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갑자기 어려워지신분들..집안살림 정리.
어떻게 하셨어요..ㅜㅜ
32평대 짐인데..
가전이나 가구등..
나눠준다 하더라도 각자 가져가는것도 한계가 있고..
가슴이 두근두근..
엄두가 안나서요..
ㅜㅜ
1. 아는 지인 보니
'15.12.21 9:25 PM (175.223.xxx.108)이삿짐센터에 맡기더라구요...
2. 컨테이너창고
'15.12.21 9:32 PM (182.224.xxx.43)에 월 몇만원씩 내고 맡기는 것도 있어요.
알아보세요3. 외국가느라
'15.12.21 10:07 PM (115.21.xxx.143) - 삭제된댓글갑자기 확 줄여야 했었는데요. 요즘은 아마 중고나라 같은 곳에 부지런히 파시면 더 나을 거예요. 저는 근 10년전이라 그냥 중고상 불렀는데 뭐, 당연히 가전제품 새거에도 5천원, 만원 이런 식으로.....그 분이 횡재하신 셈이었죠. 암튼 버리기 신공을 펼치듯이 버렸습니다. 괜찮은 건 모두 쌓아놓고 아름다운 가게 불렀어요. 최소한 와서 가져가시고, 누군가에게 다시 쓰인다고 생각하니까 좀 낫더군요. 그리고 재활용버리는 날 왕창 버리고,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도 상당히 가져가시고. 근 2년 외국 다녀와서는 제 집은 전세주고 조그만 집에 살아요. 덕분에 집이 대궐같이 넓죠. 서울 강남 집값이 하도 비싸서 짐에게 내 자리를 내줄수가 없더라고요. 한 뼘이라도 내가 써야겠다, 짐들아. 그랬죠, 뭐.
4. 외국가느라
'15.12.21 10:09 PM (115.21.xxx.143) - 삭제된댓글갑자기 확 줄여야 했었는데요. 요즘은 아마 중고나라 같은 곳에 부지런히 파시면 더 나을 거예요. 저는 근 10년전이라 그냥 중고상 불렀는데 뭐, 당연히 가전제품 새거에도 5천원, 만원 이런 식으로.....그 분이 횡재하신 셈이었죠. 암튼 버리기 신공을 펼치듯이 버렸습니다. 괜찮은 건 모두 쌓아놓고 아름다운 가게 불렀어요. 최소한 와서 가져가시고, 누군가에게 다시 쓰인다고 생각하니까 좀 낫더군요. 그리고 재활용버리는 날 왕창 버리고,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도 상당히 가져가시고. 근 2년 외국 다녀와서는 제 집은 전세주고 조그만 집에 살아요. 덕분에 집이 대궐같이 넓죠. 가령, 식기는 코렐 한셋트, 냄비와 후라이팬 류는 5중스텐 3세트만. 이런 식으로 사니까 한 조짜리 싱크대도 넓어요. 서울 강남 집값이 하도 비싸서 짐에게 내 자리를 내줄수가 없더라고요. 한 뼘이라도 내가 써야겠다, 짐들아. 그랬죠, 뭐.
5. 중고로 팔건
'15.12.21 10:12 PM (58.143.xxx.78)미리 다 내보내요.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는거죠.
이사가는 집에 맞춰야죠. 맘을 비우고요.
큰 평수 살다 빌라 방두개로 가신 분 보니
큰 냉장고는 자취녀에게 팔고 작은 냉장고 구입
김치냉장고는 고장나버려 수리불가되 무료수거하는
곳에서 가져가고,큰 항아리 스스로 갈때된걸 안건지
깨져버렸데요. 이사가서도 한참 중고시장에 판매
하셨다고 단촐하게 살면 또 그렇게 맞춰진다고 하대요.
작은 평수 아파트면 붙박이 있는 곳이 좋죠.
근데 또 옮기려면 장이 다시 필요해지기도 해요.6. 제가
'15.12.21 10:17 PM (222.99.xxx.17)제가 사정상 48평에서 투룸이사 왔어요. 저흰 재정이 어려워진건 아니었지만.. 꼭 필요한 것들 남기고 팔만한건 중고로 파시고 아닌건 기부하거나 버리셔야죠. 투룸 살아보니 생각보다 괜찮이요. 물건에 치여 살 필요 없다가 진리네요.
7. 저는
'15.12.22 6:50 AM (58.120.xxx.195)58에서 투룸이사..
처음에 팔려고 노력했고
그담엔 아름다운 가게에 몇박스씩 기부
알라딘에 몇십만원어치 팔았어요
그러고났더니
그담엔 버리기가 훨씬 숴워지고
이젠 집밖으로만 내보내면되지 아까위하지말자는 마음이 생겨서
엄청 버렸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많이 버려야해요
깨끗하게 닦아 아파트 쓰레기장 앞에 내놓으면
누군가가 꼭 가져가서 폐기비용도 아꼈네요
무슨사정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버리고 작은집으로 가니 마음도 가볍고
머릿속도 맑아요
우울증 이 낫는 느낌8. **
'15.12.22 7:41 AM (220.117.xxx.226)가전이야 주위사람 필요한분에게 드리기도하고 가전은 그냥 이사할때 집앞에 내놓으면 무료로 수거해가더라구요. 그렇게 처분하고..가구는 상태가 좋으면 중고물품 취급하는데서 수거해가기도 해요. 저는 돈주고 버렸구요.ㅜㅜ
막상 정리 시작하면 금방 끝나요. 이사날 맞춰 수거해가게 집앞에 내려놓으시면 다 가져가시더라구요.9. 잘될거야
'15.12.23 10:56 PM (59.6.xxx.3)우울증이 낫는 느낌...저도 꼭 느껴보고싶어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4558 | '태양의후예’ 작가 “투표합시다” 팟캐스트참석 2 | 태양의후예 | 2016/04/05 | 1,068 |
544557 | 조카 죽인 이모요....조카가 아니라 친아들이래요. 47 | 아이고 | 2016/04/05 | 25,317 |
544556 | 흐억...내일밤부터 비온다네요 ㅠㅠ 9 | 봄이오ㅑ이래.. | 2016/04/05 | 14,655 |
544555 | 시간이 벌써... 2 | oo | 2016/04/05 | 697 |
544554 | 자전거 타고 갔다 그냥 놓고 왔네요 3 | 그래그래 | 2016/04/05 | 1,957 |
544553 | 성스 재밌나요? 9 | 궁금이 | 2016/04/05 | 1,211 |
544552 | 새누리는 왜 사전투표를 권하나.. 수상하다. 12 | 부정선거 | 2016/04/05 | 1,543 |
544551 | 내열유리냄비 뚜껑닫고하면 뚜껑깨지나요 1 | 냄비 | 2016/04/05 | 867 |
544550 | 길에서 누가 길 물을때 | .. | 2016/04/05 | 887 |
544549 | 하나만 보면 열 안다고 생각하시나요? 4 | 샤방샤방 | 2016/04/05 | 999 |
544548 | 8개월딸 너무 독해요..ㅜ 11 | ㅠ | 2016/04/05 | 5,544 |
544547 | 감정평가사 어떤가요? 5 | .. | 2016/04/05 | 4,847 |
544546 | 늦게 마쳐 1 | 넋두리 | 2016/04/05 | 427 |
544545 | 북유럽 날씨 4 | .. | 2016/04/05 | 2,550 |
544544 | 미움받을 용기 2 나온다는데 그 정도로 좋은가요? 7 | 글쎄 | 2016/04/05 | 2,489 |
544543 | 직장생활 뭐가 힘드냐 출장 잼나는거지 나도 나가면 얼마든지 회사.. 4 | 유레카 | 2016/04/05 | 1,083 |
544542 | '현대판 콩쥐' 눈물..가족과 밥상에도 못앉았다 2 | ... | 2016/04/05 | 1,886 |
544541 | 결혼후에 더 잘하는남자도 있나요? 30 | were | 2016/04/05 | 10,433 |
544540 | 열차단 필름 효과 있나요? 8 | 엄마는노력중.. | 2016/04/05 | 2,531 |
544539 | 강남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스카이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요? | 교육 | 2016/04/05 | 1,091 |
544538 | 곰팡이 핀 치즈 먹어도 되나요? 4 | 어부바 | 2016/04/05 | 2,388 |
544537 | 일빵빵 영어회화 4 | .. | 2016/04/05 | 4,003 |
544536 | 카톡 열어놓으니..속 시끄럽네요 1 | 난 | 2016/04/05 | 2,255 |
544535 | 전세보증금이 10억 이상이라면 전세보증보험 3 | ?? | 2016/04/05 | 1,764 |
544534 | 오늘 문득 문득 냄비들고 도망갔다던 아기글이 생각나서 9 | 냄비 | 2016/04/05 | 3,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