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많이 상했어요.
그래서 어떤 계기로 연락을 끊었는데
동생이 이해해달라하고 잘 이야기 돼서
자매인지라 다시 잘 지내게 됐어요.
이번에 만 나보니 동생이 많이 변했더군요.
잘하려 노력도 하구요.
잔소리하고 화낸 제가 미안할 정도로요.
그런데 동생집에 갔더니 제부가 싸아합니다?
집에 와서 절 보고도 잠깐 까딱하더니 모른척이에요.
동생부부는 사이가 좋아서 동생이 그날일 다 말하는 스타일인데
아마도 우리둘의 다툼도 얘기했나봐요?
제부가 오니까 동생이 제부에게 붙어서 오늘 지낸 일 이야기 다 하는데 깜짝 놀랐거든요!
저렇게 하루일 미주알고주알 다 말하는데 언니가 화나서 이런저런 일 맘 속에 있던 거 안 볼요령하고 쏟았는데 아마도 다 말 인 했겠나싶네요..전에그렇게 모른척 하진 않았거든요.
다시 맘 풀고 잘 지내려했는데 제부보니 동생마음도 의심이 가고
맘이 안좋네요.
제가 관계단절까지 생각했던만큼 동생에게 그동안 힘들었었기 때문에 그랬던건데 자매라 다시 만난게 잘못 생각인가싶기도하구요.
제부 보니 마음이 언짢은게 다시 속이 상해오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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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너무 철이 없어서
뭐라고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5-12-21 16:02:00
IP : 61.79.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21 4:15 PM (116.118.xxx.174)동생 못지않게 제부가 철이 없네요.
동생이랑 잘 지내시더라고 깊은 마음속의 말은 꺼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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