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이가 덕선이한테 우승컵 주는데
거기에 파김치 담으려고 한 거 너무 웃기면서도.
예전에 유창혁(?) 9단이
지금은 고인이 된 김태희 아나운서와 결혼할 때
후지쓰배 우승컵으로 프러포즈한 일화도 생각나며
...가슴도 아팠어요.
택아, 택아.
진짜로 덕선이 많이 좋아하는구나.
일년에 한 두편 정도 드라마 보는데
이렇게 완전 빠질 줄이야.
식구들 보기에 창피해요.
그런데 너무 재미있어요.ㅠㅠ
            
            택아, 택아. 우승컵을 그리 남발하면 아니된다.
                택아~                    조회수 : 6,858
                
                
                    작성일 : 2015-12-19 10:52:47
                
            IP : 220.85.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9 11:00 AM (114.206.xxx.173)- 저는 정주행하며 0회부터 다시보기도 시작합니다. 
- 2. 저도'15.12.19 11:05 AM (1.228.xxx.48)- 불금에 약속도 안잡아요 
 오늘은 애인있어요까지 있네요
 행복한 토요일이예요
- 3. 근데'15.12.19 11:16 AM (211.179.xxx.210)- 그건 택이가 덕선이를 많이 좋아해서 소중한 우승컵을 줬다기보다는 
 덕선이가 열쇠고리라던가 대회 관련된 거 아무거나 하나 갖다달란 말에
 기념품 주듯 아무 생각없이 준 것 아닌가요?
 기원 선배 천만원 선뜻 빌려줬다고 친구들에게 구박받은 일도 그렇고
 약지 못하고 순진한 성격을 보여주는 에피로 봤거든요.
- 4. .....'15.12.19 11:24 AM (121.190.xxx.165)- 택이가 약지 못하고 순하긴 해도 바보는 아닙니다. 
 후지쯔에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 달성인데 그 우승컵이 소중한지 모를리가 있나요.
 기념품 주듯 아무 생각없이 준건 아니죠.
- 5. 11'15.12.19 11:31 AM (175.126.xxx.54)- 칠봉이 야구공하고 비슷한 오마주 같아요. 
- 6. 진짜'15.12.19 2:30 PM (218.157.xxx.113)- 작가들 나빠요.. 
 누가 쓴거 읽었는데 이미연네 집 장식장에 놓여있다고
 결혼은 정환이랑 하고 택이 소중한 맘이 담긴 귀중한 우슨트로피는 지네집에 장식품으로 두게 하냐구요
 응4때도 칠봉이가 우승한 야구공 준거 쓰레기집에 놔뒀잖아요..
 그거랑 똑같은거죠 뭐
 낚시를 해도 이렇게 잔인하게 하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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