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를 렌탈하고 싶다는 남편

ㅇㅇ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15-12-21 14:07:59
어제 티비에서 홈쇼핑을 여러개 봤어요. 요즈음은 자동차,침대,정수기...렌탈해주는 게 많잖아요.
근데 이 남자가 "와이프 렌탈해주는데는 없나?해주면 좋을텐데..."라길래 제가"그러게 남편 렌탈해 주면 좋겠네...잘생긴 남편,돈 잘 버는 남편, 여러명 렌탈해주면 좋겠네"하니 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듣고 보니 기분 더럽네~하네요,
미친 거 맞지요? 전 너무 기가 막혀서 그런식으로 응수했지만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기가 막힙니다.
무슨맘으로 그런말을 하냐고 하니 그냥 농담이랍니다. 저런 생각을 하니 저런 말을 하겠지요...
IP : 39.115.xxx.2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5.12.21 2:10 PM (61.104.xxx.162)

    퇴근하고 들어오면 반품시켰으니 나가라고하세요

  • 2.
    '15.12.21 2:11 PM (211.36.xxx.248)

    미친 남편놈일세

  • 3. ㅋㅋㅋㅋ
    '15.12.21 2:12 PM (125.134.xxx.228)

    첫 댓글에 빵 터졌네요...

  • 4. ㅋㅋㅋㅋㅋㅋㅋ첫 댓글님 짱
    '15.12.21 2:20 PM (175.116.xxx.209)

    반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ㅋㅋ
    '15.12.21 2:24 PM (101.181.xxx.89)

    이것도 세대차인가?

    요즘 젊은 사람들 여자든, 남자든 입이 참 거치네요. 부부간의 예의도 없고.

  • 6. (((()))))
    '15.12.21 2:26 PM (39.118.xxx.192)

    저도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zz
    '15.12.21 2:31 PM (115.137.xxx.76)

    아 첫댓글 너무 웃겨요.
    그래도 님 말 잘 받아치셨어요 사이다에요~~

  • 8. 부창부수
    '15.12.21 2:31 PM (202.30.xxx.226)

    렌탈하고싶은게 따로 있지..

    그걸 또 입 밖으로 낸거나...그대로 돌려준거나...

    그러니 또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서 듣고 보니 기분나쁜 것도 아니고 더럽다고요?

    세대차이인건지..

    정말 가려서 글을 읽어야 하는건지..원...

  • 9. ....
    '15.12.21 2:43 PM (121.150.xxx.227)

    그니깐 남자들이 역지사지를 못하더라니깐요.지는 한눈팔고싶고 와이프는 조신했음 좋겠고

  • 10. ㅇㅇ
    '15.12.21 2:53 PM (222.112.xxx.245)

    원글님 그래도 속시원하게 잘 받아치셨네요.
    역지사지...이거 참 안되는 사람들 많아요.

  • 11. 아휴
    '15.12.21 2:54 PM (121.155.xxx.234)

    듣기만 해도 오만정이 다떨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621 가벼운 방광염 증세에도 항생제 처방받아 먹는게 낫나요? 3 .. 2015/12/22 2,541
511620 교대 의대 간호대 광풍이네요 89 ... 2015/12/22 21,244
511619 인구조사 불응 10명 중 3명은 "정부 못 믿어서&qu.. 5 샬랄라 2015/12/22 1,424
511618 이사 갈 때 잔금 치르는 문제로 부동산과 실랑이 중 입니다 9 ㅠㅠ 2015/12/22 6,020
511617 키톡에 좀전에~ 3 키톡에 좀전.. 2015/12/22 1,364
511616 무속인이 욕하는거 3 .. 2015/12/22 1,206
511615 길고양이 집만들어주는 캠페인이 있네요~ 3 까메이 2015/12/22 660
511614 한국남자를 사겨본 외국여자들 반응 6 재미 2015/12/22 6,010
511613 너무웃겨서 죽는줄 1 최고의사랑 2015/12/22 1,746
511612 라마 들어간 모직 반코트 연한 반짝이 .. 2015/12/22 622
511611 오마비 보다가 가는귀 먹는 남편의 한마디.. 4 미쵸 2015/12/22 1,635
511610 남性의 우울 수이제 2015/12/22 857
511609 욕실이 조금 추운데 히터 뭐가 좋을까요? 2 2015/12/22 1,495
511608 작은 강아지에 대한 부심?은 티컵 강아지때문에 생긴걸까요? 6 ... 2015/12/22 1,409
511607 황금향 구입처 추천 좀 해주세요 2 릴렉스 2015/12/22 1,014
511606 자녀를 ‘사육’하십니까, ‘양육’하십니까? 1 루아 2015/12/22 1,249
511605 초5남자아이 아이폰 주려고 하는데요 게임못하게 할수 있나요? 아.. 5 엄마 2015/12/22 1,107
511604 자기 자신의 외모 전혀 안꾸미는 분들 102 음.. 2015/12/22 31,755
511603 김빙삼 ㅎㅎ 1 ㄷㄷ 2015/12/22 1,318
511602 개념없는 윗집 2 우당탕 2015/12/22 1,501
511601 양측은 둘을 의미하고 셋이서 하는 결정은 삼측이라고 쓰나요? 9 궁금 2015/12/22 993
511600 10년된 냉장고 바꿔야 할까요 14 이랬다 저랬.. 2015/12/22 3,462
511599 82에서 가장 고마운 이름 42 an 2015/12/22 5,077
511598 길거리에서 그냥 작은 선물을 받는다면 어떠실거 같아요? 6 궁금 2015/12/22 856
511597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어요 4 ㅇㅇ 2015/12/22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