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라 방학이 늘 걱정이네요. 큰애가 중학생이라 카레, 찌개 등등 해놓고 오면 데워서 차려먹기는 가능한데 돌봄교실이용은 한번도 생각을 못해봤어요. 1학년인데 3학년형(돌봄교실 수혜는 못받음)이 있죠. 집에 있으면 할일은 일단 다 해놓고 자유시간 보내다보니 티비보는정도는 합니다. 컴퓨터는 주말에만 하구요. 저는 다섯시 10분정도에 집에 오구요.
따로 문제집을 풀거나 공부를 하는건 아니고 매일매일 학습지만 하고 책읽기만 조금 합니다.
돌봄교실이 집에 있는것보다는 좋을까요?
형제끼리 있으니 심심하지는 않을것 같고 뒹굴뒹굴 쉬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돌봄교실이 내실있게 아이들을 관리해주는건지... 신청서 왔는데 그냥 무시하고보니 미련이 남네요.
내년에2학년때라도 신청하는게 좋을까요? 학원은 아직 안보내고 방과후 컴퓨터와 운동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