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작은 여자는 여성성을 어떻게 어필하나요...
1. 이상하네요
'15.12.20 10:06 AM (183.100.xxx.232)처음엔 예쁘고 귀엽다면서 호감을 갖는다면서요 사실 키나 체격이란것이 감춰지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상대가 알고 시작하는건데 시작이 그정도로 순조롭다면 단지 작은 체구때문에 여성성을 못느끼는 건 아닌것 같아요
님의 성향이나 성격 때문이지 않을까요? 스킨십이 필요한 적절한 타이밍에 님이 자신의 몸에 대한 컴플랙스로 거부하고 위축되면 상대가 그 속내는 모르고 님이 그런 쪽으로 지나치게 순진 내지니 벽창호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2. 원글
'15.12.20 10:12 AM (175.209.xxx.110)저도 이상해요 ㅠ 남자들한테 애프터도 잘 받고 나름 인기도 좋은데...정작 아직까지 그렇다할 만한 연애 제대로 못하고 있다...이건 제 언니 얘기에요. 전 연애에 관심끈지 십년은 넘어서 ㅠㅠ 이제 뭐라도 한번 해볼려는데 선자리나 소개팅 알아봐도 일단 키에서 잘리니 막막해요 ㅠ 백오십 언저리라고 상대분께 전해주면...여자같은 느낌은 안날거라면서 대부분 패스하심 ㅠ
3. 키가 작으면
'15.12.20 10:18 AM (115.41.xxx.7)옷을 크게 입지 마시고
적당한 몸의 선이 드러나게
약간 타이트하게 입어주시고
구두는 높은신발은 피하시고
적당한 5센티를 넘으면 작은 키를 더 드러나게 합니다.
너무 긴 머리도 좋지 않습니다.
등짝 정도 오게 길러주시고
머리카락을 롤을 마시면 더 여성 스럽습니다.
작은키가 장점이 되는게
귀엽다는겁니다.
키큰건 길고 낭창낭창한 멋이 있지만
키작은걸 무기로 삼을수 있는것도 있습니다.
깜직한 소품도 좋습니다.
작은 가방 앙증맞은 목걸이나 귀걸이
여성스럽되 귀엽고 깜직하게를 섞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여튼 옷이 크면 안되고 적당히 타이트하게
큰키 따라잡으려고 긴 하이힐은 피하시고
웨지힐은 키 작은 분들이 많이 신으시던데
이거 발목선이 잘 드러나지 않아 비추입니다.4. 원글
'15.12.20 10:21 AM (175.209.xxx.110)팁 감사합니다...노력하는 데까진 해봐야겠어요....
일단 키 하나땜에 사진 주고받기도 전에 까인 적이 많아...속상해요 ㅠ5. ㅇㅇ
'15.12.20 10:21 AM (58.140.xxx.182)외모가 여성스럽지 않다면 그건 고치기 어려우니 다른면으로 어필해야겠죠. 예전직장에 손재주많은 여직원 있었는데 키작고 얼굴 평범해도 누구나 다 그 여직원을 여성적이라고 좋아했어요 얼굴평범해도 그 여직원은 달리보였어요. . 이 친구는 취미가 베이킹이였는데 빵이나 쿠키를 본인이 구워오는 날이 많았어요. 과일 넣고 구워온 파운드케익이나 시나몬 롤케익 초코렛 케익부터 뭐 엄청났어요. 시중 유명빵집에서도 보기힘든 쿠키류까지.상사들도 다 그여직원 대단하다고 좋아함.
어려서 네덜란드에서 지내서 빵이랑 치즈에대해서 준 전문가급으로 알고 있던 여직원이여서 정말 그 여직원때문에 저도 많이배웠어요. 주말엔 여자동료들 집으로 불러서 중국식 샤브샤브에 하몽에 와인 한식 양식까지 다 해먹이고.
이러니까 남자나 여자나 그 친구 능력을 굉장히 부러워하고 동경하는 여직원들까지 생기더군요. 남직원들도 좋아하고. 결혼도 엄청 잘했어요. 남자친구가 당시 거의 매일 회사까지 데리고 오고 그래서 봤는데 남자는 키 크고 잘생겼던게 기억나요.결혼식에도 갔었는데 정치인들도 많이왔고 유명 연예인들도 와서 축가부르고 축하해주고 시집도 잘갔다고 다들 부러워했던기억이나네요. 자기만의 특기나 취미를 발전시키는게 나아요. 운동이든 요리든 차라리 게임이든. 등산산악자전거하다 만나서 결혼하는 남녀도 봤고 대화나 이자전거에대해 대화가 되는 유일한 여자였다고. 암튼 연애에서 남자가 느끼는 여성성이 꼭 체형만은 아니예요.6. 화장하는법부터 배웠어요.
'15.12.20 10:43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그 다음이 이대앞 미용실에서만 머리하러 다녔구요.
아, 처음은 운동부터 였어요. 매일 나가서 걸어다녔어요.아주 열심히요.
일년간 그렇게 걸으면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화장법, 미용실(이대앞 싼곳도 잘 합니다)
옷입는법.....백화점에 하는일 없는날 가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한두개씩 사서 입기시작햇어요.
남자들은 무척 단순해요. 외양이 변하면 대하는 태도가 싹 달라져요.
원글님...제 키가 149센치에요.
구두는 꼭 백화점에서 맞춰신었어요. 그 옛날 20년전에 30만원대 맞춤구두만 신고다녔어요. 제가 원하는 굽높이. 모양. 다 지정해서요. 발사이즈 작지 않으세요? 분명히 어중간하게 구두신고 털럭이거나 발 아프지 않으세요. 도저히 못참겠어서 맞춤으로 신었어요.
이대앞 구두방 아직도 있나 모르겠는데요. 여기서는 몇만원에도 여름샌달 맞춰신었어요. 이대앞 구두방이 맞춤구두 가격 착해요.
마음에드는 남자에게는 친절히 대해주세요. 남 눈치 볼 필요없이,,,요.
눈맞추고 눈웃음 날려주고 너 좋아해를 얼굴로 팍팍 해주면 정말 좋아하던데요.
사랑받기를 원하면 사랑을 먼저 주세요. 따라온답니다.7. 선호
'15.12.20 11:04 AM (211.36.xxx.153)저보다 약간 크시네요~^^
어필하지 않았고
활달한 성격을 좋아했던듯...
외모도 중요하지만
성격이 더 크게 작용하는듯 싶어요.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히는게 좋을것 같아요^^8. ...
'15.12.20 11:04 AM (125.128.xxx.59) - 삭제된댓글저 153에 45키로
지금 40대 중반인데요...
정말 20대에 결혼해서 30대까지는 남자대쉬 많이 받았어요
귀엽기만한 여자는 매력이 없어요
키작아도 여성성과 섹시미 중요해요
일단 허리를 잘록히 만드세요
전 다행히 절록햤는데요
40대되니 46키로 허리두리뭉실해져서요
저 같은경우바디갈바닉으로 라인만들어요
2.가슴은 뽕브라 주천요
3.힙관리 중요해요
아무리 키작아도 에스라인이 나와야 여자같아요
전 처녀시절부터 작은 글래머라서 인기가 좋았듯해요
하체운동 하셔서
탄탄한 허벅지 힙 만드셔요
4.피부관리하셔요
5.몸매 만드신후는 항상 타이트한옷 입으세요
전
처녀시절 골지 니트타잇원피스 많이입었어요
키작녀는 니트가 그나마 어울려요
폰겉이 헐렁한옷 입으면 빈티나요
키작녀는 짧은 하의를 입어야 나마 봐줄만해요
전 40대지만
겨울에도 에이라인 스타일로 다리얇아보이는짧은
블랙 반바지에 롱브츠나 발목부츠 신어요
5.머리는 어깨보다 약간길게 셋팅마세요
6.화장은필수9. ....
'15.12.20 11:04 AM (59.23.xxx.10)너무 마르셨어요.조금만 한 5키로 정도 더 찌우시고
얼굴에 시술도 조금씩 하세요.
키도 키지만 너무 마른 사람은 여자같이 안보여요.
몸에 살이 좀 붙어줘야 얼굴도 통통하니 이뻐져요.
그리고 항상 신발도 기본 4~5센티이상은 신고 다니시고
옷도 여성 스럽게...10. ...
'15.12.20 11:09 AM (125.128.xxx.59) - 삭제된댓글펀이라 오타가..
키작으면
남방도 쉬폰 같은거 않어울려요
키작녀는 면이 어울려요
면 남방이나 블라우스가 쉬크해보이고요
니트요~11. 인연
'15.12.20 11:41 AM (211.49.xxx.127)직장동료 그키인데 곧 결혼해요. 신랑키는 보통인데 177 얼굴이 둘이 너무나 닮았더군요. 형제인줄
12. 나참
'15.12.20 11:50 AM (126.253.xxx.129)키작은 거랑 여성성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원글님은 키가 작아서 문제가 아니라
몸매가 초딩몸매라서 고민인거잖아요
제목으로 낚시좀 하지 마세요
제주변엔 키크고 납작 몸매라 여성성 어필 못하는 친구들이 더 많았구요 작아도 가슴크고 비율만 좋은 애들투성이었어서
이런 글 공감이 안가요
키얘긴 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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