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단계업체의 뭐 때문에 사람이 홀리나요?

도대체 조회수 : 6,685
작성일 : 2015-12-19 14:54:06
반복세뇌해도 안걸릴 수 있을것 같은데 주변에 걸린 사람 보니까 사이비 종교 광신도랑 똑같더군요. 무섭도록요;
다단계는 나쁘지 않다, 월급으로 먹고 사는 니들은 루저, 안티들은 바보 논리...

거기선 도대체 뭘 하길래 사람이 저렇게 변하는건가요?
별거 없는데 걸리기 쉬운 부류가 따로 있나요?

좀 겉멋들고 남들이 우러러봐주길 바라는 심리가 있긴 했었어요.
IP : 110.70.xxx.1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9 3:04 PM (59.6.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해요. 다단계는 사회 물정 모르는 사람들이 빠지겠지 했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더라구요. 우연히 인스타 보니까 여우 같이 살거 같은 젊은 애들도 시크릿인가 많이 하더라구요. 파티며 워크샵이며 막 화려하게 즐기는 분위기로다가..

  • 2. 경험상
    '15.12.19 3:11 PM (183.101.xxx.9)

    처음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엄청 세세하고 심각하게 보여줘요
    아이고 큰일이네 이를 어쩌나 답이없네 절망하게한후
    짠~~하고 해결책으로 다단계를 보여줘요
    이일아니면 벗어날수가 없겠구나싶어지고
    구원의 밧줄을 잡듯 빠지게돼요

  • 3. 종교전도 하는 심리
    '15.12.19 3:14 PM (175.182.xxx.229)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 돈도 돈이지만
    좋은일 한다는 확신에 차있어요.
    지구 환경 보호라던가,
    돈 많이 벌어 좋은데 쓴다던가...
    이 좋은걸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야 한다...
    초기 교육에 이런 점을 집중적으로 주입시키는 거 같아요.
    며칠씩 갖혀서 이런 내용만 듣다보면 웬만큼 강한 멘탈아니면
    넘어가는거죠.
    나중에 쫄딱 망할 때는 어떤 심리가 되는 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다단계 전도하러 왔던 사람들은 그런 종교 전도하는 사람과 기본 생각이 비슷했어요.
    돈에만 대한 유혹에 그런 정당성으로 치장해주니 쉽게 헤어나오지를 못하는 거 같아요.

  • 4. 종교전도 하는 심리
    '15.12.19 3:15 PM (175.182.xxx.229)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 돈도 돈이지만
    좋은일 한다는 확신에 차있어요.
    지구 환경 보호라던가,
    돈 많이 벌어 좋은데 쓴다던가...
    이 좋은걸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야 한다...
    초기 교육에 이런 점을 집중적으로 주입시키는 거 같아요.
    며칠씩 갖혀서 이런 내용만 듣다보면 웬만큼 강한 멘탈아니면
    넘어가는거죠.
    나중에 쫄딱 망할 때는 어떤 심리가 되는 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다단계 전도하러 왔던 사람들은 그런 종교 전도하는 사람과 기본 생각이 비슷했어요.
    돈에 대한 유혹을 그런 정당성으로 치장해주니 쉽게 헤어나오지를 못하는 거 같아요.

  • 5. 종교 전도하는 심리
    '15.12.19 3:20 PM (175.182.xxx.229)

    그사람들 돈도 돈이지만
    좋은일 한다는 확신에 차있어요.
    지구 환경 보호라던가,
    돈 많이 벌어 좋은데 쓴다던가...
    이 좋은걸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야 한다...
    초기 교육에 이런 점을 집중적으로 주입시키는 거 같아요.
    며칠씩 갇혀서 이런 내용만 듣다보면 웬만큼 강한 멘탈아니면
    넘어가는거죠.
    나중에 쫄딱 망할 때는 어떤 심리가 되는 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다단계 전도하러 왔던 사람들은 그런 종교 전도하는 사람과 기본 생각이 비슷했어요.
    돈에 대한 유혹을 그런 정당성으로 치장해주니 쉽게 헤어나오지를 못하는 거 같아요.

  • 6. ,,,,,
    '15.12.19 3:21 PM (39.118.xxx.111)

    돈벌이를 종교화 시키나봐요

  • 7. ㅡㅡ
    '15.12.19 3:21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돈.
    돈에 대한 불안감 자극.
    대체로 돈이 없어서 불안해 하는 서민층이고
    환상 심어주고

    간혹 여유있는 사람들도 대화해보면 상대적 궁핍감

    그래서 드레스 입고 파티니.해외연수니 하며 자극하는거예요

  • 8. ......
    '15.12.19 3:24 PM (114.93.xxx.115)

    군중심리도 이용해요.
    나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도 이미 회원이다.
    많은 회원들이 여기서 엄청난 부를 축적해서 부유하게 사는거다. 라고 하면서 실제로 외제차 타고 다니고 좋은 집에 옷에 명품으로 휘감은걸 보여줘요.
    눈으로 직접 보니 나도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도 생기고 잘살고 싶은 욕심이 아주아주 많이 생겨요.
    그래서 잘살아보려고 다단계에 발을 담궈요.

  • 9. ...
    '15.12.19 3:27 PM (180.227.xxx.92)

    다단계로 큰돈 버는 사람든 극소수인데 다단계를 하면 누구나 쉽게 돈벌것 처럼 세뇌 시키고
    물건도 최고의 물건 처럼 세뇌,또 세뇌

  • 10. ㅇㅇ
    '15.12.19 3:36 PM (58.140.xxx.182)

    주위 가족 친구만 데려와도 섭게 돈벌수 있다니까 빠지는거죠. 돈은 많이벌고싶고 힘든일은 안하고 싶고 이래서 지똑똑한줄 아는 여우같은 애들이 대부분 빠져요.

  • 11. ㅇㅇ
    '15.12.19 3:59 PM (112.151.xxx.71)

    어리석어서 그래요. 전 아무리 들어도 공감안되던데..
    전에 암웨이에서 무슨 강의 테잎이랑 책 주면서 보고 들어보라고 하던데 1분도 못듣겠더라고요,.
    너무 속이 보임

  • 12. 이단종교의 전도방식
    '15.12.19 4:12 PM (122.37.xxx.51)

    을 떠올리게하는점이 많아요
    똑똑한 사람들을 먼저 포섭해서......이들을 이용하는점
    헌금해야 천국간다....적게 투자해도 큰돈을 번다
    주위에 전도한다...끌어들인다

  • 13. 저 그거..
    '15.12.19 4:15 P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

    결국 안했는데요, 암웨이 우리나라 들어온 초창기였을 거에요.
    제가 그때 부업으로 일어 번역을 할 때였거든요.
    그거 해보겠냐고 주길래 한번 받아서 읽어봤어요.
    - 암웨이로 성공한 사람들 인터뷰인데 뭐 다이아몬드인지 뭔지 그런 걸로 클래스 나눴더라고요.

    다 읽고난 제 소감은,
    아~ 암웨이만 하면 이렇게 부자 되고, 좋은 사람 만나고, 인생이 달라지는구나~~~~~

    진짜 혹할 정도로 써놓았어요. 돈벌어 엄청난 부자되는 건 기본이고, 우리 암웨이는 당신의 영원한 친구이며,
    암웨이 사람들끼리의 얼마나 돈독한 우정과 동료애가 있는지, 당신은 이제 절대 외로울 일도 없다,
    우리가 항상 개인적으로 당신을 지켜보고 당신이 의지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뭐 이런...

    오래전 일이니까 이젠 달라졌는지 모르겠는데 그 책자의 인터뷰 모두가 다 그런 거에요.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암웨이 파트너들이 있어줬고 (돈은 오히려 덜 강조됨..)

    단가가 안맞아서 안했는데 그런 식으로 혹~ 하는 거더라고요

  • 14. 저 그거..
    '15.12.19 4:16 PM (218.234.xxx.133)

    암웨이 우리나라 들어온 초창기였을 거에요.
    제가 그때 부업으로 일어 번역을 할 때였거든요.
    어떤 카탈로그(?) 책자 번역해보겠냐고 주길래 한번 받아서 읽어봤어요.
    - 암웨이로 성공한 사람들 인터뷰인데 뭐 다이아몬드인지 뭔지 그런 걸로 클래스 나눴더라고요.
    꽤 두꺼웠어요. 일어로 돼 있지만 사람들은 서양인, 일본인 다양했고요.

    다 읽고난 제 소감은,
    아~ 암웨이만 하면 이렇게 부자 되고, 좋은 사람 만나고, 인생이 달라지는구나~~~~~

    진짜 혹할 정도로 써놓았어요. 돈벌어 엄청난 부자되는 건 기본이고, 우리 암웨이는 당신의 영원한 친구이며,
    암웨이 사람들끼리의 얼마나 돈독한 우정과 동료애가 있는지, 당신은 이제 절대 외로울 일도 없다,
    우리가 항상 개인적으로 당신을 지켜보고 당신이 의지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뭐 이런...

    오래전 일이니까 이젠 달라졌는지 모르겠는데 그 책자의 인터뷰 모두가 다 그런 거에요.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암웨이 파트너들이 있어줬고 (돈은 오히려 덜 강조됨..)

    단가가 안맞아서 안했는데 그런 식으로 혹~ 하는 거더라고요

  • 15. 전혀
    '15.12.19 4:56 PM (121.131.xxx.245) - 삭제된댓글

    끌려가서 수업도 들었는데
    다이아몬드고 뭐고 전 웃기기만 하던데
    공짜로 돈이 들어온다는거에 혹하는거 같았어요

    전 오히려 부자라는 강연하는 사람들의
    촌시러운 꾀죄죄함만 눈에 들어와서 웃겼어요
    서울대 나와 의사보다 좋다고 홍보하던데 웃겼어요

  • 16. 가장 잘 빠지는 사람들은
    '15.12.19 4:58 PM (222.96.xxx.106)

    돈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빌라 살면서 아파트 살고 싶어서 부러워하는 젊은 엄마들 훌떡 넘어가요.
    버버리 샤넬로 치장한 나이든 아줌마가 비싼 차 몰고와서 유혹합니다.

  • 17. 종교에 빠지는 것과 똑같아요.
    '15.12.19 5:07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성공한 사람들도 종교 믿는 사람 많죠.
    인간은 잘 믿고 잘 속고 합리화 쩌는 동물이에요.
    가끔 대충 이성적일 뿐이죠~

  • 18. 주위
    '15.12.19 7:19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모 다단계 어느정도 레벨까지 올라간 지인보니까요
    모임주최자가 되고 본부인가 교육받고 또 자신이 강의하더군요
    제품에 대해서 배워와서 설명하고
    한달인가 두달에 한번씩 호텔가서 1박 2일정도로 세미나도 하고
    그 세미나에서 여성들 경우 특히 전업일 경우에 보면 엄청 대우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있게 배려해주더라구요
    최근에는 그렇게 교육 위주로 해서 대우 받는 느낌들이 좋아서 계속 다니는것 같더라구요
    본격적으로 가면 달라지겠지요
    제품 사라고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저 접근 하기 쉬운 가벼운 제품들 부터 강의듣고 나면 자발적으로 몇개 사게끔 하구요
    잘해주고 감정적으로도 배려해주고요..
    등등..

  • 19. 주위
    '15.12.19 7:21 PM (59.28.xxx.202)

    모 다단계 어느정도 레벨까지 올라간 지인보니까요
    모임주최자가 되고 본부인가 교육받고 또 자신이 강의하더군요
    제품에 대해서 배워와서 설명하고
    한달인가 두달에 한번씩 호텔가서 1박 2일정도로 세미나도 하고
    그 세미나에서 여성들 경우 특히 전업일 경우에 보면 엄청 대우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있게 배려해주더라구요
    최근에는 그렇게 교육 위주로 해서 대우 받는 느낌들이 좋아서 계속 다니는것 같더라구요
    본격적으로 가면 달라지겠지요
    제품 사라고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저 접근 하기 쉬운 가벼운 제품들 부터 강의듣고 나면 자발적으로 몇개 사게끔 하구요
    잘해주고 감정적으로도 배려해주고요..
    등등..시집에서 은근 무시받아서 가슴에 스크레치 있는분인 경우 그런 느낌이 좋아서 계속 다니는것 같더군요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해도 별 재미 못느낀 분이
    외출하고 교육받고 맛있는거 먹고 서로 긍정적인 말 해주고.. 해서 우선은 생기있고 즐거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09 예비 고2..일본어 선택했다는데... 3 성깔마녀 2016/01/06 1,165
515808 견적서 같은데 회사도장 어찌 삽입하나요? 14 경리 2016/01/06 4,671
515807 새우먹어서 배가빨간 조림국물멸치를 샀는데... 1 ... 2016/01/06 993
515806 하루밤에 3킬로... 2016/01/06 1,075
515805 로맨스 소설가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9 [o 2016/01/06 1,981
515804 문용식 “김한길,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두라” 47 미친넘 2016/01/06 2,407
515803 대북확성기 방송은 반드시 재개된다. 1 ooo 2016/01/06 419
515802 푸켓 호텔 좀 추천 부탁해요 7 후리지아 2016/01/06 1,710
515801 영화 "귀향"을 이제 알았어요. 많이들 봐주세.. 4 홍이민이 2016/01/06 1,182
515800 not A merely because B 이게 맞나요? 11 해석 2016/01/06 1,168
515799 영유아 공약. 표 받아먹고 돈 안내는 박근혜씨... 2 쥐꼬리월급 2016/01/06 643
515798 수분감으로만 충만하고 오일성분 거의없는 수분크림 없나요? 4 .. 2016/01/06 1,992
515797 어제 식당에서 진짜 맛있게 먹은 반찬이 있는데 1 ㅇㅇ 2016/01/06 1,661
515796 돈 일억오천을 잃은 후 마음이 안정이 안돼요ㅜ 42 . 2016/01/06 27,413
515795 북한 수소탄 실험 방사능 걱정 안 되세요? 9 방사능 2016/01/06 2,447
515794 마포공덕 [신영지웰] 오피스텔 살기 어떤가요? 질문 2016/01/06 2,199
515793 중학생 남아 가방은? 2 경기 2016/01/06 1,544
515792 결혼과 돈의 권력 구조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요 9 고스트캣 2016/01/06 4,277
515791 연말정산 서류 쓸때 주소를 꼭 주민등록등본에 올려진 주소 써야 .. 연말정산 2016/01/06 466
515790 "아베 측근 '미국내 소녀상 확산저지' 美정부에 요구&.. 3 샬랄라 2016/01/06 825
515789 노량진 수산시장은 유독 지저분한 것 같아요. 9 노량진 2016/01/06 2,958
515788 우체국알뜰폰요금제때문에 난리~ 26 샤샤 2016/01/06 7,473
515787 오리백숙은 얼마나 삶나요? 1 12 2016/01/06 739
515786 가정용 석유난로 괜찮을까요?? 3 춥다ㅠㅠ 2016/01/06 1,545
515785 아이는 부모의 이기심으로 태어나는게 16 ㅇㅇ 2016/01/06 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