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질끈 묶었을때 예쁜 파마 있나요?

조회수 : 5,830
작성일 : 2015-12-21 15:42:12

ㅎㅎ 제목 그대로 예요. 40대 중반 회사원인데요.

화장은 곧잘 하는데, 머리손질을 평생 잘 못하네요.

미용실 가는걸 좀 싫어해서 왠만함 그냥 생머리로 짧게 묶고 다녀요.

풀고 다니는것도 안어울리는듯해서 단발로 잘랐다가 묶을수 있는 길이되면, 다시  묶고 다닙니다.


근데 요즘들어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좀 추레하게 보이는거 같아 신경이 쓰이네요.


뭐라도 파마를 좀 하면 묶었을떄 좀 신경쓴듯 해 질까요?

미용실 가서 뭐 해달라고 해야 할지 추천좀 해주세요.^^

IP : 61.33.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1 3:43 PM (60.29.xxx.27)

    롤 큰 펌으로해야 묶어도 이쁠걸요
    근데 이런건또 잘풀리는게 함정
    묶어서도 이쁠려면 파마하고 머리손질할때 왁스나 스프레이 해줘야되요

  • 2.
    '15.12.21 3:50 PM (220.77.xxx.190)

    셋팅펌 제일 굵은걸루 말아달라하시고
    말릴때 돌돌말아가면서 말린후 헤어오일이나 에센스같은거
    손으로 주물주물 해서 바른후 완전히 마른후 묶어야 이뻐요
    묶어도 이쁜파마는 없구요 조금이라도 손이가야 묶어도 이쁩니다~

  • 3. 질끈 묶었을때 예쁘시려면
    '15.12.21 4:00 PM (58.226.xxx.153)

    빳빳한 머리결로 말고 찰랑거리게 숱이 많아야 해요
    ㅋㅋㅋ

  • 4. 그게
    '15.12.21 4:04 PM (14.36.xxx.149)

    뷸행히도 그냥 묶어서 이쁜머리는 없어요 --;;
    단순히 질끈 묶은것 같아도 기초펌부터 손질도 상당히 신경써야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일단 펌을 하시는데 그냥 묶고만 다니실거라면 펌은 크게 차이는 없어요.
    하고 난후에 관리하실때

    머리 감고 나서 타올로 대충 물기 털은 다음에 에센스 듬뿍 발라서 컬방향대로 꽈가면서 말려줍니다
    이때 팔 떨어질것가틈-,.-
    적당히 다 말랐다 싶을때 뿌리는 에센스 있잖아요 수분기있는거. 그거 뿌려주시구요
    그 다음에 스프레이를 뿌려요. 묶지않은 상태에서요.
    머리를 적당한 높이에서 묶음 다음에 정수리 부분 죽어있으면 꼬챙이 빗으로 살살 들어올리면서
    살려줘야함. 뒷통수 부분도 마찬가지로 부피감있게 자리잡아주구요.
    이거 말로하려니깐 힘든데 유투브에 포니테일이라고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애들이 머리 질끈 묶고 다니는게 그냥 묶는게 아니라는걸 저도 보고나서야 알았어요

  • 5.
    '15.12.21 4:10 PM (61.33.xxx.109)

    자세한 답변 다들 넘 감사드려요. 그냥 묶는게 아니였군요.ㅎㅎ 포니테일 함 검색해 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529 폐경돼도 생리기간은 예전처럼 증세?가 있나요? 2 어휴 2016/01/05 2,208
515528 아이는 그 부모의 거울 세상에 2016/01/05 1,084
515527 왜 세상이 이 지경이 되었는가 2 유튜브 2016/01/05 1,013
515526 김복동 할머니 “자기 새끼가 고생했다면 그런 말 나오겠나&quo.. 2 샬랄라 2016/01/05 1,237
515525 고1 올라가는 아들이 야동에 채팅까지 했어요 12 .. 2016/01/05 5,359
515524 종편 본다고 욕하는 사람들 참으로 어이없죠 40 수준이하 2016/01/05 3,540
515523 오래된 마른 취나물 먹어도 될까요? 4 취나물 2016/01/05 1,314
515522 아빠 칠순 가족모임 6 ... 2016/01/05 2,648
515521 결혼하면 마음 속에서 친구의 자리가 사라지나요? 19 2016/01/05 3,773
515520 피부과 다니며 주기적으로 관리받는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ㅡ 7 alread.. 2016/01/05 7,354
515519 안녕 SK... 5 00 2016/01/05 2,120
515518 안맞고 자랐으면 오냐오냐키웠다는 인식은 뭔가요? 3 몽둥이 2016/01/05 970
515517 새 차에서 히터틀면 기름내?인지 나네요 2 그냥 2016/01/05 563
515516 [인터뷰] 엄마부대 대표 “내 딸이 위안부였어도 지금처럼 한다”.. 32 세우실 2016/01/05 4,314
515515 진짜장 맛있네요. 6 성희 2016/01/05 1,428
515514 목동 행복한 세상 근처에서 갈 만한 서울 명소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1/05 1,461
515513 강황 드시나요? 5 요즘도 2016/01/05 1,758
515512 오유에서 82쿡 좌표찍어서 안철수 거짓선동글 올리라.. 59 ㅇㅇ 2016/01/05 1,564
515511 친정 여동생 7 샤방샤방 2016/01/05 2,853
515510 표창원,“날 이용하라, 뭐든지 하겠다” 31 응원합니다... 2016/01/05 3,921
515509 중대형 아파트를 소형 2채로 쪼개기가 쉬워진다네요. 15 설원풍경 2016/01/05 4,271
515508 축의금 얘기가 있어서 저도 제 친구에게 서운한게 있어요 1 ... 2016/01/05 1,347
515507 요새 공인중개사 하기가 어떤가요? ..... 2016/01/05 693
515506 쉬보레 차종중 기아 레이하고 비슷 2 자동차 2016/01/05 884
515505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받지 못할 듯 8 세우실 2016/01/05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