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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를 렌탈하고 싶다는 남편

ㅇㅇ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15-12-21 14:07:59
어제 티비에서 홈쇼핑을 여러개 봤어요. 요즈음은 자동차,침대,정수기...렌탈해주는 게 많잖아요.
근데 이 남자가 "와이프 렌탈해주는데는 없나?해주면 좋을텐데..."라길래 제가"그러게 남편 렌탈해 주면 좋겠네...잘생긴 남편,돈 잘 버는 남편, 여러명 렌탈해주면 좋겠네"하니 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듣고 보니 기분 더럽네~하네요,
미친 거 맞지요? 전 너무 기가 막혀서 그런식으로 응수했지만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기가 막힙니다.
무슨맘으로 그런말을 하냐고 하니 그냥 농담이랍니다. 저런 생각을 하니 저런 말을 하겠지요...
IP : 39.115.xxx.2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5.12.21 2:10 PM (61.104.xxx.162)

    퇴근하고 들어오면 반품시켰으니 나가라고하세요

  • 2.
    '15.12.21 2:11 PM (211.36.xxx.248)

    미친 남편놈일세

  • 3. ㅋㅋㅋㅋ
    '15.12.21 2:12 PM (125.134.xxx.228)

    첫 댓글에 빵 터졌네요...

  • 4. ㅋㅋㅋㅋㅋㅋㅋ첫 댓글님 짱
    '15.12.21 2:20 PM (175.116.xxx.209)

    반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ㅋㅋ
    '15.12.21 2:24 PM (101.181.xxx.89)

    이것도 세대차인가?

    요즘 젊은 사람들 여자든, 남자든 입이 참 거치네요. 부부간의 예의도 없고.

  • 6. (((()))))
    '15.12.21 2:26 PM (39.118.xxx.192)

    저도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zz
    '15.12.21 2:31 PM (115.137.xxx.76)

    아 첫댓글 너무 웃겨요.
    그래도 님 말 잘 받아치셨어요 사이다에요~~

  • 8. 부창부수
    '15.12.21 2:31 PM (202.30.xxx.226)

    렌탈하고싶은게 따로 있지..

    그걸 또 입 밖으로 낸거나...그대로 돌려준거나...

    그러니 또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서 듣고 보니 기분나쁜 것도 아니고 더럽다고요?

    세대차이인건지..

    정말 가려서 글을 읽어야 하는건지..원...

  • 9. ....
    '15.12.21 2:43 PM (121.150.xxx.227)

    그니깐 남자들이 역지사지를 못하더라니깐요.지는 한눈팔고싶고 와이프는 조신했음 좋겠고

  • 10. ㅇㅇ
    '15.12.21 2:53 PM (222.112.xxx.245)

    원글님 그래도 속시원하게 잘 받아치셨네요.
    역지사지...이거 참 안되는 사람들 많아요.

  • 11. 아휴
    '15.12.21 2:54 PM (121.155.xxx.234)

    듣기만 해도 오만정이 다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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