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더럽게 없는 남편과의 지인모임은 부부싸움을 불러오네요
작성일 : 2015-12-20 01:26:14
2038557
눈치 더럽게 없는 남편있으신가요?
저희는 30대 중반이고 아기하나 있는데
다시는 남편데리고 안다니고싶어요
가족이야 그렇다 쳐도 남앞에서 할 말 못할말 왜 그렇게 하고다니는지...
외출만 하면 싸우는데 본인은 잘못없대요
제가 3자 입장에서 그런사람보면
눈치더럽게 없다 욕을 뛰어넘어 그 사람이 싫을거같아요 ㅜㅜ
그래서 남편하고 안다니는분 있으신가요?
IP : 118.222.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밝은이
'15.12.20 4:50 AM
(50.92.xxx.179)
결혼 28년차 주부인데요
딸아이가 아빠는 눈치를 할머니 뱃속에 두고 나왔다보다고 가서 찾아오라고 할 정도예요
어쩌겠어요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2. .
'15.12.20 4:58 AM
(183.99.xxx.161)
가르쳐야해요...
예전에 남편이랑 남편친구 부부랑 같이 생선매운탕을 먹으러 간적 있어요 남편은 기본적으로 다정한 사람이라 저 먹을 찌개 먼저 떠주고 본인먹고 하거든요.
근데 그날 저한테 우리 oo 는 생선대가리 좋아하니까 ~ 하면서 제일 처음으로 우럭대가리를 퍼주더라구요
네...저 생선대가리 발라먹는거 좋아해요 생선살도 대가리살 발라먹는게 제일 맛있구요. 그런데.. 이 눈치코치없는 남편은 다른사람 앞에서도 그런말을 하며 그러더라구요.
집에와서 가르쳤어요 내가 아무리 그걸 좋아한대도...하면서요. 이것말고도 쓰자면 참 많아요 그럴때마다 가르쳐줘야 해요.. 이젠 뭐 눈치가 좀 늘었어요
3. ++
'15.12.20 9:58 AM
(119.18.xxx.49)
예전에 운전 못할때 일주일에 한번 마트에 같이 다녔는데 다녀오면 무조건 싸움, 냉랭.
제가 운전 배우고부터는 같이 다닌 적 없어요...
저 혼자가 세상만사 편해요...
4. ..
'15.12.20 11:07 AM
(39.113.xxx.85)
평소와 다르다 싶어 나한테 뭐 화난거 있나
물어보면 없다고 해요
근데 부부동반으로 모임이 있을때
술한잔 들어가면 그때 생각지도 않은 불만을
털어 놓는데 이거 정말 화가 나더군요
나에 대한 불만이면 둘이 있을때 말해야지
왜 남들한테 말을 할까요?
그래서 남편과 같이 가는 모임은 일절사절합니다
자기 와이프 잘 챙기던데 우리집 남자는
마누라가 같이 왔는지도 몰라요
한번씩 울컥 올라올때가 많지만 생각을 떨쳐버려요
5. .원글님보다..님 남편 같은 케이스가
'15.12.20 11:30 AM
(122.36.xxx.91)
진짜 최악이에요.
칭찬도 아니고 불만을 둘이 있을때 맨정신으로
얘기해야지... 술먹고 남앞에서 얘기하는건 진짜
성품이 너무 나쁘다고 생각해요
아내 앞에서 말 할 용기는 없고 남앞에서라도
아내 문제점을 얘기라도 해야 속이 후련하고...
안그럼 미칠거 같은 못된 심보도 있는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1395 |
버터,생크림 없이 크림 스파게티 가능할까요? 5 |
.... |
2015/12/21 |
1,294 |
511394 |
택이는 덕선이를 좋아할수밖에 없겠어요 13 |
응팔 |
2015/12/21 |
4,442 |
511393 |
김무성 연탄발언이 왜 이상하냐는 분들.. 6 |
ee |
2015/12/21 |
1,160 |
511392 |
사람이 자주하는 착각은 뭐라생각하세염? 26 |
아이린뚱둥 |
2015/12/21 |
3,018 |
511391 |
어제 싸움 글..남자친구랑 화해하니 다시 평온을 되찾았어요 2 |
dd |
2015/12/21 |
1,076 |
511390 |
토지 증여시에도 취등록세는 내야하나요? 2 |
부모님 |
2015/12/21 |
1,798 |
511389 |
와이파이연결 가르쳐주세요 2 |
컴맹 |
2015/12/21 |
1,269 |
511388 |
헝거게임 정말 재미있네요 15 |
영화 |
2015/12/21 |
2,376 |
511387 |
캐시미어 니트 하나 환불 고민이에요 8 |
어쩌까나 |
2015/12/21 |
1,948 |
511386 |
이렇게 나이먹어 가는거군요.. 3 |
세상사 |
2015/12/21 |
1,500 |
511385 |
지갑에 돈이 일부만 없어졌어요 11 |
문의 |
2015/12/21 |
2,909 |
511384 |
불방된 KBS 다큐 2부작 간첩과 훈장 & 친일과 훈장 2 |
어용방송 |
2015/12/21 |
538 |
511383 |
궁금 ㅡ 4 |
........ |
2015/12/21 |
407 |
511382 |
요즘도 장남에게 재산 몰아주는 집 많나요? 49 |
푸른 |
2015/12/21 |
4,718 |
511381 |
임차인에게 어디까지 해줘야 하는건지 여쭙니다. 3 |
사회경험 |
2015/12/21 |
870 |
511380 |
교복셔츠안에 흰 내복 입으면 안돼나봐요 ㅠㅠ 13 |
중등 |
2015/12/21 |
2,913 |
511379 |
운동할때 쓰는 모래주머니 어디서 사나요 5 |
다이어트 |
2015/12/21 |
1,711 |
511378 |
자식 더 낳을걸 후회 되나요? 42 |
호수 |
2015/12/21 |
7,012 |
511377 |
커스터드크림만들때 흰자넣으면 절대 안되나요 3 |
크리미 |
2015/12/21 |
694 |
511376 |
친척사이인 두학생 과외시 주의점은? 3 |
ㅇㅇ |
2015/12/21 |
640 |
511375 |
예비 고3 겨울방학때 과탐 인강으로 공부해도 될까요? 1 |
겨울비 |
2015/12/21 |
880 |
511374 |
피부과시술 어떤것들 받는게 좋나요? 1 |
토닝말고 |
2015/12/21 |
1,039 |
511373 |
우체국택배 왔는데 고래고래 소리지르네요? 15 |
이거뭐죠 |
2015/12/21 |
3,001 |
511372 |
노무사보다 법무사따기가더힘들죠? 4 |
다리 |
2015/12/21 |
4,503 |
511371 |
‘직장 내 괴롭힘’에 날개 꺾인 새내기 노동자 ‘끝나지 않은 고.. |
세우실 |
2015/12/21 |
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