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플절망)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는 방법

해바라기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5-12-21 13:04:40

 3개월정도 대학병원 피부과 스테로이드연고와 먹는약 먹다 바로 끈어서 부작용으로 헤매다

다시 동네소아과에서 연고와 먹는약 먹고 좋아졌다와 심해졌다가 계속 1년동안 반복하고 있어요

대학병원가서 3개월동안 꾸준히 치료받은게 오히려 역효과 인것 같아요ㅠㅠ

탈스를 하고 싶은데 검색하다 알게된 스테로이드 333요법으로 달력에 표시해두고 실천중인데

한달정도 후부터 다시 않좋아졌어요   

무서운게 ...원래는 접히는 부분 약간, 귀, 목부분만 살짝 있던것이 온몸에 우둘투둘 뭐가 나고 얼굴도 우둘투툴 올라오고

그 전에는 이렇게 심하진 않았었는데...스테로이드 괜히 써서 점점 더 심해져만 가는 느낌이에요

1. 지금 팔이랑 목 부분 (원래는  목부분만 그랬는데...점점 겨드랑이와 목아래로 얼룩같이 생기네요)

 이 심한데...리도멕스 바르는데...다시 첨부터 스테로이드 333시작해야 하나요??

3일바르고 하루쉬고... 3일바르고 이틀쉬고... 3일바르고 삼일쉬고

2. 대학병원 유명한곳 (ex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아토피 완치 하신분 계시나요??

  병원에 한번 신뢰를 상실해서 자연치유를 하고 싶고 피부과나 아토피센터는 믿음이 않가네요

IP : 110.9.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21 1:09 PM (175.209.xxx.110)

    에휴..남일 같지 않아 글 남기네요. 원래 피부과엔 명의란게 없어요. 있을 수가 없습니다...
    피부병이란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스테, 항히스타민, 항생제 이거 세개로 돌려막기 하는게 전부에요. 그렇다고 민간치료에만 너무의존하는 것도 좋은게 아니구요.
    복용약이란건 역시 스테로이드인가요? 일단 균 더 번지지않게 항생제 같이 복용하는 것도 방법일 듯한데..
    어차피 탈스 해야 돼요. 언젠가는 해야 되는데...어떻다라는 가이드라인이 없어요. 누구는 며칠만에 슬슬 끊기도 하고 누구는 몇년해도 못 끊어요... 하루에 몇번 발라주나요? 일단 하루에 한번 정도로만 이틀에 한번 꼴..전 그렇게 시작했어요. 다른 병원 더 찾아가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탈스 하는 방법이 궁금해서 왔다..이렇게 말을 하시구요.

  • 2. 아이
    '15.12.21 1:09 PM (218.235.xxx.111)

    피부병으로
    한방이든 양방이든 다 불신하게 됐어요.
    그들....이웃사람 정도의 관심도 안보이더군요.
    의사들과도 많이 싸웠어요.

    조금만 불만이라도 비치면 그들...진료 안하려고하고
    다른의사한테 예약해 두더군요..아니면 오지말라는 식으로
    약을 3주치 듬뿍주고(그것도 잘듣는약도 아닌데..)..

    종합병원가니 어린애한테
    제일 독한 스테로이드약 주더군요.
    그것도 저한테 말도 안하고
    그래서 ㅈㄹ 하고 난리 치고 안갔어요.

    근데 제생각엔...결국 체질 바꾸는거나
    환경바꾸는거뿐인데...

    저희앤 5년 어릴때 고생하다가(좋다는약, 좋다는 한의원...갈데까지 가봐도 안되더군요)
    저절로 나았어요.

    아토피는 약이 없대잖아요.
    그약 아는 의사 있으면 벼락부자 될걸요.
    병원 다녀봐도 의사 지들도 모르는거 같던걸요

  • 3. 스테로이드연고 끊기
    '15.12.21 2:37 PM (120.136.xxx.136) - 삭제된댓글

    스테로이드연고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성장지연이나 부신기능이 저하, 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성이 생기면서 우려되는 점은 효과가 없다고
    임의대로 연고를 증량하는 경우입니다.

    연고의 장기적인 과다사용은 결국 인체 내분비기능을 저하시켜,
    인체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분비를 저하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 상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내성과 더불어 또 하나 우려되는 것이
    스테로이드 리바운드에 대한 잘못된 인식입니다.


    장기간 높은등급의 스테로이드연고를 사용하였다면,
    반드시 점진적 감량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에서도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경우,
    우리 몸은 체내 스테로이드 호르몬(항염증호르몬, 코르티졸)이
    충분하다 인식하고 호르몬 분비량을 줄이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연고사용을 줄이게 되면
    항염증작용을 해주는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여
    피부의 염증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게 됩니다.
    이를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증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스테로이드호르몬이 분비되는 부신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서서히 감량해 나가는 것이 필수입니다.

    스테로이드 감량은 높은 등급에서 낮은 등급으로 낮춰 나가고,
    증상의 상태를 보면서 사용기간이나 횟수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피부질환연고 중 스테로이드연고, 과연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작성자 오랜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762 헉 추성훈씨 애들한테 시꺼먼 토스트를 주네요 13 충격 2016/02/21 6,706
529761 자식들4명 상습폭행하고 굶긴20대부부 9 동물의 왕국.. 2016/02/21 2,696
529760 자고 나면 입안이 마르는데... 6 아시는분 2016/02/21 4,576
529759 배우 이태성의 재발견이네요ㅜㅜㅜ 14 아아 2016/02/21 7,347
529758 전남편의 여자친구 49 슬픔 2016/02/21 19,972
529757 위아픈데 맥주 한잔 하고 싶어요 3 000 2016/02/21 774
529756 주거지역 어떤걸 보고 정하세요? .. 2016/02/21 293
529755 복면가왕은 노래 못 부르는 사람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2 zzz 2016/02/21 3,410
529754 애틀란타 비행기 예약 도와주세요 4 애틀란타 2016/02/21 878
529753 방금 슈퍼에서 봉변 비슷한 걸 당했네요... 27 딸기라떼 2016/02/21 14,655
529752 14일 밤부터 먹어야 하나요? 3 보름음식 2016/02/21 1,053
529751 주위사람이 자기를 싫어할거라고 생각하는거 1 ㅇㅇ 2016/02/21 879
529750 주거형 오피스텔... 창문 어떻게 가려요?? 3 ... 2016/02/21 1,984
529749 초등5학년 딸이 지금까지 혼자서 집에서 공부 잘하다가 갑자.. 8 루루 2016/02/21 3,074
529748 컷트러리... 사두면 좋을까요? 9 2016/02/21 2,283
529747 차별대우하는 시어머님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30 차별대우 2016/02/21 5,776
529746 복면가왕 같이볼분 모이세요^^ 46 .. 2016/02/21 3,413
529745 AP통신, 한국 정부가 취할 선택지 제시 light7.. 2016/02/21 441
529744 이진수 사망사건 까면 깔수록 충격적이네요. 18 그것이 알고.. 2016/02/21 8,742
529743 화병 어떻게 다스리나요? 9 .. 2016/02/21 3,213
529742 부산에 침잘놓는 한의원 추천 부탁합니다(통증클리닉포함) 2 질문 2016/02/21 1,465
529741 마트짜장 추천 해 주세요 6 짜장면 2016/02/21 919
529740 적성에 안 맞는데 의대 가서 만족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10 교육 2016/02/21 2,999
529739 이번 회 불타는 청춘에서 불청 2016/02/21 2,030
529738 서울사시는분들~~ 지금 숙소를 못 정하고 있어요 13 숙소구함 2016/02/21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