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인데요
화도 나고 좀처럼 이해가 안가요.
새벽 5시 넘어 현관문이 쿵쿵 정신없이 누가 치더라구요
뭐지? 했고 저는 잠을 깊이 못자는 편이라
소리 듣고 일어났어요.
가보니
차 빼달라고 해줘서 남편이 차를 빼줬어요.
빌라 사는데 주차장이 협소해요 .
몇 주전 부터 계속 한 차량이 주차 되어 있고요
한 차는 새벽5시만 되면 나가서 남편이 주차장 앞에
그 차 방해 안되게 주차 해뒀어요.
주차 한 곳은 다른 몇몇 차들도 줄지어 주차 되어 있는 곳이구요
빌라 앞에 건물 한두개 있고 막혀 있어서
다른 차량이 오가진 못해요.
그 길은 다들 주차해 놓은 차들이 있어요~
그러니 남편 차가 주차를 잘못한 것도 아니고요.
새벽에 대뜸 남의 집 문을 정신없이 쿵쿵 쳐가며
차 빼라고 하더라구요.
차 빼주고 기다리니
그 문 두들긴 남자가
남편 차로 가더니 남편한테 언성 높히고 화를 내더라고요
아니
차 빼달라고 전화하면 될 일인데..
저한테나 남편한테 전화 한통화 없었어요.
전화기 멀쩡해요.
차에 연락처 당연히 있고요
새벽 5시 넘은 시각에 연락도 없이요.
집은어떻게 알았나 했더니
우리 빌라 3층 아저씨도 있더라고요
그 아저씨가 가르쳐 준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요
새벽에 연락도 없이 문 두들기고 차 빼라고 난리치고
빼주니 와서 시비 걸듯 화내고
황당하기도 하고
화가 너무 나요
주차를 잘못한 것도 아니고
열받아서 새벽에 한마디도 못한게 더 화가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
흠 조회수 : 735
작성일 : 2015-12-21 14:07:03
IP : 58.231.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존심
'15.12.21 2:32 PM (110.47.xxx.57)역지사지입니다.
새벽5시에 일을 나가야 하는데
불법주차차량이 떡 버티고 있다면...
얼마나 열받을지...
시간은 또 얼마나 낭비가 되고...2. 부
'15.12.21 2:35 PM (58.231.xxx.66)불법주차 차량 아니에요.윗분.
그렇게 따지면 그 차도 문제 아닌가요?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덧글 남기는지요?3. 첫댓글님
'15.12.21 4:06 PM (121.155.xxx.234)본문 좀 잘읽고 내용에 알맞은 댓글을 써주시지...
원글님 기분안좋아 쓰셨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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