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택이아빠 닮은 남자 생각나서

그냥 생각나서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5-12-21 00:49:05

택이아빠 에피소드 보다보니 생각이 나서 그냥 적어요.재미없으면 패쓰해주시고 ㅠㅠ


어학원 강사시절

하루는 엄청난 거구 아저씨가 들어와서 인사를 했어요.

나이는 거의 40대처럼 보였는데 저보다 2살이나 어려서 깜짝 놀랐던 =.=;;; (저 26 그 학생 24)

솔직히 하도 커서 정말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러시아불곰이 들어온 것 같은 느낌... =.=;;;


강사초짜 시절이라 강의실도 작은 강의실 배정 받았는데

이 분이 들어서면 한 3명이 들어선 느낌이였어요.

목소리도 우렁차서 아무리 살살 이야기해도 옆반 강사 선생님이

거기 오늘 심한 논쟁이나 말다툼 있냐고 할정도로... 다 들린다고.


근데 이분 그렇게 근면하고 성실할수가 없다는

내가 한 말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다 받아적고

얼마나 집중을 해주시던지  가끔 뚫어져라 보시면 무서워서 흠칫거리며 놀랄때가 있다는


회화시간 자신의 약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외국어로 이야기하다보면 거짓말 할 시간이 없어 그냥 그대로 다 이야기하게 되는데

이분 자신은 쥐가 젤 무섭다고

하루는 밥먹다가 시골집에서 쥐가 들어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까 허리보다 더 높은 이불장 위에 올라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 (택이아빠는 그 학생이랑 연상이 되어서 혼자 박장대소하고 웃었다는..)

자신은 덩치하고는 달리 운동에 젬병이어서 무릎위로 뛰어 오르는것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였다는


게다가 아기자기한 것을 무지좋아하는 스타일


저보고 키크다고 =.=;;; (160 cm- 저 태어나서 그분한테 키크다는 소리 처음 들었음 ㅋㅋㅋㅋ)

자긴 작은 여자가 너무 좋다고

여자친구는 155 cm도 되지 않는 작은 아가씨..

여친은 키는 작지만 정말 당찬 스타일


마무리는 ~ =.=;;;

응팔의 택이 아빠보고 혼자 넘 웃다가 그 옛날 학생 생각나서

그 커플들은 알콩달콩 잘 살겠지....? 라는 주책맞은 아줌마의 헛말...


IP : 220.123.xxx.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362 단팥죽만들어보신분들 5 단팥죽 2015/12/22 1,597
    512361 탈모에 좋다는 어성초 어디서 구매해야하나요? 7 ㅇㅇ 2015/12/22 2,527
    512360 별그대 대사중에 인상적인게 ㅇㅇ 2015/12/22 944
    512359 화분에서 새끼지렁이들 나오는데 어쩌죠? 8 겨울좋아 2015/12/22 3,248
    512358 아이성적 관련..넋두리ㅠ 4 123 2015/12/22 1,963
    512357 요양원 계신 엄마한테 다녀왔어요 7 2015/12/22 4,420
    512356 성당 가기 싫은 이유 48 성당 2015/12/22 7,059
    512355 쿠pang 아침에 시켰는데 지금 배송온대요 2 놀래라 2015/12/22 1,353
    512354 생기부 떼보신분!!!!! 도톰 2015/12/22 920
    512353 소고기무국에 다진마늘 꼭 넣어야 하나요? 6 치즈생쥐 2015/12/22 1,754
    512352 아이들 장난감 버리다가 5 .... 2015/12/22 1,421
    512351 조용필씨 콘서트는 언제 또 5 할까요? 2015/12/22 1,077
    512350 고등학교 원서 사진이요.. 2 원서사진 2015/12/22 1,137
    512349 마트에 쓰레기 버리는거.. 49 ㅇ ㅇㅇ 2015/12/22 5,777
    512348 hpv 자궁경부암바이러스요.. 8 답답 2015/12/22 7,083
    512347 크리스마스에 에*랜드 가보셨던분 계세요? 49 뭐하나 2015/12/22 1,284
    512346 이브날 뭐하세요. 49 크리스마스 2015/12/22 4,881
    512345 신체일부가 지 맘대로 떨리는 경우있잖아요 2 .. 2015/12/22 1,454
    512344 가방 두개 골라놨는데요 4 가방 구경 2015/12/22 1,844
    512343 팔의 윗부분 뭐라고 부르나요? 11 발냥발냥 2015/12/22 4,287
    512342 대구)삼익뉴타운에 거주하시는 분 정보 좀 주세요! 2 대구아파트 2015/12/22 1,387
    512341 그래도...미국 패스트푸드...다 맛있지 않아요? 16 000 2015/12/22 2,749
    512340 우리동네이웃사람들(우동리)의 '마을송년회'에 초대합니다 12월 .. 참누리 2015/12/22 648
    512339 간장 장아찌 맵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ㅎㅎ 2015/12/22 887
    512338 해외여행이 뭐라고... 우울합니다... 49 여행 2015/12/22 6,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