싶어요..ㅋㅋ
그리고 오버사이즈 유행하니깐 저같은 작은체구는 옷이 저를 덮어요.옷사기가 힘들어요.
그대신 헨드메이드 코트라인은 일자라인으로 슬림하게 같이 유행하더라구요..길이감 좀 있는걸로..그래서 그런걸 찾아서 입고다녀요..
근데 얼마전에 우리딸이랑 백화점가서 톰보이 매장 가서 코트 입어봤는데 거기 작게 나온옷들도 옷들이 어찌나 큰지..코트안에 우리애도 다 들어가겠더라구요..ㅋㅋㅋㅋ11. ..
'15.12.21 11:12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배꼽티..
배꼽을 내놓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니..
딱 붙는 티..
가슴 윤곽 다 드러나게 입고 안 민망한 척 해야 했고..
9센티 힐..
그후로 11센치 힐도 나왔지만, 9센치 힐 신고 10분 거리도 다니다 빙판에서 미끌어져 뇌진탕 올뻔 함.
그 때 다친 허리가 피곤하기만 하면 부러질 듯 아픔.12. ..
'15.12.21 11:12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배꼽티..
배꼽을 내놓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니..
쫄 티..
가슴 윤곽 다 드러나게 입고 안 민망한 척 해야 했고..
9센티 힐..
그후로 11센치 힐도 나왔지만, 9센치 힐 신고 10분 거리도 다니다 빙판에서 미끌어져 뇌진탕 올뻔 함.
그 때 다친 허리가 피곤하기만 하면 부러질 듯 아픔.13. ..
'15.12.21 11:13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배꼽티..
배꼽을 내놓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니..
쫄 티..
가슴 윤곽 다 드러나게 입고 안 민망한 척 해야 했고..
9센티 힐..
9센치 힐 신고 빙판에서 미끌어져 뇌진탕 올뻔 함.14. ..
'15.12.21 11:14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배꼽티..
배꼽을 내놓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니..
쫄 티..
가슴 윤곽 다 드러나게 입고 안 민망한 척 해야 했고..
9센티 힐..
9센치 힐 신고 빙판에서 미끌어져 뇌진탕 올뻔 함.
2년전만 해도 통바지 입으면 어디 구석기 시대 패션 같이 촌스럽더니..
지금은 최신유행이 됐어요.
설마 이 옷을 안 버리고 옷장에 넣어뒀을라고..싶을때
그 아이템이 유행 타나봐요.15. ..
'15.12.21 11:17 PM (61.102.xxx.45)망토는 계속 유행하고 있는데요
멋진 아이템인데
워낙에 좋아하는 1인...ㅎ16. 졸리
'15.12.21 11:30 PM (182.209.xxx.131)저는 지금 유행하는 9부 통바지요!
모델같은 분 말고는 어울리는 분 잘 없던데...
젊고 날씬한 아가씨들만 어울리는 것 같은데...
그게 유행하는 거 보니 정말 ...17. ㅁ
'15.12.21 11:36 PM (183.98.xxx.33)최근 가장 잘나가는 브랜드 중 하나로 나이키와도 콜라보 한 일본 브랜드 sacai 의 케이프를 샀는데
올해.
다들 멋지다고 칭찬해 주던데.
짝퉁이 제작될만큼 케이프 멋진데18. ㅎ
'15.12.21 11:41 PM (223.62.xxx.112)망또 케이프는 원래유행 안타요 멋장이필수품같은데 ᆢ누구나입는게아니니 기분전환용으로도 좋고 진입으면멋져요ᆞ 전 요즘대유행인 스키니 쫄바지에요 도대체언제까지유행할지 부츠신을용도외엔 하의 너무붙는 쫄 스타일 별로더라구요 엉덩이까지다내놓고다니는데 무슨 헬스장도아니고
19. ㅎ
'15.12.21 11:41 PM (223.62.xxx.112)잘입으면 ㅡ오타
20. .........
'15.12.21 11:55 PM (182.230.xxx.104)스키니 쫄바지는 헬스하거나 운동하는 인구 늘어나면 더 유행할듯요.요즘 켄달제너 사진보면 핏이 예술..해외에서 셀렙들 아주 많이 입으니깐 이건 계속 유행할것 같아요.
21. ㅇ
'15.12.22 12:01 AM (175.252.xxx.2) - 삭제된댓글떡볶이 코트. 한 때 아이들 교복 같았던.
22. 담요
'15.12.22 12:03 AM (223.62.xxx.84)망토는 대부분 담요 쓰고 다니는 것처럼 보여요. 두상 크고 비율 나쁜 동양인을 위한 옷은 아닌 듯. 서양에서도 프랑스나 영국처럼 좀 작은 나라 사람들이 입으면 별로더군요.
23. ...
'15.12.22 12:29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통바지
입어서 예쁜 사람 딱 한번 봤어요
여름이였는데 얄쌍한 뒷태 허리라인 아래로 통 넓은 바지가 폴락폴락
살짝씩 보일듯 말듯 엉덩이선에 긴 웨이브머리
남자들은 눈을 못 떼겠더만요24. ...
'15.12.22 12:30 AM (210.97.xxx.128)통바지
입어서 예쁜 사람 딱 한번 봤어요
여름이였는데 얄쌍한 뒷태 허리라인 아래로 통 넓은 바지가 폴락폴락
살짝씩 보일듯 말듯 엉덩이선에 긴 웨이브머리
남자들은 눈을 못 떼겠더만요
정말 미니스컷보다 더 섹쉬해보였어요25. 청바지
'15.12.22 1:27 AM (58.231.xxx.66)청바지 걷어 입는건 이쁜데요ㅋ
전....
청반바지에 레깅스요 겨울에ㅋ26. ㄱㄴ
'15.12.22 1:30 AM (218.48.xxx.57)케이프.통바지 괜찮은데요.
쫄바지는 갠적으로 좀 천박해보인다할까?
운동때 입음 몰라도
검은색 레깅스에 청반바지 입은게 아주 꼴불견27. 쓸개코
'15.12.22 1:41 AM (218.148.xxx.103)저도 망또 숄 유행해서 시스템에서 사서 휘두르고 다녔었어요..
키가 작으니.. 은하철도 철이처럼 질질 끌고다녔더랬죠^^; 지금생각하면 화끈거립니다.ㅎ
한두해 하다 도저히 민망해서 더이상 할 수가 없어 보관만 했는데 천은 또 도톰하니 어찌나 좋은지..28. 00
'15.12.22 2:01 AM (217.84.xxx.100)힙합 바지....똥싼듯 질질 끌고 다니는 거요. 바지 뒷단 다 틑어지고 어정쩡하니ㅎ
29. 치렝스
'15.12.22 3:13 PM (202.30.xxx.24)입으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던데.......
전 몸매가 안돼서 안 입습니다만,
전 그게 그렇게 이상해보일 수가 없어요;;;
아기엄마들의 필수품이죠. 저도 아기엄마인데 그냥 바지 입으면 되거든요 저는;;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친구는 치렝스 잘 입고 원래 쫄바지 스타일 좋아함. 다리 이쁨) 치렝스 입고 왔는데
바닥에 앉았거든요. 그런데 그... 치마 부분이 위로 들리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레깅스 입은 모습이 되는거죠. 아래가. 제 남편이 저랑 같은 쪽에 앉아있는데 제가 좀 민망하달까.... 남편은 어땠는지 물어보지 않았지만;;; 친구는 신경 안쓰는데 저만 신경쓰임;;;
여튼, 치렝스가 전 참 이상해보이는데, 그게 참 유행이더라구요. 예뻐서 유행인 아이템은 아니고, 편해서 유행인 아이템 ㅋㅋㅋ30. 요즘 통바지
'15.12.22 3:17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많이들 입긴 하는데 왜 제가 보기엔 스님 바지 같을까요....
통바지 위에 또 다 루즈한 상의를 입어서인지 절에서 입는 옷같아요.
이것도 눈에 익으면 괜찮겠죠?31. 진짜 통바지는 우스꽝 그자체
'15.12.22 4:30 PM (1.254.xxx.88)아주아주 세련된 아가씨 두명이서 검정 통바지 무릎 아래 오는것입고, 검정 부츠 짧은것 신고, 위에는 흰셔츠에 일자스웨터 길게 입었는데 진짜 이쁘더군요...하긴 이쁜녀들이 입었으니 뭐가 안이쁘겠어요.
통바지를 아줌마들이 입으면 완전 미스. 개그 찍으러 나온것 같음.32. 공감해요
'15.12.22 4:41 PM (1.226.xxx.170) - 삭제된댓글저는 키작아서 실루엣드러나는 라인있는 코트만 입다가 올해는 촌스러워 보여서 못입겠대요. 그래서 오버핏하나 샀는데 무릎까지 오는 오버핏 입으니 키작아도 잘어울리네요. 오버핏코트는 안에 스웨터입어도 끼지않고 팔도 널널하니 훨씬 따뜻하네요. 코트가 따뜻하다니 신세계였어요 ㅋㅋㅋ 오버핏 조으네요. ^^
33. 케이프 ㅎㅎ
'15.12.22 4:42 PM (210.178.xxx.1)옛날에 그런 유머 있었는데
케이프 입고 추워서 케이프 안에서 팔짱 끼고 빵집 들어가니
팔 없는 분인 줄 알고 쥔께서 빵봉지를 목에 걸어주더라는...
차마 말하기도 그래서 꾸벅 하고 목에 빵봉지 걸고 나왔다는... ㅎㅎㅎ
별론으로 케이프 이쁘다는데 한 표입니다. 저는 하비라서 그나마 상체 붙게 입어야 해서 못입지만 ㅎㅎ34. ...
'15.12.22 4:43 PM (112.158.xxx.140)뭔들 안웃기겠어요..
35. 어깨는...
'15.12.22 4:45 PM (218.234.xxx.133)어깨 위로 치솟은 거 보면서 진짜로 궁금했어요. 저게 진짜 이쁘다고 입는 건가??
스키니진 같은 건 몸매 좋은 사람이 입으면 이쁘거든요. 평범녀들이 입었을 때 안이쁠 뿐이지.
그런데 어깨 삐죽 솟은 건, 그 어떤 연예인이 입어도 이쁜 거 같지 않아서요.
이쁘던가, 편하던가(예:레깅스), 기능성이 뛰어나던가(예:양털부츠. 진짜 따뜻함)
이 셋 중 하나를 만족시키면 유행이 되던데 어깨 솟은 건 대체 어디에 해당되는 건지..36. 루즈핀 코트 좋아요
'15.12.22 4:51 PM (119.196.xxx.141)코트는 라인 들어간거보다
A라인으로 여유있는 핏이 좋네요
팔도 널널한게 좋아요
그래야 코트도 뜨숩더군요
패딩보다 코트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입으니
너무 좋아요37. 어깨 솟은 것은...
'15.12.22 4:53 PM (210.178.xxx.1)엣지!!! 가 있어서 ㅎㅎㅎㅎ
38. 치랭스
'15.12.22 5:44 PM (14.40.xxx.143)저도 치랭스가 정말 보기 싫어요.
39. ....
'15.12.22 5:46 PM (1.241.xxx.219)그냥 개인적으로 싫은 옷들 이야기 하는 페이지군요.
누가 이렇게 입었는데 싫더라. 이런 옷은 싫더라.
그렇게나 남에게서 좋은 점만 보라고 입이 아프게 이야기 했건만...
누군가는 정말 편하고 좋다고 잘 입는 옷을 뒤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좋은가요.
치랭스를 입던 청반바지에 레깅스를 입던 어느누군가는 나 이렇게 입으니 예쁜데? 라고 생각해서 입은것일텐데요.40. ㅇ
'15.12.22 5:56 PM (182.224.xxx.183)어그부츠요... 슈퍼마리오 같기도 하고 이상햇어요
서양인은 어울리는데 한국사람들중엔 어울리는사람 못봄...41. 하고 싶은 사람
'15.12.22 6:08 PM (118.40.xxx.108)하고 다니라고 하세요.
스키니진이 몇년째 유행하니 언젠가 난데없이
요즘은 펄럭이는 통바지가 유행이라고 버럭이던 분도 있던데
펄럭거리는 통바지든 스키니든 치랭스든
어깨가 봉처럼 올라간 자켓이던
자기에게 어울리고 편하게 입으면 될 거 같아요.
스키니진같이 편한 바지는 없는 거 같아
전 최고라고 여기며 입고 다니네요.
여지껏 바지 유행중 너무 꽉 끼는 거 말고 스키니한 바지에 스판이 들어 있는 요즘 바지가
전 최고인 듯 아`~그리고 따뜻한 패딩 겨울에 최고아닙니까?
거기다 눈오고 미끄러운 길에 필요한 부츠만 있으면 ㅎㅎㅎ42. ㅏㅏ
'15.12.22 6:10 PM (58.229.xxx.40)부츠컷은 언제쯤 돌아올까요 상의타이트하게입고 부츠컷에 하이힐 이쁘긴한데 아이 둘인 엄마 하이힐 힘들거같기도하고
43. 저고리
'15.12.22 6:28 PM (211.36.xxx.37)여름에 원피스 위에 입는거 있잖아요. 저고리같이 생긴거 그거 뭐라고 하죠? 그거 이름있든데.
44. 윗님
'15.12.22 6:42 PM (1.226.xxx.170) - 삭제된댓글저고리 ㅋㅋㅋㅋㅋ 볼레로요
45. ㅎㅎㅎ
'15.12.22 6:56 PM (211.223.xxx.203)그래도
남 눈치 보고 그러지 마세요.
인생 짧음.
입고 싶은 거 입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사세요. ㅋ46. zzz
'15.12.22 8:33 PM (118.176.xxx.202)파워숄더자켓 어울리는 못봤어요. ㅋ
파워숄도자켓 입은사람만 보면 마돈나 무대의상처럼
가슴부분도 뾰족하게 처리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일명 똥산바지라는
새기팬츠도 웃겨요. ㅋㅋㅋㅋ47. ㅋㅋㅋ 옴마
'15.12.22 8:34 PM (175.223.xxx.172)저고리,,, 죄송한데... 귀욥지? ㅋㅋㅋㅋㅋ
저도 저고리스타일 별로에요48. ..
'15.12.22 8:38 PM (61.102.xxx.45)댓글들 보며 넘어갑니다..너무 재밌어요..ㅎㅎㅎ
똥산바지 공감
꽤 오래전에..지하도 올라가는데 앞에 가던 똥싼바지 입은 총각..
올라가지지 않아서 묘기 부리며 올라가던거ㅓ 보며 얼마나 웃었던지..
가랭이 밑아래가 너무 잛아서...계단을 못 올라가고 옆으로 희한하게 뛰면서 올라 가더라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