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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좋아하는 사람의 행운의 편지

웃기네요.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5-12-21 20:48:49

직장에서 동료인데 사이가 안 좋아요.

저는 타인 싫어하고 그런 성격 아닌데

이 사람이 저 잘 되는 거 싫어하고 이상해서 저도 싫거든요.

그래서 서로 말도 안 하고 여럿이 있으면 섞여서 그만이고 그런 사인데

갑자기 제게 개인 카톡을 보냈네요.

그런데 내용이 뜬금없이 일종의 행운의 편지 같은 건데

제가 그 내용을 다 읽어 보진 않았거든요. 안 보려구요.

앞 부분만 잠깐 받는데 내용중의 설문을 풀면 복이 오고 다른 데 보내라 이런 내용 같은데

그래서 더 어이없구요 이 사람 생전 서로 말도 한 마디 안 하는 사인데

갑자기 이런 글 왜 보냈을까요? 그 저의가 뭘까요?

혹시 많이 보내야 하니까 저에게까지 단체톡으로 보낸걸까요?

IP : 61.7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5.12.21 8:51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개무시가 답.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개무시란, 아무런 감정이 실려있지 않는 아주 순수한 개무시 ^^
    그런 사람들의 속내를 굳이 알고 싶으세요?

  • 2. 내비도
    '15.12.21 8:52 PM (121.167.xxx.172)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개무시가 답.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개무시란, 아무런 감정이 실려있지 않은 아주 순수한 개무시 ^^
    그런 사람들의 속내를 굳이 알고 싶으세요?

  • 3. ㅇㅇ
    '15.12.21 8:56 PM (180.230.xxx.54)

    행운의편지 돌리는 사람 무식해 보이더군요.
    사기 잘 당할거 같은 맹함..

  • 4. ...
    '15.12.21 8:57 PM (59.15.xxx.61)

    저는 옛날에도 그런 편지오면
    나 하나라도 이런 어이없는 거 차단해야한다고
    절대로 보내지 않았어요.
    그 동료가 그냥 안보내자니 찜찜하고
    그나마 안친한 원글님께 보낸듯요.
    그냥 무시하세요...

  • 5. ;;;;;;;;;;;;;
    '15.12.21 8:58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전 원글한테 따따블로 보내고 차단 시켜요. 저한테 보내는 이유가 자기 지인중에 중요도 서열 제일 아래니까 저런 유치한 그러나 무시하기엔 찜찜한글 보내는거죠 싸가지 바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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