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체국택배 왔는데 고래고래 소리지르네요?
누구세요? 하니
우체국이요!! 우체국이요!! 하며 불쾌하다는듯 소리를 지르네요 초인종 세게 누르면서요.
제가 문앞에 두세요 하고 말하니 택배를 던지듯 놓는 소리가 들리네요?
정말 뭐죠?
기분 불쾌하고 항의하고 싶어요.
집에 애기가 있어서 되도록이면 집앞에 놔두라고 하거든요.
문앞에 서서 들어보니 엄청 궁시렁 거리며 엘베에서 기다리네요.
남의 택배는 왜 던지는거죠? 무섭네요.
우체국 택배 기사도 알바인가요?
1. ㅇㅇ
'15.12.21 11:31 AM (180.182.xxx.160)바빠서 그런경우가 많더라구요. 집앞에 애기있으니 문 조용히 두두려 달라고 메모붙여놓으세요
2. 그런데
'15.12.21 11:32 AM (222.121.xxx.175)보통 택배 문자 하고 방문 하잖아요? 집에 없음 알려달라고요..
우체국은 꼭 오던데
아무 문자 알림도 없고
무서워서 문 못열고 있어요..3. ㅇㅇ
'15.12.21 11:33 AM (180.182.xxx.160)우체국은 오히려 문자 더 잘오던데요 몇시까지 방문한다고
4. 보통
'15.12.21 11:37 AM (175.209.xxx.160)작은 목소리로 하면 못듣기도 하니 아얘 크게 그러는 거 같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워낙 힘들게 일하는 분들이라...ㅠㅠ
5. ...
'15.12.21 11:38 AM (58.226.xxx.169)택배직원들이 정말 너무너무 불쌍하게 일하더라구요.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택배, 배달 직원들은 정말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노동과 스트레스를 받고 일해요...
6. ...
'15.12.21 11:40 AM (175.113.xxx.238)저희집은 우체국 택배 아저씨도 자주 오는편인데 엄청 바빠서 그런것 같네요...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쌍욕을 한것도 아니고. 목소리 좀 크게 했다고 항의할수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7. 우체국도
'15.12.21 11:41 AM (182.224.xxx.43)본사직원그런개념아니고 하청이고 그런가봐요
전 반말 찍찍에 무개념 견디다못해
나중에 항의 전화 걸었어요.
정도껏 해야지...8. 모든 택배가
'15.12.21 11:45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거의 다 그래요
배송요청에 벨누르세요~~해도 그렇고 ㅋㅋ
대문 옆에 벨이 있는데 왜 이름을 부르나 모르겠어요
벨눌러 나오나 이름 불러 나오나 시간은 같을텐데....
오히려 기사님덜 목도 안아프고~~~
에휴
동네방네 내이름을 알리는 새로운 방법이다~~
언제 내이름을 이리 날려 보겠냐~~~하고 생각요
어떤땐 (주택임) 차소리 듣고 미리 문열고 나감 ㅋㅋㅋ9. 저희집
'15.12.21 11:45 AM (121.154.xxx.40)우체국 택배는 친절 한데요
10. 똑같은경험
'15.12.21 11:52 AM (211.36.xxx.203)뭔가 기분나쁜지 거칠게 내던지고 두고갈게요
외치는거 들으면서 문 열었는데
항상 감사합니다...깍듯이 인사하고
그러면서 캔커피(마트에서 430원하는 제일 싼거말고요. 저 가끔 사먹는 좋은 커피) 드렸어요
아저씨 급당황 ..
저보다 먼저 던진거 다시 주워주셨어요.
그 전에 나랑 상관없이 굉장히 짜증나는 상황이 있었겠다 싶고 좀 따뜻하게 해둔 커피 들고 나온다고
저도 한 5초 문 늦게 열었으니 급한 마음에 던지고 가시려던듯
워낙에 일의 양도 많고 힘든 일이니까 그러려니해요.
.11. 87655ㅌ
'15.12.21 12:16 PM (116.33.xxx.68)항의할일도많네요 물론친절하면좋겠지요 기분도나쁘구요 그치만 그냥그려러니하세요 물건만 잘받으면 되죠
12. 호수풍경
'15.12.21 12:16 PM (121.142.xxx.9)택배를 회사에서 받는데,,,
뭐 씨디나 책이 올때도 있고 쌀도 우체국 택배로 오는데,,,
오전에 씨디 오더니 오후에 같은 날 쌀이 오는거예요...
같이 오지 왜 따로따로 오냐니까 쌀은 하청업체래요...
하청업체에 무거운거 미루고...
좀 그랬어요...
우짯든 우체국도 하청있어요...13. ㅇㅇㅇ
'15.12.21 12:21 PM (119.70.xxx.139) - 삭제된댓글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래요
우리 동네 우체국 택배는 소리도 크게 지르지만
문도 주먹으로 쾅쾅 쳐대요
벨도 연속으로 2번이나 눌러대구요
그리고 택배 받으러 나가면 굳이 말 안 해도 되는데
어김없이 목소리도 크게 어머님!! 이라고 아침부터
재수 없게 꼭꼭 불러대고ㅎㅎ 동네 챙피해서
그래서 우체국 관리소장에게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그 기사분 다른 동네로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 기사분 다른데는 보내지는 않았고 교육을 받았는지
그다음부터는 개선 되었더라구요
제가 오죽하면 우체국에 전화을 다 했을까요?
우체국택배 안 시킨 지 몇 년 됐네요14. ㅇㅇㅇ
'15.12.21 12:22 PM (119.70.xxx.139)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래요
우리 동네 우체국 택배는 소리도 크게 지르지만
문도 주먹으로 쾅쾅 쳐대요
벨도 연속으로 2번이나 눌러대구요
그리고 택배 받으러 나가면 굳이 말 안 해도 되는데
어김없이 목소리도 크게 어머님!! 이라고 아침부터
재수 없게 꼭꼭 불러대고ㅎㅎ 동네 챙피해서..
그래서 우체국 관리소장에게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그 기사분 다른 동네로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 기사분 다른데는 보내지는 않았고 교육을 받았는지
그다음부터는 개선 되었더라구요
제가 오죽하면 우체국에 전화을 다 했을까요?
우체국택배 안 시킨 지 몇 년 됐네요15. 우리 동네
'15.12.21 1:12 PM (220.121.xxx.167)우체국 택배기사님도 친절해요.
요즘 우체국 택배 엄청 바빠서 숨돌릴 겨를도 없는걸로 압니다.16. 부
'15.12.21 1:42 PM (58.231.xxx.66)솔직히 짜증은 나죠.
힘들게 일하는건 일하는거구요
왜 저런 짜증섞인 말을 들어야 하냐고요
짜증나지만 그냥. 패스해야죠 뭐어쩌겠나요17. ㅇㅇㅇㅇ
'15.12.21 5:08 PM (118.139.xxx.254) - 삭제된댓글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사람 스트레스도 못지않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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