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싸움 글..남자친구랑 화해하니 다시 평온을 되찾았어요

dd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5-12-21 12:15:0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38737

어제 이글 올렸었는데요...많은사람들이 잠수이별인것 같다고 하셨어요..이미 끝난 사이라고...

저도 그런건가 하면서.. 마지막으로 할말이나 들어보자고 연락할까 하는 그순간에

남자친구가 딱 연락이 왔어요 신기하네요


전 평소에는 남자친구한테 이렇게 안달하지않아요

혼자서도 잘 놀고 제 생활이 있기때문에 남자친구한테 의지 잘 안하구요

그러다보니 연락은 남자쪽에서 적극적으로 하고요

그때 그런건 상황이 다른일때문에 굉장히 예민해져있었던 상태,,

물론 예민하다고 화낸게 잘한건 아니지만요. 남자친구도 제가 의외의 이유로 화내니까 당황해하다가 같이화낸거같아요

밥먹으면서 말하는데 자기는 저랑 헤어질생각을 한번도 한적이없대요..

연락이 없었던건 이별을 생각했던게 아니라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생각했다고 해요

듣게된 이야기인데 남자친구가 엄마한테 많이 혼났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친구가 그런걸로 삐졌으면 잘 풀어줘야지 막말을 한다고 못됐다고 한소리들었대요


그러면서 저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는데..,전 앞으로 막말 안할것 진지하게 약속 받아내고..

인성은 앞으로 계속 지켜볼려고요

남자친구도 그렇지만 남자친구의 엄마가 절 더 생각해주시는것 같아요

약간 의외면서 어쩌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남녀사이에 더 좋아하는쪽이 지는거라는게 맞는말인가봐요. 이번에 확실히 느꼈어요

(그렇다고 앞으로 기세등등하게 행동할거라는 말은 아니고요)


1.241.xxx.219

댓글로 제가 동문서답을 한다고 하셨는데,,,제가 댓글단건 전체사람한테 하는말이아니라

그 위위 댓글자한테 답한거고요. 시간상의 차이로 아래로 밀려난거에요

IP : 60.29.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1 12:20 PM (1.241.xxx.219)

    어제 댓글에도 이미 남자친구에게 연락왔다고 쓰시지 않았어요?
    또 새로 쓰시는 이유는 뭐에요?
    오분십분가지고 이제 싸우지 마세요.
    전 님이 정말 안달쟁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안달을 하는 사람이 제일 이상하고 싫어요.
    제 개인취향이지만 그런 사람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고 지레짐작으로 남의 속을 짐작해서 답답하게 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님은 남친에게도 그렇고 되게 외로운 사람같아보여요.
    내부로 너무 숨지 마시고 밖에서 할일을 좀 많이 찾아보세요.
    있다고 해도 더요.

    자꾸 댓글 받고 싶어하고 댓글로도 자꾸 딴 이야기 하시는게...
    약간 정서적으로 위험해보이십니다.
    어제도 자꾸 동문서답같은 댓글을 하더라구요.
    그런 댓글의 특징은 낚시거나...
    정서적 문제가 있는거던데...
    마그네슘이나 오메가쓰리 비타민 디 이런거좀 드셔보세요. 일단..

  • 2.
    '15.12.21 12:24 PM (1.176.xxx.154)

    어휴..

    어쨌든 어케 여친한테 닥치라고 할수있는지
    저로선 도저히 용납이안되네요
    평소 여친을 어케 생각했길래....
    그러고도 바로 안풀고 엄마한테 야단맞고
    그럴동안 생각이란걸 하고나서야
    겨우 연락해서 사과하다니
    푸셨으니 다행이지만
    남친분 인성이 좋은지 의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53 더민주 항의전화 연락처 들으신 분? 3 Gracef.. 2016/03/10 833
536252 부모님이라면 자식이 학교 가길 원할까요? 1 .. 2016/03/10 742
536251 고혈압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건가요? 9 궁금 2016/03/10 2,695
536250 정청래 의원 구하기 서명하는 곳 5 꼭 부탁 2016/03/10 694
536249 의료보험 출금일 지나면 연체인가요? 2 ... 2016/03/10 892
536248 정청래 컷오프 탈락에 대한 오유인의 의견이네요. 15 읽어보세요 2016/03/10 3,156
536247 허세는 불치병인지... 18 ㅇㅇ 2016/03/10 5,690
536246 국정원·검찰, 문재인 측 당직자 통신자료 조회 '논란' 샬랄라 2016/03/10 496
536245 그림 배우는 분 계세요? (취미미술) 4 ㅇㅇ 2016/03/10 2,149
536244 투표의 힘.... 국민티비 2016/03/10 414
536243 내일 더불어콘서트에 문재인,정청래 의원님 오실까요? ㅇㅇ 2016/03/10 622
536242 공무원이 무조건 최고라고 하는사람 15 ee 2016/03/10 5,045
536241 전자렌지 .. 2 살림장만 2016/03/10 848
536240 도움부탁 < 나고야역 근처에서 저녁 식사 할만 한 맛집 &.. 3 .. 2016/03/10 1,110
536239 마담 알렉산더에 대해서... 7 인형조아 2016/03/10 1,050
536238 자리 잘 잡은 전문직들만 행복하게 사네요. 5 .. 2016/03/10 3,869
536237 모의고사 등급 이외에 점수는 상관없나요? 15 2016/03/10 2,332
536236 리엔비책 밝은 갈색 안파나요? ;;;;;;.. 2016/03/10 522
536235 정청래 컷오프, 더민주의 자충수 18 마포구민 2016/03/10 2,225
536234 도다리쑥국하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1 맹랑 2016/03/10 1,327
536233 어금니 없이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7 ... 2016/03/10 2,760
536232 방바닥처럼튼튼한 평상형 침대프레임 찾아요 3 무플절망 2016/03/10 3,034
536231 중학교 과목부장은 뭐하는건가요? 4 중학교 2016/03/10 1,332
536230 연말정산 마이너스 1 황사 2016/03/10 1,045
536229 차안에 아이가 자고 있는데, 경적 울렸다고 흉기로 위협하네요.... 2 애아빠 2016/03/10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