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플절망)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는 방법

해바라기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5-12-21 13:04:40

 3개월정도 대학병원 피부과 스테로이드연고와 먹는약 먹다 바로 끈어서 부작용으로 헤매다

다시 동네소아과에서 연고와 먹는약 먹고 좋아졌다와 심해졌다가 계속 1년동안 반복하고 있어요

대학병원가서 3개월동안 꾸준히 치료받은게 오히려 역효과 인것 같아요ㅠㅠ

탈스를 하고 싶은데 검색하다 알게된 스테로이드 333요법으로 달력에 표시해두고 실천중인데

한달정도 후부터 다시 않좋아졌어요   

무서운게 ...원래는 접히는 부분 약간, 귀, 목부분만 살짝 있던것이 온몸에 우둘투둘 뭐가 나고 얼굴도 우둘투툴 올라오고

그 전에는 이렇게 심하진 않았었는데...스테로이드 괜히 써서 점점 더 심해져만 가는 느낌이에요

1. 지금 팔이랑 목 부분 (원래는  목부분만 그랬는데...점점 겨드랑이와 목아래로 얼룩같이 생기네요)

 이 심한데...리도멕스 바르는데...다시 첨부터 스테로이드 333시작해야 하나요??

3일바르고 하루쉬고... 3일바르고 이틀쉬고... 3일바르고 삼일쉬고

2. 대학병원 유명한곳 (ex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아토피 완치 하신분 계시나요??

  병원에 한번 신뢰를 상실해서 자연치유를 하고 싶고 피부과나 아토피센터는 믿음이 않가네요

IP : 110.9.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21 1:09 PM (175.209.xxx.110)

    에휴..남일 같지 않아 글 남기네요. 원래 피부과엔 명의란게 없어요. 있을 수가 없습니다...
    피부병이란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스테, 항히스타민, 항생제 이거 세개로 돌려막기 하는게 전부에요. 그렇다고 민간치료에만 너무의존하는 것도 좋은게 아니구요.
    복용약이란건 역시 스테로이드인가요? 일단 균 더 번지지않게 항생제 같이 복용하는 것도 방법일 듯한데..
    어차피 탈스 해야 돼요. 언젠가는 해야 되는데...어떻다라는 가이드라인이 없어요. 누구는 며칠만에 슬슬 끊기도 하고 누구는 몇년해도 못 끊어요... 하루에 몇번 발라주나요? 일단 하루에 한번 정도로만 이틀에 한번 꼴..전 그렇게 시작했어요. 다른 병원 더 찾아가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탈스 하는 방법이 궁금해서 왔다..이렇게 말을 하시구요.

  • 2. 아이
    '15.12.21 1:09 PM (218.235.xxx.111)

    피부병으로
    한방이든 양방이든 다 불신하게 됐어요.
    그들....이웃사람 정도의 관심도 안보이더군요.
    의사들과도 많이 싸웠어요.

    조금만 불만이라도 비치면 그들...진료 안하려고하고
    다른의사한테 예약해 두더군요..아니면 오지말라는 식으로
    약을 3주치 듬뿍주고(그것도 잘듣는약도 아닌데..)..

    종합병원가니 어린애한테
    제일 독한 스테로이드약 주더군요.
    그것도 저한테 말도 안하고
    그래서 ㅈㄹ 하고 난리 치고 안갔어요.

    근데 제생각엔...결국 체질 바꾸는거나
    환경바꾸는거뿐인데...

    저희앤 5년 어릴때 고생하다가(좋다는약, 좋다는 한의원...갈데까지 가봐도 안되더군요)
    저절로 나았어요.

    아토피는 약이 없대잖아요.
    그약 아는 의사 있으면 벼락부자 될걸요.
    병원 다녀봐도 의사 지들도 모르는거 같던걸요

  • 3. 스테로이드연고 끊기
    '15.12.21 2:37 PM (120.136.xxx.136) - 삭제된댓글

    스테로이드연고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성장지연이나 부신기능이 저하, 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성이 생기면서 우려되는 점은 효과가 없다고
    임의대로 연고를 증량하는 경우입니다.

    연고의 장기적인 과다사용은 결국 인체 내분비기능을 저하시켜,
    인체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분비를 저하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 상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내성과 더불어 또 하나 우려되는 것이
    스테로이드 리바운드에 대한 잘못된 인식입니다.


    장기간 높은등급의 스테로이드연고를 사용하였다면,
    반드시 점진적 감량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에서도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경우,
    우리 몸은 체내 스테로이드 호르몬(항염증호르몬, 코르티졸)이
    충분하다 인식하고 호르몬 분비량을 줄이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연고사용을 줄이게 되면
    항염증작용을 해주는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여
    피부의 염증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게 됩니다.
    이를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증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스테로이드호르몬이 분비되는 부신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서서히 감량해 나가는 것이 필수입니다.

    스테로이드 감량은 높은 등급에서 낮은 등급으로 낮춰 나가고,
    증상의 상태를 보면서 사용기간이나 횟수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피부질환연고 중 스테로이드연고, 과연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작성자 오랜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836 소름돋는 사실... 1 이런 2015/12/23 2,126
511835 남을 무시하는 사람은 정말로 그 댓가를 치르게 될까요? 9 독해진순둥이.. 2015/12/23 6,781
511834 백화점서 귤 한상자 샀는데 오늘보니 곰팡이가.. 바꿔주죠? 8 Gg 2015/12/23 1,362
511833 유리뚜껑 오븐 안에서 견딜까요 1 똘똘이 2015/12/23 442
511832 한국보다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는데 출국&귀국할 때 외투 .. 4 외국 2015/12/23 1,024
511831 생활비가 줄어들었네요.휴 56 우울함 2015/12/23 20,484
511830 동물이 죽거나 다쳤을때 불쌍하다고 못느끼는거 비정상인가요? 10 ririri.. 2015/12/23 1,487
511829 회식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2 으어 2015/12/23 858
511828 거리에 캐럴이 사라진 이유가 제 생각인데... 9 내 생각 2015/12/23 5,028
511827 따라하는 직원 때문에 뭘 사도 직장엔 안하고 가요. 1 gg 2015/12/23 1,305
511826 김무성 말투 진짜 보기 싫으네요 9 어우 2015/12/23 1,553
511825 이 남자 어떤지 봐주세요 7 궁금 2015/12/23 1,616
511824 시부모님께 어느정도까지 잘해드려야할까요? 6 시노야 2015/12/23 2,068
511823 부천, 인천 보톡스 턱 쪽 저렴한곳 여쭤봐요~ 2 보톡스 2015/12/23 1,350
511822 비행기 탑승시 변압기를 기내 반입 할 수 있나요? 4 해외이주민 2015/12/23 3,162
511821 내일 오전에 백화점가면 많이 붐빌까요?? 1 ㅇㅇㅇ 2015/12/23 1,062
511820 이도 윤빛, 비싼만큼 튼튼할까요? 4 행복 2015/12/23 1,581
511819 중국에 파견나가계신 지인분께 어떤 선물을 사가는게 좋을지.. 3 .. 2015/12/23 480
511818 갑상선암 반절제수술후 담배 8 노루 2015/12/23 7,246
511817 군인 훈련병 카페 가입하면 좋은가요? 4 엄마 2015/12/23 1,318
511816 리멤버에서 박민영은 16 .# 2015/12/23 5,361
511815 조카 백일잔치... 제가 욕먹을 일인가요? 30 눈물겨운바다.. 2015/12/23 12,423
511814 전생에 뭐였는지 참 궁금하네요 7 나의 과거 .. 2015/12/23 1,843
511813 “세월호청문회 봤더니, ‘구조쇼’ 하다 승객들 수장시켜버린 것”.. 2 샬랄라 2015/12/23 930
511812 테러보다 불안한 것은 국정원의 정치개입이다 좌익효수 2015/12/23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