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이는 덕선이를 좋아할수밖에 없겠어요
여자인 덕선이가 챙기는것은 좀더 섬세하죠
그렇게 남을 돕고 하는것이 원래 덕선이성향에 맞는거같기도하구요
(간질환자친구돌보는것..선생님이 덕선이에게 맡긴것도
덕선이가 잘하는부분이라 그랬을테니까요)
더구나 덕선이가 유독 아이대하듯이 택이를 어르는데
다른 남자라면 자존심상하고 싫겠지만
엄마없이 자란 택이는 좋은거같기도해요
이번편에서 덕선이없으면 죽을거같다는말 너무 슬퍼요ㅠㅠ
어남류라는데 요샌 택이가 자주나와서인지
어남택에도 기대를....
1. 쳇
'15.12.21 12:23 PM (121.143.xxx.199)어남류 라는데 우리 택이 죽을거같다고 할만큼 좋아하게 해놓고 계속 낚시질해서 짜증나요.
불쌍한택이 ㅠㅠ
택이도 진심 행복한엔딩이었음 좋겠어요
근데 응답하라 전례를 보면 꼭 마지막회까지 가더라구요
그낚시질이.2. 차라리
'15.12.21 12:25 PM (211.245.xxx.178)지금 정환이를 보여주면 택이 가능성이라도 있지요.
우리 택이를 낚시질에 쓰다니..
엄마도 일찍 여읜애를, 수연이 없으면 죽겠다는 애를..
저는 응팔을 버립니다요..ㅠㅠㅠ3. 원글
'15.12.21 12:25 PM (125.179.xxx.41)그러니깐요 이번엔낚시안한다더니
또 마지막회까지 하겠죠ㅠㅜ
사실 이번엔 덕선이가 단호박 깡깡이가 아니라서
택이가 남자답게 대시하면 넘어올것도 같은데......4. ㅅㄴ
'15.12.21 12:25 PM (125.186.xxx.121)난 왜 택이랑 덕선이가 결혼하는것에는 관심 없고 내용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 잆으니 택이 얼굴만 쉬지않고 화면에 계속 나오길 바라는걸까? 태가, 덕선이보다 내가 널 훨씬 더 많이 좋아해!
5. 장수비결
'15.12.21 12:29 PM (1.236.xxx.90)이런말 하면 욕먹겠지만 ㅋㅋㅋ
제가 만일 덕선이래도 택이 저렇게 챙길것 같아요.택이 방에서 짜장면 먹던 씬도 그랬네요.
저도 남편 젓가락 쪼개주고, 포크 쥐어줄 것 같았어요.깔끔하게 먹으라고 구박도 하면서요.
결혼전 시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가끔 놀러가면 같이 식사할 때
제가 남편(당시는 남친) 식사시중(?) 드는 거 보고 시어머니가 엄청 좋아하셨다고 나중에 들었거든요.
저희 남편도 죽을것 같다고 한 적은 없지만 아직도 저랑 살아서 행복하다고 자주 말해줍니다.
택이 심정이 그렇지 않을지....6. 쳇
'15.12.21 12:30 PM (121.143.xxx.199)근데 어제 예고편보니까 택이가 고백을하고 포옹을 했는데 덕선이 눈물 흘리잖아요.
깨닫는거죠. 동룡이 말대로 이제 내가 누굴 좋아하는지.
택이의 고백을 듣는 순간 본인이 정팔이를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미안하기도하고 여러감정이 교차해서 흘리는 눈물 같았어요.
당분간 응팔 본방은 패스하려구요 ㅠㅠㅠㅠ
택이 짠내 감당 못하겠어요
대충 듣고 보면 또 모를까 ㅠㅠ7. 원글
'15.12.21 12:33 PM (125.179.xxx.41)예고편 낚시는 악마의편집 수준이라 안보는데ㅜ누
또 그런 장면이 있었나요??아우 ㅠㅠㅜㅜ8. ...
'15.12.21 12:39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서 예고편 안봐요
여튼
저도 택이정도면 (잘생기고 착하고 나밖에 모르면)
평생 수발하며 이뻐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아요9. 나는
'15.12.21 12:41 PM (125.186.xxx.121)택이를 업고 살겠네.
정팔이도 사람이 괜찮지만
택이가 주는 상큼함을 뛰어넘을 수가 없네요.10. ..
'15.12.21 12:50 PM (14.35.xxx.182)응칠은 안 봤는데 응사 보니 19회 마지막까지 낚시하더만요.
응팔도 중간에 늘어지고 하는 것 보니 끝날때까지 낚시할 듯..
우리 고운 택이 마음 아파서 우짜나.. ㅠㅠ11. ...
'15.12.21 1:07 PM (108.0.xxx.200)택이 맘 상하게하면 절대 안되는데.
12. ㅁㅁㅁㅁ
'15.12.21 1:47 PM (112.149.xxx.88)택이도 아직 어려서 그렇지..
좀더 나이 먹고 사람경험하고 하면.. 수연이에 대한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죠 뭐
19살때 이 사람 아니면 죽을 정도다.. 하는 게 그리 오래 가던가요13. 전바보
'15.12.21 2:42 PM (111.69.xxx.231)전 20대때까지 사랑하던 사람이랑 헤어지면 죽을 것 같았어요. 막상 헤어지고 나서 죽을 것 같이 마음이 아프기도 했구요. 그런데 살았어요.
택이는 덕선이에게서 모성을 갈구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것도 좋아하는 마음이라면 좋아하는 마음이겠죠. 택이는 또래 만나는 이성이 매우 한정되어 있고 (덕선이와 기원 사람들), 덕선이가 택이에게 그렇게 다정하고 잘 챙기고 (엄마처럼), 게다가 예쁘잖아요. 엄청 예쁜 캐릭터로 나오잖아요 (덕선이 짝 엄마도 덕선이 보면서 어쩌면 이렇게 예쁘냐고).
택이는 바둑을 하는 사람이니까 만나는 사람의 폭이 확 넓어질 것 같진 않고, 아마 덕선이네가 살림이 펴서 이사가서 물리적으로 멀어지고, 그러면서 동시에 선우 엄마와 진주로부터 엄마가 주는 사랑과 여동생이 주는 사랑을 받으면서, 덕선이한테 차여도 (?) 죽지않고 조금은 더 독립적인 남자로 성장할 듯.
전 딸이 있다면 내 딸이 평생 돌봐야할 택이보다는 같이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지낼수 있는 정환이가 더 좋긴 하고요. 아앗! 돌이 날라오니 피해야징. 뾰로롱!14. ...
'15.12.22 9:50 AM (121.135.xxx.4)택이 사랑을 모성애를 갈구하기 때문이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 택이 대사대로 그냥 사랑 같아요. 덕선이만 택이 챙겨주는 것도 아니죠. 택이도 부모가 자식 먹으라 안 먹고 남겨주듯 항상 먹을 것 양보하고 덕선이가 애 취급해도 오빠같은 넓은 맘으로 다 받아주죠. 택이의 덕선를 보는 눈빛은 그냥 사랑이죠. 언뜻언뜻 오빠미 풍기는 미소로 그런 것들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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