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는 새벽기도, 백일 기도 등을 통해 원하는 이상형과 비슷한 사람과 결혼에 골인한다던지, 오랫동안 안되던 취업에 성공한다던지 뭐 그런 식으로 본인이 원하는 소원을 이룬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정말 소원이 이루어진게 간절한 기도의 영험때문인지, 아니면 이제는 취직할 (또는 결혼할) 인연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건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여기 여쭤봅니다. 82쿡 여러분들은 어떤 종교를 가지고 계시건 간절히 기도해서 원하시던 바가 이루어진 적이 있으신가요? 만일 있으셨다면 어떤 소원을 빌어서 이루어지셨나요?
처음엔 가위눌림 십년넘게 주기적으로 심해서(수면장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했는데 정말 기도후 5년이 지났는데도 한번도 안눌려요 신기 ㅋㅋ 두번째는 연락끊어진 정말 짝사랑했던 사람 다시 만나서 제 맘 전하게 해달라 했는데 신기하게 만나서 딱 거기까지만 들어주셨어요 사귀지못해서 아쉬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사귀지않아서 다행인 사람이라 부처님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처음엔 가위눌림 십년넘게 주기적으로 심해서(수면장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했는데 정말 기도후 5년이 지났는데도 한번도 안눌려요 신기 ㅋㅋ 두번째는 연락끊어진 정말 짝사랑했던 사람 다시 만나서 제 맘 전하게 해달라 했는데 신기하게 만나서 맘전하게된 딱 거기까지만 들어주셨어요 사귀지못해서 아쉬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사귀지않아서 다행인 사람이라 부처님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소소한 거 같지만 저나름대론 엄청 간절하게 빌었어요^^
어마어마하게 커요. 성경 보면 구하면 주신다고 하잖아요. 전 살면 살수록 정말 기도가 어마하게 힘이 크다는 것을 느껴요. 나를 위한 기도 남을 위한 기도 모두요.
예수님께 기도해서 말기암 환자분도 살게 되고 위험에 빠진 분도 구해지는 걸 직접 경험했고 어떤 분은 무정자증인데 임신할 수 있게 되었고 어떤 분은 마약 중독에서도 벗어낫다고 들었어요. 기도의 힘은 정말 강해요. 기도하면 천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말이 있어요. 나와 남을 위해 이 세상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10년 걸렸어요.
남편이 변하길 기도했지만
이혼으로 자유로워졌고요
물론 원하는바 보다 더크게 응답받았는데요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까지도 같이 해결이 되서
이제는 기도를 끊을수가 없어요.
저는 기독교고요
마음이 세워졌다고 할정도로
어떤 상황과 고난이 와도 절대두렵지가 않아요.
기도하면 되니까요
기도 응답은 바로 이루어지는 것도 시간이 걸려 이루어지는 것도 있는데 전 10년 전에 예수님께 기도한 것이 어느새 이루어져 있고 다른 분들도 기도수첩에 적어놓은 거 나중에 다 이루어져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한국 사람들이 성미가 급해서 빠른 응답을 바라지만 기다리면 다 이루어진다고. 기도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요. 전 중보기도의 응답을 많이 받아서 매일 아침 새벽기도 해요. 기도도 선행이라고 생각해요.
중보기도 하시는 분들 대단...별거 아닌 거 같지만 남의 일 갖고 기도하기 막상 쉽지 않은데 말이죠...
지옥은 기도를 할 수도 없고 닿지도 않는 곳이래요. 기도할 수 있는 한 희망은 있다고. 전 기도의 위대함을 뼈저리게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같이 악하고 죄 많은 미천한 자의 기도도 들어주신다는 것에 항상 놀라고 감사합니다.
짧아 뭐라고 설명할 수 없지만 기도는 그 힘이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이렇게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ㅡㅡ;
기독교인데 기도도 선행이라고 생각해요.
응답받은분들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했고 어떻게 응답받았는지 좀 알려주세요. 도움이 간절히 필요해요.
와 다들 대단하시네요. 저는 사실 얼마전에 신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도 이상하게 간절한 기도가 안되더라구요. 친정 엄마가 하도 기도하라고 재촉하셔서 하는 흉내는 한동안 좀 냈었는데 이거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는 생각이 깔려있으니까 집중 안되고 마음이 흐트러져 그냥 중간에 접었어요. 결국 그래서 결과는 나빴구요. 저도 님들처럼 진심으로 믿고 기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의 행동의 기저에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어요. 그러니, 새벽마다 나가는거고, 밤마다 간절한거고, 기도한다고 무언가가 이루어질까라는 의심으로는 간절한 기도가 안나오지요. 그러니, 기도의 힘이라는게 신을 믿는 사람이면, 신이 들어주신거고, 신앙이 아닌 이성의 눈으로 봐도, 힘이 있는 행동이에요. 될거라는 매우 긍정적인 신념이 바탕에 있는거니깐요.
기도할 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예비해놓으시고 계획하신대로 하신다는데
그럼 우리가 원하는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우리의 원하는 것이잖아요
기도하면 응답되고 그러면 우리의 뜻대로? 그럼 하나님의 계획하심은요?
어느것이 맞는 것인가요?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ㄴ정 우리의 뜻이 아니다 싶을땐...하나님이 결국 살포시...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꿔놓으신답디다...우리가 수긍하게끔...
기도란.
부디 이 잔을 내앞에서 치워주소서, 그러나 내뜻대로 하지 마시고, 오직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하던 예수님의 기도같은거 아닐까요.
저도 크리스천인데, 저도 뭘 해달라는 기도가 잘 안나와요. 정말 너무나 힘든 순간에. 간절히 기도할 때는 내죄가 많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다라는 말만 절로 나오더군요. 정말 원하는 것을 달라고 하는 그 순진함과 간절한 기도할 수 있는 분들 저는 부러워요. 앉은뱅이가 걸을 수 있다라는 그런 순수한 믿음의 기도같은거 말이죠.
정말 내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를 도와줄거라는
말이 있는거 처럼 제가 너무너무 간절히 기도하니
신기하게 이루어지더군요.
전 성당다니구요. 묵주기도를 했어요.
제 상황이 간절해지니 저절로 간절히 집중해서 기도하게 되더군요.
기도할 때 믿고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하잖아요... 예를 들면 oo이가 힘든 상황이 잘 해결되고 평안해지고 행복해져서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맞는가 모르겠네요 ㅠㅠ 암튼 기도의 힘과 능력은 어메이징합니다. 살면서 뼈저리게 느껴요.
방법이 맞는가 모르겠지만;; 기도의 힘과 능력은 어메이징합니다. 전 저같이 죄 많고 악하고 미천하고 아직 교회도 제대로 다녀본 적 없고 봉사도 해 본 적 없는 제 기도도 들어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감동합니다.
저도 몇번 있어요. 기도를 할때 마음을 비우고 아이처럼 간절히 빌면 꼭 응답이 옵니다. 하느님은 님이 원하는 대로 응답을 주시거나 응답을 주시지만 일단 님이 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리게 하시거나 님이 원하는 응답보다 더 좋은 걸 주신답니다. 하느님이 님의 앞길을 막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님을 도와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세요. 감사 기도도 꼭 드리세요. 정말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12391 | 무던하다 못해 무심하고 답답한 남자 9 | 휴 | 2015/12/26 | 3,863 |
| 512390 | 지금같은 저출산 지속 땐 2200년 서울 인구 24만명 13 | ㅇㅇ | 2015/12/26 | 2,519 |
| 512389 | 뜨거운물 접촉한 피 얼룩 지우기 5 | 피 얼룩 지.. | 2015/12/26 | 2,388 |
| 512388 | 1층으로의 이사고민..1층도 충분히 괜찮겠죠??? 29 | ㅡㅡ | 2015/12/26 | 4,532 |
| 512387 | 세탁기 에서 옷 먼지붙는거 간단하게 해결 ~~ 9 | 통 돌 | 2015/12/26 | 6,377 |
| 512386 | 전우용님 트윗 2 | 트윗모음 | 2015/12/26 | 836 |
| 512385 | 전기압력밥솥 추천해주세요. 1 | 워리워리 | 2015/12/26 | 528 |
| 512384 | 허리길고 다리 짧은건 어디다 사용하라고 만드시걸까요? 42 | 궁금 | 2015/12/26 | 31,304 |
| 512383 | 강황! 정말 비염에 효과 있는 걸까요? 4 | ........ | 2015/12/26 | 4,947 |
| 512382 | 결혼정보회사표 남여 등급표 3 | 음... | 2015/12/26 | 3,348 |
| 512381 | 4년제 출신 승무원 지망생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중 어디가 근무하.. 13 | 궁금 | 2015/12/26 | 8,876 |
| 512380 | '너를 노린다'..브라운관으로 번진 '베테랑' '내부자들' 1 | 샬랄라 | 2015/12/26 | 1,259 |
| 512379 | 뿌링클 맛없네요....ㅜㅜ 11 | 카약 | 2015/12/26 | 2,160 |
| 512378 | 흰쌀밥은 정말 찰지고 맛있네요 현미따위... 28 | .. | 2015/12/26 | 5,483 |
| 512377 | 병원 안가는 남편 답답해요... 6 | ㅠㅠ | 2015/12/26 | 1,543 |
| 512376 | 유치원 크리스마스 선물때문에 속상하네요 14 | sss | 2015/12/26 | 4,619 |
| 512375 | 양재역 근처 혼자 숙박가능한 모텔 있을까요? 4 | 저기 | 2015/12/26 | 2,137 |
| 512374 | 정형외과 1 | GBM | 2015/12/26 | 398 |
| 512373 | 원어민 교수들이 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4 | ㅇㅇ | 2015/12/26 | 1,823 |
| 512372 | 박주신 진짜 신기한 이야기 1 | 롯데사위 | 2015/12/26 | 1,288 |
| 512371 | 싸이 신곡은 반응이 어떤가요... 5 | 궁금 | 2015/12/26 | 1,750 |
| 512370 | 주말에 총 몇끼 하세요? 7 | 111 | 2015/12/26 | 1,355 |
| 512369 | 화장이 잘먹어서 얼굴이 화사해요 28 | 난아직200.. | 2015/12/26 | 6,938 |
| 512368 | 극세사 소파패드 가죽소파에 깔아보신 분 2 | 에빠니에 | 2015/12/26 | 1,061 |
| 512367 | 도배지..무슨 색이 이쁜가요? 12 | ^^* | 2015/12/26 | 3,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