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따를 조장하려고 하네요

루이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5-12-20 15:54:58

같은입사동기가 4명 같은부서서 일하는데 한명이 분위기 메이커이고 옷잘입고 말잘하고 일도잘하니

뭐든 주동하고 그런편입니다

저도 사실 어딜가든 잘어울리고 되게 무난한사람인데 이여직원이

저를 사람들로부터 은따를 시키려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여직원이 휴가낸날은 저뿐아니라 다들

너무너무 편하고다들 뭐랄까 눈치안보고 재미있게 커피도마시고 이런저런이야기하는데 이런거보면

또 나머지들이 절싫어하는것도 아니고 사실 친해요

서로서로 속에있는 이야기고 주고받는데  은따조장하는 여직원이야기는 차마 내가 자존심상해 이야기도

 안꺼내고 있네요

 

명문대 나왔다면서 ~여긴 학력조회를 안하는곳이니 믿을수밖에없지만 입사후 1년넘게 핸드폰도 3번이상

바꾸고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닌거 알지만 입꾸다물고있고 저만아는것도 하는가지가 많은데 이런거때문일까요?

 

무슨대화해도 저를 절대 안쳐다보고 제가 또 말시키면 대꾸는 건성으로 하고 ~ 다른사람이 업무적고충을

말하면 서로서로 위로하고 그러는데 제가 말하면 앞장서서 사람무안주고 너만 그런다는식으로 사람말을

일부러 깍아내가고 폄하하면서 형편없는사람을만드네요 그래서 항상조심은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제가 도움을 줬으면줬지 피해준거없고 별로 부딛힐일도없고 학벌이나 경력이나 집안형편이런게

본인말들어보면 저보다 헐씬 비교안될정도로 좋은데 왜 저를 불편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 처음에는 신입이라 다들 실수하고 그런게 많았고 서로서로 공유하고 그랬는데 이여직원이 오히려 동네방네

같은실수 두번했다고 소문내고 그런적이 있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저한테 참못되게 한건사실인데 다른사람들에게

되게 위선적으로 잘하고 자기득될사람들에게 잘하니 제말믿을사람도 없고 내가 표현안하니 저의 이런심정

아무도 모릅니다 혼자근무하는것도 아니니 은근신경쓰입니다

IP : 119.64.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
    '15.12.20 4:08 PM (211.245.xxx.178)

    수능끝난 딸아이있어요.
    초등때부터 지금까지.. 딸아이 수다 들어주고 있는데요..
    종알 종알 떠드는데,
    어떤 아이의 뚜렷한 행동에 대해서, 예를 들면어떤 아이가 너무 입이 거칠어서 듣고 있기가 괴롭다거나 하는 식의 얘기가 아닌 이상은..
    부럽거나, 샘나거나..암튼.. 이유없는 미움은 부러움의 연장선이더라구요.
    아무 상관이 없거나 관심없는 친구들 얘기는 입밖에 꺼내지도 않아요.ㅎ
    뭐.. 이건희가 돈많은 사람 부러워하겠어요?
    전교 1등이 전교 5등하는 아이 부러워하겠어요.
    가끔 아이가 다른 친구들 떔에 속앓이 하는거보면 저 좋은 시절..왜 상관도 없는 타인떔에 속을 끓이나 싶기는 하지만, 뭐...전 다 겪은 과정이니 이리 말하는거고, 저 아이는 지금 똑같은 시행착오를 지나오고 있는 중이려니 합니다.
    설사 님의 어떤 행동이 그 사람 눈밖에 났다한들.. 그 사람 눈에 들기위해 내 행동을 고친다는것도 말 안되잖아요..
    사람 이쁜데 이유없고, 미운데 또 이유없더라구요..
    이미 그 사람은 내가 미워죽겠는데 어쩌겄어요.. 잘 지내기는 애저녁에 틀어진 사이라고 볼밖에요..

  • 2. ㅇㅇ
    '15.12.20 4:22 PM (58.121.xxx.97)

    그 무리에서 나와서 일에 집중하시고 상사분들 챙기세요. 나이 어린 여직원들 우르르 몰려다니며 은따나 하면 사람에 대한 환멸만 느낍니다

  • 3.
    '15.12.20 10:03 PM (124.54.xxx.59)

    그 은따시키는 동료가 님 갈굴때 왜 내말에만 부정적인 반응이냐고 그냥 덤덤히 물어보시는것도 한 방법이에요.나만 느끼는건가요?하고 물어보세요.그사람이 왜 님을 미워하는지는 알려고도 하지마세요.그거 진실되게 말해줄사람이면 님한테 그렇게 대하지도 않아요.님이 그사람의 말과 행동에 어떤 느낌을 받는지만 간단히 얘기하고 님이 원하는바를 얘기하면 됩니다.그걸 그인간이 납득하든 안하든 님으로서는 할만큼 한거죠.그이후에도 같으면 걍 어울리지 않는게 최선이구요

  • 4. ㅈㅊ
    '15.12.20 11:08 PM (123.109.xxx.88)

    일을 열심히 해서 인정받으려 애를 쓰시고요.
    입 꾹 다물고 있는 건만 능사가 아니에요.
    할 말 있으면 하고요 짚고 넘어갈 것은 짚어야 해요.
    그 동료는 원글님이 순하고 말 못하는 걸 알아채고
    함부로 해도 된다 판단한 듯 해요.
    될 수 있는 한 멀리하면서 당당하게 지내시도록 하세요
    입사동기라면 사실 원글님보다 크게 나은 점도 많지 않을 겁니다
    주눅들지 마시고 당당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345 어린이 비즈 질문 드려요.. 정맘 2015/12/21 519
511344 페트병으로 정말 막힌 변기가 뚫리네요 9 와~~ 2015/12/21 4,168
511343 전세 사시던 분이 집을 매수 하고싶다고 할때 49 2015/12/21 4,015
511342 이브날 크리스마스날 방콕 예정이신 싱글 분들? 6 ㅠㅠ 2015/12/21 1,461
511341 신민아 저모습이 제일 예뻐진건가요? 6 0000 2015/12/21 4,056
511340 냉부에 나온 최정윤 49 2015/12/21 26,959
511339 애플 휴가 중이라 서비스 불가능 슈팅스타 2015/12/21 585
511338 오리털빠짐 4 환불불가 2015/12/21 1,548
511337 도와주세요.방광염 7 크랜베리 2015/12/21 1,838
511336 방광염 약, 포장지에는 6알 먹으라는데 약사는 2알 먹으라고.... 12 .. 2015/12/21 2,570
511335 옷정리 49 .. 2015/12/21 2,590
511334 세월호61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10 bluebe.. 2015/12/21 517
511333 백화점 옷가격 2015/12/21 946
511332 당뇨일까요? 다뇨 5 당수치가 2015/12/21 2,477
511331 제가 구미같은젤리류 안좋아하는데...망고구미.. ttt 2015/12/21 555
511330 면세점쇼핑 ,비행기안에서의 규칙? 답변부탁드려요 3 소국 2015/12/21 1,296
511329 구멍난 양말 꼬매 신으시나요..? 17 ... 2015/12/21 4,218
511328 싱크대 상판이 들려요 1 한새 2015/12/21 536
511327 헬리코박터균 양성 나왔는데요.. 13 플레이모빌 2015/12/21 8,130
511326 늦은 나이 임신.. 9 늦둥이 2015/12/21 4,200
511325 오늘 그..난방텐트 폴대가 새로 도착했어요. 4 ㅇㅇ 2015/12/21 1,671
511324 아들 여유증 수술해줬어요 10 사바하 2015/12/21 5,447
511323 택이때문에 영화 차이나타운을 봤는데요 5 .. 2015/12/21 3,546
511322 인천 11세 학대받은 여아,동거녀 강아지는 포동포동 살쪄 83 슬픔 2015/12/21 14,677
511321 평소 덕을 쌓을수 있는 방법이.... 7 공덕 2015/12/21 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