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붓고 혀가 붓는 감기는 무조건 항생제?(40대)

목감기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5-12-21 10:21:58

운동도 한다고 하고(몇 년째),

비타민도 꼬박꼬박 먹는데...

이상하게 컨디션이 별로고(목/금)

평소보다 소변이 흐리고 

냄새도 좀 나는 것 같다 했더니...


토요일에는 아, 걸렸구나 했고.

일요일에는 잠을 자고 깨는데,

눈을 뜨지 않은 상황에서도

목이 완전히 부은 느낌이더라구요.

혀도 둔하고,

어깨도 좀 아프고...


목이 칼칼하고 혀가 붓고

콧물(맑은 콧물, 누렇지는 않아요)이 나는 건 여전하지만

어제처럼 최악이라든가

꼼짝을 못하겠다, 이런 느낌은 없네요.


목감기 같은데....

이런 증세는 무조건 항생제를 먹어야 하나요?

항생제는 병원 처방전 있어야 하니까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은데,

최악(?)은 넘겼으니 그냥 견뎌 볼까도 싶거든요.


40대 분들, 이 정도 아프면

병원 꼭 가시나요?




IP : 124.60.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생제는
    '15.12.21 10:26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아예 안먹어봤어요 감기로는요
    항생제를 캡슐에 따로 처방해주는데 저는 안주더라구요 남편은 주는데요
    그안에 진통제 들어있어서 몸살나면 약먹고 견딜만하더라구요

  • 2. ..
    '15.12.21 10:29 AM (211.215.xxx.195)

    저도 목이 많이 붓고 누런코 넘어오고 그랬는데 이비인후과 항생제 넣은 약 삼일 먹으니 이제서야 목이 가라앉았어요 코는 아직 노래서 삼일치 더 지어먹으려구요

  • 3. 얼마전에..
    '15.12.21 10:40 AM (175.125.xxx.158)

    목감기가 살짝 걸렸는데 목을 목도리 같은 걸로 따뜻하게 하고 잠을 푹자고, 귤이나 고추에 든 비타민c를 자꾸 보충하고 화이투벤과 판콜 몇번 까 묵고, 몸이 결려서 타이레놀 먹었더니 감쪽같이 더 안 도지고 금방 낫던데요.

  • 4. 목감기는
    '15.12.21 10:58 AM (211.179.xxx.210)

    혹시나 열 나면서 몸살로 이어지면 힘들어지니까 그 전에 병원 처방받아 약 먹는 게 낫긴 하죠.
    저도 웬만한 감기로는 병원에 안 가고 버티는 사람인데
    지난주 편도선이 많이 붓고 혀 안쪽까지 통증이 심해서 힘들었거든요.
    버틸까 하다 안 되겠다 싶어 삼일째쯤 병원 갔더니 의사도 그러더라구요.
    오늘내일 몸살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짐이 보이면 다음날 다시 병원에 오라고요.
    다행히 처방받은 이틀치 약 먹고 나니 괜찮아져서 다시 병원 안 갔는데
    주말 지나고도 괜찮은 걸 보니 가라앉았나 봐요.
    약 안 먹었음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을 것 같아요.

  • 5. 목이 붓는것은 세균감염이라
    '15.12.21 11:26 AM (117.52.xxx.130)

    항생제를 먹어야해요. 잘못하면 중이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 6. ...
    '15.12.21 12:41 PM (183.98.xxx.95)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야 소용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병원가는 기준이 있거든요
    그냥 집에서 쉬어야하는 경우가 제게은 극히 드물어요
    초기에 생강차 유자차 따뜻한거 반나절 먹고 비타민 c먹어도 별차도 없으면
    늘 가던 병원가야해요
    저는 병원을 옮겨도 잘 안나아요
    그 약에 내성이 생긴건지...
    각자 자기 몸 관리 잘하세요
    늘가던 병원가면 지난 번 보다 심하다 덜하다 딱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376 병원 안가는 남편 답답해요... 6 ㅠㅠ 2015/12/26 1,543
512375 유치원 크리스마스 선물때문에 속상하네요 14 sss 2015/12/26 4,619
512374 양재역 근처 혼자 숙박가능한 모텔 있을까요? 4 저기 2015/12/26 2,137
512373 정형외과 1 GBM 2015/12/26 398
512372 원어민 교수들이 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4 ㅇㅇ 2015/12/26 1,823
512371 박주신 진짜 신기한 이야기 1 롯데사위 2015/12/26 1,288
512370 싸이 신곡은 반응이 어떤가요... 5 궁금 2015/12/26 1,750
512369 주말에 총 몇끼 하세요? 7 111 2015/12/26 1,355
512368 화장이 잘먹어서 얼굴이 화사해요 28 난아직200.. 2015/12/26 6,937
512367 극세사 소파패드 가죽소파에 깔아보신 분 2 에빠니에 2015/12/26 1,061
512366 도배지..무슨 색이 이쁜가요? 12 ^^* 2015/12/26 3,670
512365 남편과 시동생 17 짜증 2015/12/26 4,966
512364 카톡 목록 열면, 한사람만 바탕이 하얗게 되어있는데요. 뭡니까?.. ..... 2015/12/26 568
512363 우리나라 최고 미남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 58 설문조사해봐.. 2015/12/26 5,713
512362 메갈 관련 글이 있길래 글 남깁니다 (메갈의 82쿡 글 조작배포.. 34 엔고 2015/12/26 3,871
512361 사랑의 밧데리 라는 노래 , 노래방 가서 부르나요? 5 여성분들 2015/12/26 1,628
512360 남편이 몰래 옛애인 만났다는 걸 알게되었다면 5 찌뿌둥 2015/12/26 3,099
512359 서초 이편한 . 서초 래미안 . 잠실 리센츠. 엘스 8 어떤게 2015/12/26 3,299
512358 머릿결에 이게 최고다 하는 거 올려주세요. 11 문의 2015/12/26 5,232
512357 테이스티 로드 4 2015/12/26 1,675
512356 이준식 부총리/교육부장관의 재테크 방식 1 할말없다 2015/12/26 726
512355 목감기후 기침하면 겨드랑이가 아파요 2 모모 2015/12/26 2,695
512354 이준식 부총리 후보자, 40억 상당 아파트 4채 보유 7 황우여대타 2015/12/26 1,692
512353 최근에 게시판 댓글이 온화해진 느낌 1 자게이용자 2015/12/26 499
512352 2008년도 크리스마스에 산 점퍼 1 ,,,,,,.. 2015/12/26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