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계약 후 - 하자보수

힘들다...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5-12-21 18:02:53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몰려온다고...가을부터 여러 일들이 있네요.
강남 쪽에서 가격 덜 나가는 아파트 하나 가지고 있던거를 살 때보다 사천만원정도 손해보고 팔았어요.
직장이랑 애들 학교땜에 어차피 들어가서 살지도 못하는데, 전세도 시세보다 싸게 주고 있어서 재산세만 내게 되어 팔기로 하고 내놨는데 하도 부동산에서 싸게 팔라고 해서 팔았어요.

매수인은 자기돈 9천만원 들여서 사서 전세를 세게 해서 놓더군요.이과정에서 우리는 서류상 집주인이니 집팔랴, 새임차인과 계약하랴 몇번 부동산에 가야했어요(현재 경기도 거주).

그게 지난 주말의 일이예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최근에 베란다 타일 몇개가 깨지고 들떴다고...ㅠㅠ
화를 잘 안내던 남편도 계약도 다 했는데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게 황당하고 매번 매수인 편에서 일을 처리하는 부동산에게 싫은 소리를 했더니 남편에게 소릴 지르더래요. 이런 매도인은 처음 본다구요. 저희가 복비를 깍았거든요. 그런데 싸게 팔고 이런저런 편의를 봐줘서 그러기로 했던거예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잔금 전에 하자 책임은 매도임에게 있다고 하니 어쩔 수 없다 싶지만, 엊그제 계약하러 갔을 때만해도 말이 없다가 하루 이틀 새에 이러나 싶어서...ㅠㅠ

혹시 유사한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 좀 해주세요.
뾰족한 수가 없다면 어떻게 책임을 져야하나요? 수리비를 주나요?
IP : 211.221.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베트맘
    '15.12.21 11:03 PM (202.136.xxx.15)

    그 전에 사진 있으세요? 그걸 증거로 안주심 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187 시부모한테 모텔에서 주무시라고 하는 분들 친정부모한테도 그러시나.. 36 와.... 2016/05/30 6,428
562186 골반이 안이뻐지는 나이 ㅜ 12 ㅋㅋ 2016/05/30 4,294
562185 옷장속에 남편양복에 곰팡이피었는데.. 3 .. 2016/05/30 1,588
562184 경비원있는 20년된 아파트 관리비 너무 비싸요 24 ㅠㅠ 2016/05/30 8,305
562183 버터,딸기쨈 4 955471.. 2016/05/30 1,570
562182 베이킹할때 소다도 넣는건가요?? 3 ??? 2016/05/30 998
562181 은밀한 살인자라는 미세먼지, 뉴스보다보니 다 내탓이네요 11 ... 2016/05/30 2,864
562180 2016년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30 575
562179 연애에 관심없는 20대 자녀들.. 다른 어떤 것에 취미가 있나요.. 8 궁금 2016/05/30 3,881
562178 류준열은 못생겼는데 키는커보이네요 18 오호 2016/05/30 5,789
562177 미국 중산층이 몰락한 이유 - 한국과 동일 / 전세계적 기획 6 세계기획 2016/05/30 3,289
562176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춤 솜씨 6 목각인형 2016/05/30 1,428
562175 검정머리가 촌스럽나요?? 22 벌써6월이눈.. 2016/05/30 10,887
562174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해서 잠이 안오네요 13 2016/05/30 3,997
562173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8 ... 2016/05/30 1,578
562172 이란 혼성 졸업파티 하던 대학생들에 99대 태형 2016/05/30 1,507
562171 얼마 전 김밥 여쭤본 초짜 후기 올려요~! 11 얌냠 2016/05/30 3,468
562170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2016/05/30 4,640
562169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635
562168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419
562167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88
562166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54
562165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327
562164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696
562163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