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비용이 2배넘게나왔어요

할로 조회수 : 6,085
작성일 : 2015-12-19 23:27:18
작은 가게 하나를
인테리어 맡겼어요
7-8평 정도 되는 가게인데
1000만원 예상하고 맡겻는데

인테리어를 하더니 중간에 돈이 더들거같은데요
하면서 더는 돈 못낸다 그랫더니 그럼 공사 그만하겟다고
하더라구요 어찌어찌햐서 공사 끝냇더니
2000가까이 나왓다면서,,

그리고 에어컨 설치비용 의자 식탁도 제돈으로 주었어요
주방이 원래 식당 자리가 아니여서 하수구 설치?그런거 하였습니다
처음에1000정도로 말하고 시작햇는데
다끝내거내니 2000을달라하니 당황하고
인테리어도 맘에 안들고 휴 어떻게 해야하나요
더군다나 아는사람이라 정말 뭐라고 말도못하고
ㅠㅠ
처음과 말이 다르면 어떻게해여하나요ㅠㅠ
IP : 96.234.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테리어가 원래 그래요.
    '15.12.19 11:38 PM (59.6.xxx.83)

    처음에 말한 액수에서 슬금슬금 커지고...끝나고 나면 하자 투성이고 연락도 안되고. 전 인테리어 업자랑은 자식이 전문직 할아버지라도 사돈도 맺기 싫어요. 공사 다 끝나고 나면 명이 줄어요. 인테리어 공사 무서워서 이사도 못갈 정도예요.

  • 2. ...
    '15.12.19 11:44 P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업체랑 계약서 쓰고 진행하지 않나요? 저는 집 인테리어 작은 회사랑 했는데 금액 처음부터 상의하고 견적받고 인테리어 들어갔어요. 그리고 금액 오버되면 그쪽에서 책임 감수하는걸로 문구도 넣고 시작했어요. 계약서 한번 보세요.

  • 3. 윗분 아이디어 좋네요...
    '15.12.20 12:02 AM (59.6.xxx.83)

    금액 오버되면 업체에서 감수. 그런데 이 사람들도 노하우가 있어서 브랜드 벽지 하기로 하고 비슷한 비브랜드 벽지나 바닥으로 바꿔치기도 해요. 저는 우연히 벽지가 찢어져서 벽지 뒤에 브랜드 이름이 나와서 알았어요. 방한재를 싼거 사거나...페인트 스프레이를 비숙련공이 와서 손으로 칠하게 한다거나. 서정희가 왜 도시락 싸서 하루종일 앉아 있었는지 알것 같아요. 방법은 무궁무진하거든요.

  • 4. 계약서
    '15.12.20 12:18 AM (118.219.xxx.7)

    계약서를 안쓰셨나봐요. 요즘은 몇백짜리도 계약서 필수인데요...
    그게 아니라면 방법이 별루 없을꺼에요.

  • 5. ㅡㅡ
    '15.12.20 12:20 AM (115.137.xxx.109)

    다른 어떤것도 그렇지만 인테리어는 정말 아는사람이랑 하면 안됨.
    그리고 애시당초 액수 정하고 거기안에서 모든거 완성조건으로 해야해요.
    정말 인테리어는 수채구녕하나라도 다 속이기 나름이예요.
    일반사람은 코앞에서 눈베가도 몰라요
    정말 인테리어는 참.....

  • 6. ++
    '15.12.20 1:13 AM (119.18.xxx.49)

    인테리어도 아는 사람한테 했다가 말못하고 끙끙거리는 분들 많더라구요.
    근데 어슬프게 아는 사람인가요??
    두배 뻥튀기라니 대놓고 사기치네요...참나.

  • 7. 사기
    '15.12.20 3:37 AM (118.217.xxx.29)

    당하시는 수순입니다 수소문해서 빨리 조취를 취하세요

  • 8. ..
    '15.12.20 4:53 AM (223.62.xxx.159)

    계약서에 싸인한 돈만큼주세요

  • 9. 도둑놈들
    '15.12.20 11:51 AM (220.76.xxx.231)

    계약서 별로효과없어요 우리도 두번하고 다시는 그냥살지 인테리어 안해요
    일하면서 중간에 슬금슬금 딴이유붙여서 과외돈들게해요
    공사끝나면 하자보수는 나몰라라 돈전부주지말아요 싸워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884 내 힘으로 안되는 자식 7 세상이 어둠.. 2015/12/23 2,978
511883 팥주머니 아시는 분~ 9 팥쥐 2015/12/23 1,689
511882 올한해 최악이었던 분들 계신가요? 54 ㅇㅇ 2015/12/22 7,250
511881 온수온도로만 설정되는 보일러요.. 로라 2015/12/22 1,123
511880 우면동쪽 살기 어떤가요? ㅎㅎ 2015/12/22 1,365
511879 유해물 차단 사이트 뭐가 좋은가요 .. 2015/12/22 481
511878 오늘 홈쇼핑에 나온... 4 ... 2015/12/22 2,547
511877 상가 청소일 힘들까요? 6 ,,, 2015/12/22 2,680
511876 그럼, 꾸미는 분들은 왜, 얼마나 꾸미세요? 69 2015/12/22 14,194
511875 드라마속 생각나는 대사 3 ㄷㄷ 2015/12/22 830
511874 홍삼, 생강, 대추가 준 변화 6 요즘 2015/12/22 7,864
511873 유경준 통계청장 "인구총조사 불응 가구 과태료 부과 검.. 11 샬랄라 2015/12/22 2,223
511872 김밥 속재료 전날밤에 미리 만들어도 될까요? 11 김밥 2015/12/22 10,498
511871 여행예약건 .. 2015/12/22 500
511870 작명소 추천 좀 해주세요. ... 2015/12/22 536
511869 가벼운 방광염 증세에도 항생제 처방받아 먹는게 낫나요? 3 .. 2015/12/22 2,544
511868 교대 의대 간호대 광풍이네요 89 ... 2015/12/22 21,246
511867 인구조사 불응 10명 중 3명은 "정부 못 믿어서&qu.. 5 샬랄라 2015/12/22 1,425
511866 이사 갈 때 잔금 치르는 문제로 부동산과 실랑이 중 입니다 9 ㅠㅠ 2015/12/22 6,037
511865 키톡에 좀전에~ 3 키톡에 좀전.. 2015/12/22 1,367
511864 무속인이 욕하는거 3 .. 2015/12/22 1,213
511863 길고양이 집만들어주는 캠페인이 있네요~ 3 까메이 2015/12/22 662
511862 한국남자를 사겨본 외국여자들 반응 6 재미 2015/12/22 6,013
511861 너무웃겨서 죽는줄 1 최고의사랑 2015/12/22 1,751
511860 라마 들어간 모직 반코트 연한 반짝이 .. 2015/12/22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