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례가서 삶의 질 높여 살까요? 좁더라도 강남할까요?

호호아줌마 조회수 : 6,134
작성일 : 2015-12-19 11:11:35
지금 강남 빌라 살고 있어요. 의도치 않게 결혼하면서 신랑 자취집에 들어와 살게되어서 쭉 살고 있는데 투룸에 이십년 넘은 집이에요. 아이가 점점 커가 학교 들어갈 때가 되었는데 사는 동네가 이쪽이라.. 역삼쪽 한티역 연식된 24~5평 원래 살까 하다가 대출 부담되고 해서 위례도 같이 알아보고 있어요.

위례는 저희 자금에서 대출 부담 없고 남편이 화초 가꾸는 걸 좋아해서 베란다 있는 좀 넓은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은데..그래고 인 강남일까요?

학군은 중상 정도면 되거든요.. 역삼은 제가 사는 동네라 주변 아파트 알아본 거구요..(역삼 래미안이나 푸르지오요)

세식구라 30평도 넓어요..^^;; 위례는 기본 38평이라 진짜 집이 너무 클 거 같은데 지금 좁은 집에 남편이 화분 갖다 놓고 키우는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음.. 삶의 질이 훨씬 크다면 그냥 위례 갈까요..? 아이가 유치원 다녀서 학군의 중요성은 아직 몰라요.. 결정이 힘드네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5.12.19 11:14 AM (218.235.xxx.111)

    일단 중심에서 안빠져나올겁니다.
    한번 빠져나오는순간
    재진입은 힘들죠....

  • 2. ..
    '15.12.19 11:16 AM (223.62.xxx.48)

    그걸 왜 남들한테 물어보세요?
    님이 원하는대로 하시지 남이 시키는대로 살건가요?

  • 3. .....
    '15.12.19 11:23 AM (180.67.xxx.84) - 삭제된댓글

    위례 자리잡으려면 최소한 5년 이상은 있어야할 것 같아요..
    주변 편의시설이 너무 없어보여요..

  • 4. 별님
    '15.12.19 11:27 AM (1.232.xxx.140) - 삭제된댓글

    ㅎ..그냥..강남에서 버티시죠..
    한번 나오면 다시는 못들어감.
    유치원이면 다른곳 살다가도 강남진입 알아볼텐데요
    그비싼곳.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을 따진다면
    진짜 아닌데..
    다른게 그만큼 좋은것도 있으니..
    다른지역 살아보면 왜 강남찾는지 이해가 갈거예요

  • 5. ...
    '15.12.19 11:50 AM (1.229.xxx.62)

    당근강남이죠 중심부에 살다가 위례 살기 힘들어요
    위례도 좋긴하지만 휑하고 아무리 5년후 이것저것 들어선대도 강남살다 가긴불편하죠

  • 6. . .
    '15.12.19 12:24 PM (223.33.xxx.168)

    일본보세요. 도쿄 중심은 지금도 오르지요. 외곽은 비어있고.

  • 7. 위례
    '15.12.19 12:37 P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가 외곽인가요? 송파 길건너부터 시작하던데... 송파쪽 위례 30평대 가능하면 그게 낫지 않나요?

    그리고 전철이 엄청나게 잘 뚫려있고 각종 대형 쇼피몰등이 수도권에 쫙 퍼져 있어서 잘 찾아보면 주거여건 좋으면서 싼집이 많아요.

    연식된 20평대 아파트라도 강남을 고집하는 이유가 집값 때문이라면 모르겠지만... 굳이 좁은 집을 고집하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서울 집 세주고 경기도로 나와있는데.. 30평대 세주고 45평 세사는데 전세보증금 차이가 2억이네요. 땅넓으니 사방 평지에 전망 탁 트여있고... 너무 좋아요.

    위례를 딱 세번만 가보세요. 부동산도 가보시고요. 그람 필이 올거에요. 갈지 말지.

  • 8. ...........
    '15.12.19 2:1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강남에 머문다에 한표..
    강남에서 다른 곳으로 나가는건 언제든 할 수 있지만..
    한번 나왔다 다시 들어가기는..
    더더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586 웨이트 운동 질문 받아요~ 54 싱글이 2015/12/19 6,771
510585 질투, 시샘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이런마음 고쳐먹나요?ㅠ 16 ........ 2015/12/19 9,025
510584 애견인분들 도와주세요.. 개장수에 팔려간 개 다시 48 절박.. 2015/12/19 6,705
510583 물빨래 해도 될까요? 마나님 2015/12/19 784
510582 오사카 usj일정에 넣을까고민중이에요 9 빈스마마 2015/12/19 1,781
510581 검은사제에서 김신부가 악령 이름 어떻게 안거에요? 3 ..... 2015/12/19 3,283
510580 코스트코에서 스톨렌빵을 사왔는데 맛있게 먹는방법 5 가르쳐주심 .. 2015/12/19 5,363
510579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 공유해요 49 정팔 2015/12/19 2,313
510578 기분 꿀꿀할땐 이쁜거 보면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3 .. 2015/12/19 1,391
510577 아이의 미래..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9 고민 2015/12/19 3,468
510576 냉동 임연수 - 구울 때 고등어처럼 기름 없이 구우면 되나요 3 요리 2015/12/19 2,101
510575 남탓도 적당히 해야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 건강하게 2015/12/19 1,217
510574 크리스마스트리를 생나무로 하고싶어요. 12 나무질문 2015/12/19 5,031
510573 김장,,내가 하기 싫어도 하는 경우.. 49 김장글 보고.. 2015/12/19 5,120
510572 젊은 여자라서 무시 받는 느낌 드는일이 많은데... 8 30대 2015/12/19 6,505
510571 국정원 출신 김흥기 중국 빅데이터 전문센터와 계약 3 국정국정 2015/12/19 1,670
510570 사료를 흡입하는 강아지..ㅜㅜ 18 ... 2015/12/19 5,079
510569 스마트폰맹입니다ㅜ 6 또나 2015/12/19 1,816
510568 애인있어요 질문이요~~ 2 럭키세븐 2015/12/19 2,934
510567 도대체 오일류는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1 둔한 후각 2015/12/19 1,562
510566 아랫배 감싸주는 속옷을 찾습니다~ 4 아줌마 2015/12/19 2,029
510565 원빈 이나영 득남 23 오잉 2015/12/19 29,816
510564 기프티콘.카톡으로 보낼 수 있나요? 2 날개 2015/12/19 1,204
510563 전업주부면 김장하는날 시댁에 꼭 가야하는건가요? 44 .... 2015/12/19 12,541
510562 외국에서 오래사신분 8 외국 2015/12/19 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