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끼리 놀다가 외투를 잃어버렸는데요

내일 조회수 : 6,578
작성일 : 2015-12-19 15:49:09
저희 중학생 아들이 본인외투랑 친구외투를 벗어서 같이 축구골대 옆에 놓고서 운동장에서 축구를 한시간 정도를 했는데요. 집으로 갈려고 보니 아들 본인외투는 있는데 친구 외투가 없어졌다는데요. 문제는 운동장에서 외투 벗어서 놓을때 그 친구가 가까이 있는 우리아들보고 자기외투를 같이벗어서 저희아들보고 골대옆에 같이 갖다 놓으라 해서 저희 아들이 갖다 놓았다는데요. 외투가 없어졌으니 외투갖다 놓은 저희아들 책임도 있지 않느냐고 하는데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6명정도 축구를 했는것 같아요.지금 들어 왔다가 다시 외투를 잧아주러 나갔어요.잃어버린 아이가 저희 아이보고 옷을 찾아 내라고 하는것 같아요.
IP : 221.157.xxx.2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9 4:00 PM (125.134.xxx.25)

    제3자가볼땐 원글님아들 책임없어보이는데
    어쩌나요

  • 2.
    '15.12.19 4:04 PM (112.173.xxx.196)

    아이가 친구 외투를 가져갔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 걱정 안하셔도..
    친구 외투가 비싼 브랜드 제품이면 많이들 도둑 맞는다고 하니 그 점을 이야기 잘 하세요.
    남에게 심부를 시켜놓고 가져갔다는 정황도 없는데 물어내라 한다니 웃기네요.
    님이 아이 친구에게 강하게 변상의무 없다는 걸 인지 시키세요.
    제 아이도 겉옷 잘 잊어버려도 비싼게 아니니 항상 돌아오던데 비싼 옷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요.

  • 3. 책임없어요
    '15.12.19 4:04 PM (110.70.xxx.254)

    심부름 해주고 옷 안전 보관까지 책임져야하나요?

  • 4. 원글
    '15.12.19 4:08 PM (221.157.xxx.218)

    네 .당연히 제 아이가 외투 가져 갔다고 하는 친구는 아무도 없다는데요. 외투가 없어졌으니 잃어버린 아이입장에서 갖다 놓은 저희 아이 책임도 있다고 하는것 같아요.답글 고맙습니다.

  • 5. 그러니
    '15.12.19 4:11 PM (112.173.xxx.196)

    부모가 나서야지요.
    아들 보고 그만 오라고 하세요.
    운동장에 없고 옷 둘중 하나만 없어졌다면 누가 고의로 그옷만 가져간거라 돌아다녀도 소용 없다고 하시구요.
    상대 아이에게도 잘 설명을 하세요.

  • 6. ㅡㅡ
    '15.12.19 4:14 PM (121.169.xxx.114)

    갖다 놓아닽라는 부탁 들어준 거지 보관까지 헤주겠다 한 건 아니죠.
    속상하긴 하지만 책임은 없다고 봐요.

  • 7. 원글님
    '15.12.19 4:33 PM (110.12.xxx.92)

    아들래미가 친구옷 갖다버린것도 아니고 변상할 이유가 없는듯해요

  • 8. 그쪽
    '15.12.19 4:50 PM (183.109.xxx.87)

    어머님이 그쪽에 CCTV가 있는지 블랙 박스 장착된 차량이 주차되 있는지 지금 가서 확인해보세요

  • 9. 책임 없음.
    '15.12.19 5:14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선의로 대신 가져다 놓은 것임.
    친구가 아주 인성이 나쁘네요.
    심부름 해준 사실에 고마워해야지.

  • 10. ....
    '15.12.19 5:15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cctv로 확인하세요.
    확인하지 않는이상 친구는 아들이 안갖다놓거나 다른쪽에 갖다놓았다고 생각할꺼예요.
    아직 중학생정도라면 애들은 그렇게 생각해요.
    시킨것과은 별도로 억울하지만 갖다놓았다는 증거를 대야할꺼예요.

  • 11. 억울
    '15.12.19 5:17 PM (115.137.xxx.109)

    cctv로 확인하세요.
    확인하지 않는이상 친구는 아들이 안갖다놓거나 다른쪽에 갖다놓았다고 생각할꺼예요.

    아직 중학생정도라면 애들은 그렇게 생각해요.
    시켜서 해준것과은 별도로.,, 억울하지만 갖다놓았다는 증거를 대야지 아님 사주던가 배상하라고 할꺼예요.

  • 12. ..
    '15.12.19 5:1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책임 여부를 떠나서 애가 참 못됐네요
    외투 잃어버린 건 속상하겠지만

  • 13. ㅁㅁㅁㅁ
    '15.12.19 5:18 PM (112.149.xxx.88)

    웃기는 친구녀석이네요. 심부름시키고 책임까지 덮어씌우네

  • 14. ..
    '15.12.19 5:22 PM (211.201.xxx.58)

    친구에게 부탁한것과는 별개로 벤치에서 분실이 된것이지요
    속상한것은 맞지만 댁의 아드님에게 책임을 물을일은 아니지요
    친구가 화나서 그러는 모양인데 참 난감한 상황이네요
    함께 찾아보고 못 찾으면 포기해야지 찾아내라니요ㅠㅠ
    아드님더러 친구옷 포기하고 그만 들어오라하세요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님이 아들친구 옷 물어줄순 없잖아요

  • 15. 에휴
    '15.12.19 5:43 PM (175.195.xxx.168)

    휴 저 고2때 상황하고 비슷하네요.. 친구가 워크맨을 저에게 맡기고 어디 갔다와서 제가 돌려주려하니 자기 가방에 넣구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나갔는데 갔다와보니 없어졌어요.. 저보고 물어내라더군요.. 그 속이 들은 서태지 테잎 값까지...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지만 엄마아빠께 말씀 드리고 돈 물어준 기억이 생생해요.. 억울해서 더 기억에 남나봐요.

    아이 잘못 전혀 없다고 잘 얘기해주세요..

  • 16. 이건
    '15.12.19 5:43 PM (110.70.xxx.224)

    아드님이 아무책임 없어요.
    요구하는 애가 이상하네.

  • 17. ....
    '15.12.19 6:07 PM (121.150.xxx.227)

    갖다놔달라고 심부름 시켜놓고 분실 책임까지지라는건 어이없죠.외투벗어놓고 운동하면 훔쳐가는경우 많아요..그중 제일 고급져보였나보죠.그래서 울아들 외투 좋은것 안입혀요.운동하러갈때는요..

  • 18. 이런 말
    '15.12.19 6:12 PM (110.70.xxx.224)

    잘 안하는데,
    걔 이상한 애네요.
    놀지 말라고 하세요, 아주 맹랑하네요.

  • 19. 이런 싹퉁머리 없는 놈
    '15.12.19 10:28 PM (223.62.xxx.85)

    어디 친구한테 본인 옷을 갖다놔라 마라 하는 것도 모자랃변상까지 하라니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정말..
    아드님한테 그 친구 평소 행실이 어떤지, 다른 괴롭힘은 없었는지 잘 물어보세요
    아주 싹수노란 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985 사촌여동생 축의금 얼마 정도가 좋을까요? 3 1월 2016/01/13 3,016
517984 잠이 안와요.수면마취도 안되고 5 약부작용? 2016/01/13 2,096
517983 첫출근 하는 자식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18 할까요? 2016/01/13 3,634
517982 카멜브라운과 다크브라운.. 어떤 색상을 선호하시나요? 8 가방색상 2016/01/13 1,846
517981 개업고사 해야만 장사가잘될까요? 5 퐁퐁 2016/01/13 2,578
517980 그냥 하소연이예요 3 .... 2016/01/13 1,520
517979 내가 했지만 이건 정말 맛있다 하는 음식 40 알려주세요~.. 2016/01/13 7,343
517978 세금공제 신고 조심 1 ㅠㅠ 2016/01/13 2,120
517977 전애인에 미련남아서 힘들어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짓같아요.. 6 ... 2016/01/13 2,329
517976 광주민심의 실체 31 ... 2016/01/13 3,408
517975 치인트 웹툰 보신 분 계시면 하나만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6/01/13 3,958
517974 누리과정 문제 유일한 해법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홍보영상입니.. 2 누리과정 2016/01/13 517
517973 조갑경 예쁜가요? 30 ... 2016/01/13 8,228
517972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에... 교사들 황당하지 않나요? 22 뜬금없다. .. 2016/01/13 4,704
517971 수면시간 체크하고 있어요 9 oo 2016/01/13 1,690
517970 초등학교 꼭 다녀야 할까요? 25 edg 2016/01/13 4,908
517969 보험 대리점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햇는데 어떤 제제를 받나요 4 gb 2016/01/13 1,083
517968 독일난민사건을 통해 알게된 점 13 이번 2016/01/13 4,345
517967 감기로 약 얼마나 드셔봤어요? 9 2016/01/13 1,079
517966 저희집 강아지 사료 14 으흐흑 2016/01/13 1,757
517965 40대이상은 실 리프팅 하지마세요. 경험담이에요 31 AA 2016/01/13 53,351
517964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2 ㅇㅇ 2016/01/13 777
517963 헐 불타는 청춘 도원경 9 2016/01/12 5,439
517962 전 무조건 교대나 의약계열가라고 합니다만 20 ㅈㅈ 2016/01/12 5,514
517961 다 합쳐도 안돼겠죠? 20.30.40대... 4 누가 2016/01/12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