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으로 향하고 있어요.
가끔씩 인생이 정말 허무하다 생각할때가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들수록 그게 더 심해지는것같아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서 초상이 많아지더라구요.
암등 질병에 의해서도 그렇고, 자살, 고령 등의 원인..
주변의 죽음이나, 연예인들의 죽음소식들으면 되게 우울해지고,인생이 참 허무하다..
무기력해진달까요?
책도 좀 읽어보고요. 버킷리스트도 작성하고.신랑이랑 사이도 좋구,
전 워킹맘으로 일도 활발하게 하고있고, 하고싶은일 꿈도 많고 욕심도 많고 그래요.
이게 조울증같은걸까요?
마음다잡고 열심히 막 했다가, 또 갑자기 모든게 부질없게 느껴지고,
죽으면 다 소용없는데,,막 그런생각들구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그냥 다들 한번씩 이렇게 겪고 지나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