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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한건가요?

제가 조회수 : 21,171
작성일 : 2015-12-20 00:24:19
남편과 남편 동료와 커피 잠깐 마시는데..그 동료와 남편은 서로 잘 맞는 사이고..저는 인사만 몇차례했지 커피는 첨 마셨는데요
제가 털 조끼를 입었는데 그 동료왈 왜 사냥할때 입는옷을 입었냐고 하네요~순간 따뜻해서 겨울내내 입는다고 말 하긴 했지만 기분 별로 안좋았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그 동료가 메너 없는건지요.
IP : 222.99.xxx.1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5.12.20 12:25 AM (1.225.xxx.243)

    굉장히 예민하신 분이네요..

  • 2. ...
    '15.12.20 12:25 AM (124.49.xxx.100)

    센스없는 농담이네요

  • 3. ++
    '15.12.20 12:27 AM (119.18.xxx.49)

    여자도 아니고 남자가 그리 말했으면 뭐....전형적인 투박한 남자네요...
    예민하세요....
    아님...신경?쓰이는 남자 이거나...

  • 4. 원글
    '15.12.20 12:28 AM (222.99.xxx.17)

    서로 안면만 있지 잘 알지도 못하는데 옷차림가지고 얘기하는게 저로써는 의아하고 당황스럽던데요. 나이도 50대 인데요..

  • 5. ㅡㅡㅡㅡ
    '15.12.20 12:31 AM (216.40.xxx.149)

    남자들이 퍼 조끼나 자켓, 레오파드 무늬 싫어하더라구요 꼭 동화에 나오는 포수나 사냥꾼 같다고. 보통은 속으로 흉보고 마는데 그넘은 겉으로 내보였네요 속맘을.

  • 6. mm
    '15.12.20 12:31 AM (1.225.xxx.243)

    저같았으면 그냥 농담코드가 안맞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말았을텐데요.

  • 7. ++
    '15.12.20 12:32 AM (119.18.xxx.49)

    그럼 그냥 그려려니...오지랖이라 생각하세요..
    입이 가벼운 남자라 생각됩니다.

  • 8. 원글
    '15.12.20 12:32 AM (222.99.xxx.17)

    신경쓰인다는건 뭔 뜻인지..투박한 스탈은 맞구요 남편동료들은 대 체로 쎈스없고 말 안되는 농담들 하긴하네요. 울 남편 포함.

  • 9. ..
    '15.12.20 12:33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웃자고 한 말 아닐까요
    굳이 시비걸 사이 아니잖아요 ㅎ

  • 10. ..
    '15.12.20 12:34 AM (112.187.xxx.245)

    농담인듯요ㅎㅎ

  • 11. 음..
    '15.12.20 12:35 AM (14.34.xxx.180)

    사냥하고픈 저의 본능을 옷으로 표현했어요. 하하하~하고 웃으면서 넘어가면 될일인데
    그리고 의미없는 말인듯한데 이렇게 신경쓰다니요.
    원글님도 어지간히도 고리타분한 분이시네요..

  • 12. ++
    '15.12.20 12:38 AM (119.18.xxx.49)

    신경쓰인다는게 평소 좀 밉상이었는데 남의 와이프한테 저런 말 하니 신경쓰이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마세요...
    저도 좀 두리뭉실하게 적었네요....잠이 오는 중이라서..

  • 13. 악ㅎㅎ
    '15.12.20 12:41 AM (175.112.xxx.176)

    그냥 좀 썰렁한 아저씨인 것 같아요ㅎㅎ

  • 14. ..
    '15.12.20 12:42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그걸 개그라고.. 매너 없음요.

  • 15. 원글
    '15.12.20 12:42 AM (222.99.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좀 예민한가보네요~남편은 그 동료 칭찬을 많이 하던데 전 인상이 그닥 그래보인건 사실이구요 애들도 아니고 친근하지도 않은데 옷차림에 대한 멘트 날리는게 전 좀 의아해서 그랬네요. 신경은 많이 쓰진 않지만 순간적 불쾌함이 제가 예민한건가 해서요.

  • 16. ㅇㅇ
    '15.12.20 12:43 AM (182.213.xxx.89)

    무례한 농담 맞아요. 친구가 저래 말했어도 기분나빴을텐데.
    무엇보다 원글님이 기분 나빴으면 기분 나쁜 농담 맞는거죠.
    저도 기분나빴을 거 같아요.

    근데 저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 무지 많아요.
    넘 맘에 두지는 마시고 담에 그런 일이 있으면 그 사람 옷에 대해 한 말씀 해주세요.

  • 17. 그냥
    '15.12.20 12:47 AM (211.215.xxx.5)

    님이 생각하는 상대와의 거리가
    상대가 생각하는 님과의 거리가 다른 것뿐이에요.
    그 나이 그런 농담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특별히 패션에 관심 있는 남자 아니면 그렇게 웃자고 말할 수 있죠.
    남편하고 친하다니 그 부인인 원글님도 그냥 편하게 생각했나부죠.
    그 사람이 별로이시니 하는 말도 마음에 안드시는 듯..

  • 18. 얌얌이7
    '15.12.20 12:49 A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분위기 풀고 웃자고 한 말이에요.
    근데 진짜 센스없고 남 웃기는데 재주 없는 사람이네요.ㅎㅎ
    근데 정색하는 원글님이 젤 이상하구요

  • 19. ...
    '15.12.20 12:51 AM (39.7.xxx.20)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가죽이나 모피류 옷입은 여자들을 굉장히 싫어하더군요..드세게 보이고 골비어보이고 여러모로 비호감이라네요..

    모직의류나 캐시미어나 그런..섬유직 옷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남자..그냥 웃자고 한 표현이겠죠
    피곤해서 어찌사세요? 일일히 다 기분나쁘연

  • 20. ...
    '15.12.20 12:51 AM (14.42.xxx.106)

    제가 보기에도 그냥 농담인데요

  • 21. ...
    '15.12.20 12:52 AM (121.171.xxx.81)

    나이든다고 다 성격이 둥글어지는 것도 아닌듯,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차라리 솔직히 남편이 그 친구랑 툭하면 술마시고 늦게 들어와 짜증난다 하시던가.

  • 22.
    '15.12.20 12:53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상대의 외모나 차림새에 대해 함부로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상당히 무례한 거 맞죠.
    우리나라가 상대 외모에 대해 쉽게 말해도 되는 분위기가 있죠. 저도 아주 싫어합니다.
    동료 아내이고 아직 거리감이 있는 사이인데 깔아 뭉개면서 키득거리는 용도인 농지꺼리를 던지려 들다니ㅠㅠ
    그 나이에 어찌 그리 쎈스도 없고 예의도 없는지..
    불쾌한 건 당연한데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해야지 어쩝니까. 잊어 버리세요.

  • 23. ...
    '15.12.20 12:54 AM (39.7.xxx.20)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들 ..보통은 립서비스로 미인이라는둥 이쁘다는둥 칭찬남발하던데.
    그남자 눈치가 쪼매 없네요

    저..안이쁜데도 남편친구한테 늘 미인소리 들어요

    립서비스인거 알구요 ㅋ

  • 24. 원글
    '15.12.20 12:55 AM (222.99.xxx.17)

    제가 깐깐한 면도 관대한 면도 있는데 이 부분은 예민 한 듯..무엇보다 그 동료와 코드가 안 맞나보네요.

  • 25. ㅎㅎ
    '15.12.20 12:56 AM (183.22.xxx.51)

    저도 예전에 그런 경우 있었는데,
    웃으면서 (그러게요 연변 개장수삘 나죠?) ㅎㅎㅎ이렇게 웃으면 받아쳤어요 다들 웃고 넘어갔어요ㅡ인조털이구요
    마침 제가 그때 영화 황해를 본 직 후 인지라..

  • 26. 원글
    '15.12.20 12:57 AM (222.99.xxx.17)

    글쵸 보통 립서비스 하던데 그걸 바란것도 아닌데요. 남편이랑 그 동료 술 안마셔요 ~~ 밉상인 이유는 없구요. 걍 센스 무지 없는 아저씨인걸로...

  • 27. ...
    '15.12.20 12:59 A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히 원글님같은 사람만 산다면 농담 같은거 못해요.
    그냥 다들 입조심하면서 필요한 말만 하고 살아야 해요.
    왠만한 사람은 머리털 빠지죠.
    별것도 아닌 농담에 이렇게 마음에 담아두시면

  • 28. 윗님
    '15.12.20 12:59 AM (119.198.xxx.128)

    사냥하고픈 저의 본능을 옷으로 표현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센스 짱 !!ㅋㅋㅋㅋ

  • 29. ...
    '15.12.20 1:02 AM (121.139.xxx.124)

    센스도 재미도 없지만
    유머라고 한 거 같네요.

    사냥 의욕을 싹 사라지게 하는...^^

  • 30. 유머
    '15.12.20 1:04 AM (125.182.xxx.27)

    인듯하네요

  • 31. 그럴땐
    '15.12.20 1:04 AM (223.62.xxx.1)

    받아치세요..
    저렇게 썰렁한 농담하는인간 저도 싫지만요.ㅋ

  • 32. 원글
    '15.12.20 1:09 AM (222.99.xxx.17)

    늦은시각에 댓글이 많이 달리네요.. 암튼 악의없는 눈치없는 썰런한 농담을 빡빡하게 받은 예민함인걸로 결론내고 자러 가야겠습니다~

  • 33. 그럴때는
    '15.12.20 1:18 AM (210.210.xxx.227)

    그인간 옷차림 보고 같이 디스하세요.그럼 님도 예민하지 않고,악의없이 농담하는 실없는 사람이 되지만요.
    앞으로 저 사람은 저런 썰렁하고 유쾌하지 못한 말은 절대 님앞에서 안하게 되요.
    사람은 똑같이 당해봐야 그 기분을 알더라고요.

  • 34. ㅇㅇ
    '15.12.20 1:20 AM (125.191.xxx.99)

    그냥 한마디 농담이고요. 그 아저씨 별 생각 없었을듯.

    개인적으로 털조끼 별로예요. 사냥꾼 옷 맞잖아요

  • 35. ㅇㅇ
    '15.12.20 1:22 AM (211.36.xxx.66)

    많이 예민하신듯 그냥 농담하는건데...

  • 36. ㅇㅇ
    '15.12.20 1:23 AM (211.36.xxx.66)

    저같으면 같이 농담으로 받아칠듯 ㅎㅎ

  • 37. ㅇㅇ
    '15.12.20 1:32 AM (94.214.xxx.31) - 삭제된댓글

    남의 옷에 대한 코멘트를 한다는 자체가 무례하죠.
    매너없으나 별 생각없는 농담.
    즉, 별 생각없는 남자.
    님도 별 생각없이 넘기심이...
    매너없군...이 정도로.

  • 38. 저도
    '15.12.20 1:34 AM (182.224.xxx.43)

    기분이 좋진 않은데;;
    유쾌한 반응 안 나올 류의 농담인데...
    굉장히 예민한건가요?
    그옷 이상하다는 뜻 내포잖아요. 그런 걸 왜 입었냐 이거 아닌가요.
    어쩔 수 없이 농담으로 웃고 넘어가겠지만 뇌리에 남을만은 한 얘기 같은데요?
    저런류의 농담은 여간 재미있게 얘기하는 얘기꾼 스타일 아니고선 분위기 싸해요

  • 39. 아니요
    '15.12.20 1:42 AM (180.224.xxx.96)

    이런 사람은 늘 사람의 외모나 의상으로 웃기려고 해요. 재밌는 줄 알죠.
    저희 남편도 그러는데 버릇 못고치더라구요. ㅎㅎ 항상 유머감각은 다른 사람을 낮춰서 하는 발언으로는 하지 말아라 말해도 안돼요. ㅎㅎ 그것으로 너무 그 사람 평가하지는 마세요. 그부분은 놓치는 사람이니
    그려려니~~~ 하세요 ^^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40. 저 같으면
    '15.12.20 1:46 AM (123.213.xxx.139)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면서 "혹시 짐승 만나면 사냥감으로 처리하려구요" 했을 듯..^^

  • 41. ㅇㅇ
    '15.12.20 1:49 AM (110.11.xxx.36) - 삭제된댓글

    그냥, 분위기 풀자고 자기 딴에는 센스 있다고 생각해서 던지는
    전형적인 아저씨 농담이잖아요.
    50대 아저씨가 무슨 남 옷차림이니 패션에 관심 있어요. 패션의 패자도 모를 세대인데.
    옷을 뭘 걸쳤든, 그냥 여자는 몸매 굴곡 있고 예쁘면 속으로 좋아하는 수준들이지.
    아마 레인부츠 신었으면 어디 고기 잡으러 가시냐고 할걸요.
    저는 허물 없는 남성이 그런 농담하면 넌 패션도 모르냐고 타박 주는데.

  • 42. 알이즈웰2
    '15.12.20 2:22 AM (58.148.xxx.199)

    네.



    전 20대에 들었었는데 전혀 기분 안 나빴어요.그냥 웃자고 한 소리

  • 43. 흠...
    '15.12.20 4:08 AM (111.107.xxx.101)

    친한 친구라면 모를까 친하지도 않은데
    입방정 떠는 분 같네요
    저같아도 기분나빠요

    댓글 중에 공감가는게 있는데
    친한 친구 중에도 늘 남의 외모나 옷차림을 지적해서
    웃기고 주목받으려는 애가 있었어요.
    걔는 웃기고 센스나 있었지.. (걔도 말년엔 외톨이)

    사냥 운운하는 거 참 센스없네요
    어디가서 사랑받을 말빨재주는 없는듯..
    그 사람 복이니 그냥 냅두세요 불쌍하다 치고

    다만 다음에 또 그따위 말을 하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되받아쳐버리세요
    심술궂은 사람들은 둘이만 있을 때 말하지 않고
    참았다가 꼭 여럿 있을 때 크게 말해서 창피 주더라구요
    그런 인간이면 상종마시구요

  • 44. 무지개1
    '15.12.20 8:05 AM (218.153.xxx.56)

    흠 기분나쁠만한거 같은데 이게 예민한 거에요?
    그냥 그 사람을 비호감으로 낙인찍어버리세요 ㅎㅎ
    박작거리는 세상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네요. 말 조심 안하면 결국 자기한테 손해가 돌아올것을..

  • 45. 님이
    '15.12.20 9:00 AM (59.12.xxx.35)

    예민한겁니다~ 남자가 농담으로 한거네요.

  • 46. 웃자고 하는 소리
    '15.12.20 9:35 AM (39.118.xxx.46)

    어색한 분위기 살려보자고 그런 소리 하는 남자들 많아요. ㅋ
    저희 딸애라면 총들고 빵야! 하는 시늉했겠지요. 저라면 빼져서 두고두고 씹어요.
    유머 코드가 안맞는거예요. 제 딸보면 항상 신기해요. 남자애들이랑 저러고 놀아서. 고 2예요.

  • 47.
    '15.12.20 12:33 PM (211.36.xxx.15)

    기분 나쁠 상황 맞는데요? 옷 지적할만큼 친한 사이도 아니구요... 무례한게 맞는데 다들 참 쿨하시네요

  • 48. dd
    '15.12.20 12:45 PM (182.213.xxx.89)

    무례하게 대해놓고 기분 나빠하면 예민하게 몰아가는 거 넘 싫다

  • 49. 저게 뭐가 예민한거에요?
    '15.12.20 1:31 PM (119.192.xxx.91)

    남자가 미친거죠. 개그콘서트 출연하는 코메디언도 아니고 주책바가지에 입이 방정맞은 타입임.
    심지어 코메디 프로그램에서도 외모 비하하는 농담 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

  • 50. ㅁㅁㅁㅁ
    '15.12.20 1:34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세련된 농담은 아니지만 웃고 넘어갈 거 같은데요 ..

  • 51. ㅁㅁㅁㅁ
    '15.12.20 1:35 PM (112.149.xxx.88)

    세련된 농담은 아니지만 웃고 넘어갈만 한데요

  • 52. 조금 예민
    '15.12.20 1:51 PM (223.62.xxx.84)

    저 같으면 웃으면서 아 왜 그러세요 라고 하고 넘길 거 같은데요.
    저는 전에 호피무늬 털재킷을 입고 회사에 갔더니 남자 동료가 그러고 산에 가면 공기총 맞는다고 해서 막 웃었는데요 ㅋㅋ.

  • 53. 트레비
    '15.12.20 2:27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웃긴데요. ㅋㅋㅋㅋㅋ

    많이 예민하세요.

    원글님 뜻은 별로 안 친한데 그런말 해도 되는거냐는 건 알겠지만. 좀 릴렉스~~~~

  • 54. 시크릿뉴욕
    '15.12.20 3:13 PM (183.96.xxx.187)

    다른얘기지만, 예전에 남편친구 부부 집에 식사 초대해서
    레녹스 버터플라이 그릇에 서빙을 했어요.
    그런데 식사중에 남편친구가 국에 벌레 빠졌다고 해서 깜짝놀라 보니 그릇안에 그림 이있어요
    정말 황당했는데 그냥 농담이었으니 무시하고 넘어가야죠 ..
    그 남편친구의 와이프가 민망해 하긴하더라구요

  • 55. 흐미
    '15.12.20 3:2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별 생각없이 농담한마디 한거가지고 진짜 피곤하시네요.
    원글님 앞에서는 농담한마디 하려면 수백번 곱씹어여 할 듯요.
    어떻게 오해를 살지 모르는 일이므로.

  • 56. ...
    '15.12.20 4:17 PM (125.130.xxx.138)

    웃자고 한 농담에
    피곤하게 예민한 원글이네요.

  • 57. ...
    '15.12.20 4:21 PM (110.13.xxx.33)

    유머코드 없는 사람이 일부러 자기딴엔 분위기 재미나게 띄워보려고 그냥 한마디 던진 말이네요~ㅎ
    그냥 저런걸 유머라고 던지는 인간도 있구나 가볍게 생각하시고 마음 깊이 두지 마시길요~^^
    악의는없는데 의외로 저렇게 말을 못해서 오해랑 미움을 사는 인간들이 꼭 주위에 있더만요~^^;;

  • 58. 예민하다니
    '15.12.20 10:38 PM (180.230.xxx.163)

    남의 외모나 복장으로 농담거리를 삼는 건 무식한 짓 맞지요. 친구 사이도 아니고 동료의 부인에게 무례하네요. 유머랍시고 기분 나쁜 소리를 던져놓고 불쾌해 하면 예민하다고 하는 것 실례.

  • 59. 농담 ㅋㅋㅋ
    '15.12.20 11:44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전 웃기거든요
    말주변 없는 남자의 농담같아요 ㅋㅋㅋ
    사실 무례와 농담사이가 애매 할 경우도 있지만 원글님 경우는
    농담같아요

    전 이런말도 들어봤어요
    (요새 편하신가봐요 우리 집사람은 운동 열씸히 하는데
    신경좀 쓰세요 몸이 많이 불으셨어요//남편 후배 라는 놈이 ㅡ ㅡㅋㅋ)
    저 같은 경우는 무례한거고

  • 60. 원글
    '15.12.21 2:56 PM (222.99.xxx.17)

    남녀공학나오고 회사생활 오래해 험한 농담 듣고 맞받아치기 오래했으나 잘 모르는 사이에 남편동료에 나이 50인데 그런 농담 예상치 못해 못받아쳤어요. 친한 사이라면 몇번은 받아쳤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눈치코치센스 없는 아저씬데 악감정은 없으니 패쓰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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