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인 척 본인 얘기하는 거 어떻게 다 알아보시는 거예요?
저만 눈치 꽝인가봐요.
1. ㅋㅋ
'15.12.21 9:3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익게가 또라이도 많고 공격이 심하니까 대부분 1인칭 친구 시점으로 쓰거든요.
자기 얘기를 주변 지인 얘기인 것처럼 쓴다는 거죠.
저도 진짜 남 얘기 써도 오해 많이 받아요.
딸이 없는데 딸엄마 두둔하면 순식간에 아들 없는 여자 되고...ㅋㅋ2. ...
'15.12.21 9:37 AM (175.194.xxx.205) - 삭제된댓글간혹 그런 느낌을 주는 글들이 있긴 해요.
그런데 그런 식의 글들 아는 척 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당사자는데 익명이라도 어렵게 글 올렸을 텐데 싶어서요.
구석에 몰릴 대로 몰려 있는 경우가 적지 않고, 내가 당사자라면 참 괴롭겠구나 합니다.3. ㅎㅎ
'15.12.21 9:40 AM (223.62.xxx.81)근데 저는 그거 네 이야기지? 라고 확 까발리는 거 별로더라고요. ^^;;;
당사자는 나름 애를 써서 친구 이야기로 포장해서라도 고민상담하고 싶은 건데 그걸 뭐하러 만천하에 드러내서 무안을 주나요? 눈치채도 못챈척... 그 사람의 말과 글을 그대로 다 믿어주는 것도 하나의 미덕일거란 생각이예요.
전 스무살 꼬꼬마 시절에 친구에게 내친구 이야기로 포장해서 연애상담했다가 네 얘긴 거 다 알아 하는 무안을 겪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ㅎㅎㅎ
눈치 너무 없어도 별로지만 눈치가 너무 빠른데 그걸 숨기지도 못하는 사람역시 눈치 없는 사람만큼 별로더라고요.4. 저도
'15.12.21 9:43 AM (110.47.xxx.161)까발리는 인간들 별로네요.
그런식으로 배려없는 공격을 해대니 친구를 빙자해서 글을 쓰게 되는거 아닙니까?5. ...
'15.12.21 10:03 AM (116.33.xxx.29)저도 눈치없는편인데 그런글을 티 많이 나지 않나요?
입장 바꿔서 내가 남한테 안하는 얘기를 친구 얘기라면서 주절주절하는거 보면 한심.6. 가슴 절절한건
'15.12.21 11:17 AM (115.41.xxx.7)남의 일은 객관성이 있고 냉정한데
나의일은 가까이서 있으니 한쪽으로 치우치고 굉장히 비관적이거나 관대하죠.7. 저도
'15.12.21 12:40 PM (1.236.xxx.90)잘 모르겠던데요...
근데.. 저도 글 쓸때는 제 이야기, 가족 이야기 들 중
혹시 누가 알아볼까 싶은 글은 각색 좀 해요.
예를 들어 저는 형제가 많은데 글 쓸때는 세자매라고 쓰는 등...
대세에 지장 없는 부분은 좀 손대서 써요.
친구들 모임 갔더니 82 회원이 70%는 되더라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8616 | 이사하면서 다음 세입자가 제 물건을 버렸어요. 7 | 아놔 | 2016/03/18 | 3,519 |
538615 | 한살림 총명차 먹여보신분 계세요? 3 | .. | 2016/03/18 | 2,572 |
538614 | 임신한 친구 선물을 사주고싶어요 2 | 질문 | 2016/03/18 | 814 |
538613 | 사교육의 맥시멈? 8 | ㄹㄹ | 2016/03/18 | 2,510 |
538612 | 중국배우 장풍의 좋아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 수다 | 2016/03/18 | 1,258 |
538611 | 영어는 유독 교육 편차가 심한거같아요 19 | ㅇ | 2016/03/18 | 4,639 |
538610 | 2주후 복직합니다. 지금 뭘해야 좋을까요? 6 | 복직자 | 2016/03/18 | 1,129 |
538609 | 순금 백일반지도 선물 하나요? 3 | 음 | 2016/03/18 | 1,177 |
538608 | 나경원 해명글에 대한 뉴스타파 최기훈 기자 페이스북 18 | 저녁숲 | 2016/03/18 | 3,865 |
538607 | 기타치는 이병우씨 너무 실망입니다 25 | 에휴 | 2016/03/18 | 6,099 |
538606 | 학교 운영위원같은거 하면 아이한테 도움이 되나요? 7 | 콩콩 | 2016/03/18 | 1,505 |
538605 | 고1 상담완료 엄마 봉사신청 완료 했는데 오늘 총회면., 2 | 시험감독 | 2016/03/18 | 1,098 |
538604 | 더민주 "사병월급 30만원으로↑".. 2 | ... | 2016/03/18 | 422 |
538603 | 사과 어디서들 사드세요. 12 | ... | 2016/03/18 | 2,671 |
538602 | 유승민 "이번 총선 반드시 출마" 9 | ... | 2016/03/18 | 2,120 |
538601 | 국산청소기 추천부탁드립니다. 5 | 국산청소기 | 2016/03/18 | 874 |
538600 | 최상위 공부 6 | 중학생 | 2016/03/18 | 2,060 |
538599 | 시험감독등 엄마가하면 아이에게 도움되나요? 7 | 고등1 | 2016/03/18 | 1,780 |
538598 | 부산 암남동 근처 맛집 부탁 5 | 비니자 | 2016/03/18 | 1,071 |
538597 | 어제 지하철 진상부부 4 | 참내 | 2016/03/18 | 3,458 |
538596 | 담주보내달랬더니 오늘 발송했다는데요 8 | 수육거리를 | 2016/03/18 | 1,141 |
538595 | 비오면 고양이들은 피신할데가 있는줄알았는데 6 | 비오는날 고.. | 2016/03/18 | 2,218 |
538594 | 노인분들 노령연금은 재산이 없어야 수령 가능 한가요? 10 | dd | 2016/03/18 | 4,503 |
538593 | 영어한줄 질문드립니다 3 | eoin | 2016/03/18 | 536 |
538592 | 중1 총회에 엄마들 많이 오나요? 10 | ... | 2016/03/18 | 1,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