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아닌 자랑

그냥행복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5-12-21 20:47:45
요즘 결혼생활 넘 행복해요
눈물날 것 같아요
아직 신혼인데 그간 정말 죽자고 싸워왔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잘 지내고 있어서요
남편과 깨 쏟아지는 대화하고 장난치며 웃고
같이 음악 틀어놓고 춤도 추고
퇴근할 때 먹고싶다 한 음식 사와서 먹고
신혼은 당연히 잘 지낼 줄 알았던 저인데 얼마나 지옥 같았으면 이런 일상이 이리 고마운 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평화로움이 지속되려면 어찌 살아야 현명한 걸까요?
덕담 한마디씩 해주세요
IP : 211.36.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5.12.21 8:53 PM (61.79.xxx.56)

    3달 행복하고
    3년 싸우고
    30년 행복하게 산대요.
    이후 덤덤하게..ㅎㅎ

  • 2. 내가 들은 외국 농담
    '15.12.21 8:53 PM (220.123.xxx.27)

    배우자의 허물이 딱 10개만 되면 이혼해도 된다.

    단 숫자 세는 것을 잊어버려야 한다.

    원래 저희도 신혼때는 치열하게 싸웠어요. 서로 기대하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이제부터 서로가 상대방의 마음으로 살면 잘 사실거에요. 화이팅!!!

  • 3. 11
    '15.12.21 11:01 PM (183.96.xxx.241)

    싸우면서 서로 알아가는 거라 비이성적으로만 아니면 종종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ㅎ 자알 싸우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215 기자의눈-조계사 한상균 때와는 180도 달랐던 방송사들 1 세월호청문회.. 2015/12/22 1,025
511214 아이 특성화고교 보내신 분들 5 ^^ 2015/12/22 1,925
511213 무거운팔찌가 필요해요 1 장식 2015/12/22 724
511212 두꺼운 기모 트레이닝 바지 어디서 팔까요? 8 고민 2015/12/22 2,317
511211 우리 국민이 노동개혁에 별관심없는 이유 2 .. 2015/12/22 930
511210 기업체 출강 강사가 직접 기업과 계약을 맺을 경우 9 ..... 2015/12/22 743
511209 눈썹문신 언제쯤 자연스러워질까요? 4 문신 2015/12/22 10,230
511208 부동산경제감각 있으신분 계산좀해주세요 3 부동산 2015/12/22 801
511207 안감없는 핸드메이트 코트 ㅠㅠ 9 수선 2015/12/22 7,507
511206 녹색이야기 나와서 한마디만 할께요 6 녹색 2015/12/22 1,057
511205 말랐다고 막말 들어보신 분? 27 소소 2015/12/22 3,068
511204 담임쌤 교회 알아내서 다니는엄마 어떻게생각하세요? 17 집요하다 2015/12/22 3,279
511203 크리스마스 메뉴..뭐가 좋을까요? 2 ^^ 2015/12/22 728
511202 30~40대 과외선생님 크리스마스선물 뭐가 좋으셨나요? 4 선물 2015/12/22 1,600
511201 그린스무디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3 .. 2015/12/22 2,692
511200 동지 양력? 음력? 남편하고 내기.. 21 햇살 2015/12/22 4,063
511199 잡월드 2 하하 2015/12/22 724
511198 [팩트체크] '무디스 못믿겠다 전해라'…국가신용등급 제대로 읽기.. 세우실 2015/12/22 837
511197 시골 창고업 어떤가요? 11 쉬울까..... 2015/12/22 1,576
511196 집이 작은데 과외샘 오시면 가족, 특히 엄마는 어디서 뭐하시나요.. 5 작은 집에 2015/12/22 2,325
511195 지진을 예견해주는 구름모양 보셨나요? 4 마테차 2015/12/22 2,551
511194 물을먹으면 오히려변비와요 1 왜그럴까요 2015/12/22 661
511193 싱겁게 된 장조림 4 초보 2015/12/22 1,268
511192 저도 이제 늙어가나 봐요 1 ... 2015/12/22 1,020
511191 나이 40에 몸에서 할머니냄새의 시초를 느끼고 ㅠㅠ 50 oo 2015/12/22 17,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