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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젓갈 너무 맛있지 않나요?

...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15-12-21 19:32:36
명란젓 오징어젓 꼴뚜기젓 낙지젓
너무너무맛있어요 그냥 짠맛이아니라 적당히 칼칼하게 맵고 짭쪼름하니 감칠맛도는 젓갈
새우젓은 안먹어요 쿰쿰하고 구린내나서ㅜㅡ

겨울되니까 왜자꾸 젓갈이 생각날까요?
일식집가면 올려져나오는 연어알도 너무맛있고,,,명란젓 찌개에 하나넣어먹으면..
전 낙지젓 제일 좋아해요, 무슨젓갈 좋아하세요? 
창란젓은 아직 안먹어봤는데 창란젓 맛있나요?무슨맛인가요?

IP : 60.29.xxx.2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샹들리에
    '15.12.21 7:35 PM (175.209.xxx.110)

    명란젓 오징어젓~~ 먹고 싶네요..

  • 2. ..
    '15.12.21 7:35 PM (1.232.xxx.128)

    한끼 먹으면 생각안나요
    딱 한끼만 젓갈먹어요

  • 3. ...
    '15.12.21 7:39 PM (211.172.xxx.248)

    밥도둑이라 멀리했는데..
    겨울에 햅쌀 나오면 젓갈이 땡기더라구요.
    그렇잖아도 젓갈 좀 사놓을까 하던 차에..
    얼마전 식당에서 갈치속젓인듯 싶은 젓갈이 나왔는데..정말 맛있었어요..

  • 4. 맛있죠
    '15.12.21 7:41 PM (122.42.xxx.166)

    그래서 아예 안사요.
    남편이 고혈압이고 저도 고혈압은 아니라도 50대로 접어 들어서...
    대신 식당 가서 밑반찬으로 나오면 꿀맛이죠. 리필해달라고는 절대 안해요 ㅋ

  • 5. 허벅지가
    '15.12.21 7:43 PM (59.22.xxx.95)

    굵어집니다

  • 6. ..
    '15.12.21 8:04 PM (175.223.xxx.226)

    조개젓 명란젓 멸치젓 맛있어요.
    창란젓도 맛있는데 좀 징그러워 싫고요
    멸치액젓 맛있어서 한스푼씩 떠 먹어요.

  • 7. 맛있죠
    '15.12.21 8:06 PM (211.179.xxx.210)

    근데 먹고 싶다고 막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이니...ㅠ
    저는 창란젓을 가장 좋아해요. 씹는 식감도 좋고 특유의 맛이 넘 좋아요
    그리고 남편은 낙지젓갈을, 중학생 아들은 청어알젓을 가장 좋아해서
    한번씩 종류별로 사놓고 먹기도 합니다.

  • 8. 그거
    '15.12.21 8:06 PM (14.52.xxx.171)

    다 조미료 맛이에요
    생선 썩힌데서 감칠맛이 날리가 없죠

  • 9. 아무리 메이커도
    '15.12.21 8:11 PM (118.220.xxx.166)

    조미료맛이 너무 나서 못먹겠던데...

  • 10. ...
    '15.12.21 8:13 PM (119.71.xxx.61)

    오징어랑 어리굴젓 집에서 담아먹어요
    월~매나 맛있는데요

  • 11. ㅇㅇㅇ
    '15.12.21 8:24 PM (211.237.xxx.105)

    문제는 그게 영양가도 없으면서 밥만 땡겨주는거라서 탄수화물 과잉이죠.
    젓갈 양은 조금이니 배 채우려면 밥 더 먹게 되고..
    칼로리만 높은 밥만 잔뜩 먹게 만드는게 바로 젓갈

  • 12. 젓갈
    '15.12.21 8:38 PM (175.199.xxx.227)

    에궁 누가 모르나요
    몸에 안 좋다는 걸
    근데 넘 맛있어요
    전 누룽지 끓여서 명란 아이구 너무 좋아 하지만 비싸서
    요즘은 굴젓으로 ..

  • 13. 젓갈
    '15.12.21 8:40 PM (175.199.xxx.227)

    저는 아래 동네 살지만 그래도 도저히 생선 통채로 들어가는 깍두기나 김치는 적응이 안돼요.

  • 14.
    '15.12.21 8:42 PM (121.167.xxx.114) - 삭제된댓글

    그거 님. 원래 생선 삭히면 감칠 맛이 나요. 그래서 나라마다 생선 삭힌 것을 조미료로 쓰죠. 로마 제국의 가룸이 생선 삭힌 액젓이고 동남아의 수많은 어간장이 다 생선 삭힌 것이죠.

  • 15.
    '15.12.21 8:44 PM (121.167.xxx.114)

    그거 님. 원래 생선 삭히면 감칠 맛이 나요. 그래서 나라마다 생선 삭힌 것을 조미료로 쓰죠. 로마 제국의 가룸이 생선 삭힌 액젓이고 동남아의 수많은 어간장이 다 생선 삭힌 것이죠.

  • 16. 젓갈이
    '15.12.21 8:51 PM (122.44.xxx.36) - 삭제된댓글

    위에는 정말안좋아요
    젓갈 좀 먹고나면 꼭 위염이 도져요
    어지간하면 조금만 드세요

  • 17. 명란젓 찌개
    '15.12.21 8:52 PM (210.183.xxx.241)

    저는 명란젓과 새우젓넣고 끓인 찌개를 좋아해요.
    명란젓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찌개를 끓여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는데.. 비싸요.

  • 18. 어리굴젓
    '15.12.21 9:16 PM (207.244.xxx.181)

    많이는 안 먹는데 가끔 먹으면 입맛 돌아요.
    어리굴젓, 갈치속젓, 황석어젓, 조개젓, 창란젓 좋아요.
    명란젓은 찌개 끓여먹으면 밥도둑이고요.

  • 19. ...
    '15.12.21 9:39 PM (122.32.xxx.40)

    아가미젓>가자미식해>창란젓>명란젓>낙지젓~~~

  • 20. 명란젓
    '15.12.22 12:38 AM (125.182.xxx.27)

    구워먹으면정말맛나요 제주도갈치속젓인가 그것도 쌈싸먹으면맛있더군여

  • 21. ,,
    '15.12.22 12:48 AM (182.221.xxx.31)

    저는 전어젓갈 넘 맛있어요..
    최근엔 잘 안보이는데..고추삭힌거에 같이 박혀있는 전어젓
    정말 비릿하면서 특유의 감칠 맛 나는것이 밥도둑 맞아요..
    짜고 밥 많이 땡기는 음식이라하지만,그래도 발효음식이라
    빵이나 다른 인스탄트류 음식보다 전 낫다고봐요..
    장에도 더 낫고요..

  • 22.
    '15.12.22 6:17 AM (211.36.xxx.66)

    저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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