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대로 되는 거 아닙니다

세상사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5-12-21 09:36:44
요즘 세대 취업도 어렵고 들어간 회사도 20대에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 1인가구 엄청나게 늘어났고 경제상황 봐서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결혼 그거 부모가 시키는 대로, 하고싶다고 하는 거 아닙니다
아들이나 딸이 아주 늦게까지 안 하고 있다가 데려왔는데 이혼가정 자녀인데 다른 사유 없으면 안 시킬까요
입찬 소리들 마세요 세상일 모르는 겁니다 난 안 시킨다했는데 내 자식이 이혼할지 모르는 거고 갑자기 경제상황이 악화되서 내가 이혼할지도 모르는게 인생사에요
요즘 애들 결혼 안 한다 입에 달고 사는 애도 많던데 참.
그리고 요즘 집값 떨어지던가요 둘이 보태고 대출해도 부모도움도 받는 경우 많습니다
이혼가정이 지금보다 늘면 늘었지 줄지 않을 듯 한데 앞일도 모르면서 그런 소리하지 마세요
아예 결혼도 힘든 세상인데 ...
IP : 223.62.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12.21 9:39 AM (175.118.xxx.94)

    자기맘대로 안돼죠
    이혼가정아니라고 그가정이 완벽했단것도
    아니고
    다따져보고 부잣집딸이랑 결혼시켰는데
    친정바로부도나서 사위돈까지 날린경우도봤네요

  • 2. 그러게
    '15.12.21 9:43 AM (223.62.xxx.37)

    말입니다 결혼시키네 마네
    자식인생인데.. ㅉㅉ 고생해도 선택한 사람 인생이죠
    아무리 애달픈 자식도 나는 아니거늘

  • 3. ....
    '15.12.21 9:48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그 글은 댓글보다 원글이 문제에요
    본인이 무슨 명분이 됐든 이혼을 안하면 안하는 거지,
    이혼가정 자녀 결혼문제 소환해서 편견 강화하고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 꽂는 건 뭔 짓인지..

    제목부터 거짓말 0%로 자식 배우자감으로 이혼가정 자녀의 선호를 물으면
    장점보다 단점인 건 맞으니까 안 좋다는 답이 대개 달리겠지요
    신체조건, 직업, 학벌, 나이차 등으로 별로인 조건을 걸어 질문해도 답변은 마찬가질 거고요
    저만 해도 지병이 있는데 일상생활에 별 지장 없고 감염이나 유전도 안되지만,
    그런 병 있는 며느리 보겠냐고 하면 다 싫다하실 거에요
    자식이 아무런 흠 없는 배우자 만났으면 하는 이기심은 부모라면 다 있잖아요
    막상 현실이 되면 적당히 타협하는 거고요

  • 4. .....
    '15.12.21 9:49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그 글은 댓글보다 원글이 문제에요
    본인이 무슨 명분이 됐든 이혼을 안하면 안하는 거지,
    이혼가정 자녀 결혼문제 소환해서 편견 강화하고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 꽂는 건 뭔 짓인지..

    제목부터 거짓말 0%로 자식 배우자감으로 이혼가정 자녀의 선호를 물으면
    장점보다 단점인 건 맞으니까 안 좋다는 답이 대개 달리겠지요
    신체조건, 직업, 학벌, 나이차 등으로 별로인 조건을 걸어 질문해도 답변은 마찬가질 거고요
    저만 해도 지병이 있는데 일상생활에 별 지장 없고 감염이나 유전도 안되지만,
    그런 병 있는 며느리 보겠냐고 하면 다 싫다하실 거에요
    자식이 아무런 흠 없는 배우자 만났으면 하는 이기심은 부모라면 다 있잖아요
    막상 현실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적정선에서 타협하는 것뿐이지...

  • 5. 그 원글은
    '15.12.21 9:52 AM (223.62.xxx.37)

    앞으로도 못 할 거 같던데.. 모르죠 순간 사람이 확
    이건 아냐하면 10년 내내 그러다가 하는 사람도 있으니
    가끔 보면 부모도 자식의 볼모고 자식도 부모의 볼모인 집들도 있더군요

  • 6. 제말이요
    '15.12.21 10:14 AM (27.35.xxx.241) - 삭제된댓글

    최근에 동창 만났더니 그런 소릴하길래 속으로 '죽기전까진 큰소리 치거나 장담하는거 아닌데..'라고 생각했어요.
    이혼가정 자녀를 사위나 며느리로 보고싶지않다고 하더라구요. 착한친구이긴하지만 편견은 어쩔 수 없더군요. 나이만 먹었지 아직 인생의 쓴맛을 못봐서이겠지요.

  • 7. ㅈㅊ
    '15.12.21 10:21 AM (123.109.xxx.88)

    저는 얼마전에 여학생이 공대를 간다고 그러더라
    놀랍더라 라는 82의 어떤 글을 읽고
    세상이 변하는 걸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서
    그려려니 해요.
    엄마 아빠 아이들 이 구조의 가정만 정상이고 그 외의
    형태에 좋지 않은 감정을 지닌 사람들 많다고 봐요.
    어쩌겠어요. 그들 마음은 그들의 자유인 것을.
    자신들의 가정은 절대로 그 구조를 깨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346 허브찜질팩-오븐겸용전자렌지에 돌리면 음식할때 허브냄새 안날까요?.. 4 /// 2016/01/14 916
518345 공주는 왜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할까... 49 Gg 2016/01/14 5,699
518344 응팔 예언 6 덕선 2016/01/14 3,681
518343 응팔 주옥 장면 돌려보기 (내용삭제) 1 ㅎㅎ 2016/01/14 1,707
518342 민주당 김광진 의원 왜 응팔 남편 스포했을까요? 2 ... 2016/01/14 1,852
518341 긴급 요청은 아니고, 시민정치마당 사이트 성능 테스트 탱자 2016/01/14 368
518340 ㅊㅏ암 사는게 힘드네요 2 끄앙이 2016/01/14 1,942
518339 섹시하다고 생각되는 남자연예인 있으신가요? 136 ㅎㅎ 2016/01/14 15,282
518338 지펠 프렌치도어 냉장고 4 냉장고 고민.. 2016/01/14 1,163
518337 해왼데, 김동길이 절세의 애국자라며... 3 세상 2016/01/14 638
518336 남자 예상키 165, 호르몬 주사라도 맞을까요? 28 예비중 2 .. 2016/01/14 7,995
518335 옆집 강아지가 저녁내내 신음소리 내며 울고 있어요. 49 눈쌓인겨울밤.. 2016/01/14 8,268
518334 친정엄마 연애 자랑 짜증나서 못들어주겠어요....... 20 짜증나네 2016/01/14 6,061
518333 바람 후 돌아와서 잘 사는 경우 많나요 6 주주 2016/01/14 4,088
518332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5 .. 2016/01/14 2,332
518331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5 ㅇㅇ 2016/01/14 6,739
518330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전세계연대 샌프란시스코 2차 집회 light7.. 2016/01/14 346
518329 그릭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데 1 시판 2016/01/13 1,095
518328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해빛 2016/01/13 1,039
518327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무셔 2016/01/13 2,647
518326 일드 나를 사랑한 스님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1 씨그램 2016/01/13 1,383
518325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2016/01/13 4,796
518324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artfee.. 2016/01/13 12,908
518323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6/01/13 1,137
518322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2016/01/13 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