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늙는다면 어떤 노인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소로우의 월든을 앞부분을 읽고 있는데 노인 중에 진정한 성숙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못봤다고
하는데 왜이리 공감이 가는지~~ 그냥 나이만 먹은 아집센 인간이라는 비슷한 표현을 썼는데
그들은 조언을 할 만한 통찰력이 없으며 도움도 안된다 비슷한 문장도 있는데
이걸 읽으니 제가 나이먹은 사람에 대해 세뇌된 부분도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주변을 보니 자존심도 없는 염치 상실, 남의 말 안 듣고 자기 주장만 고래고래하다 화내고...
저러다 치매오면 벽에 똥칠한다는 게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구나 싶고...
몸과 마음이 건강치 못한 채 오래 사는 건 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