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대 녹두거리. 태백산맥 보니까 진짜 웃겼어요
20년전에 졸업했는데...
도서관 자체는 완전 달랐지만 세워둔 진리는 나의빛 ㅋㅋㅋ 하며...(실제로 저게 있었던것 같진 않았지만)
제작진들이 세심한듯요.
태백산맥이 맛은 별론데 단체로 많이들 가던 술집이었어요. ㅎㅎㅎ
파르페 맛있는곳 하니까 ... 맛있는줄은 모르겠지만
과내 동아리 정기 세미나 하며 모이던
피카소/파블로(??) 이런데가 생각나요.
1학년때는 멋모르고 파르페가 제일 맛있는 줄 알며 시키던 거 하며.
저는 보라선우커플나오면 몰입되고 설레요.
저돌적인 선우때문에 비난의 소리(^^)도 있지만, 저는 어쩐지 현실적인 느낌이라 좋아요.
정환이와 선우 덕에 무덤덤해진 남편과의 나름 핫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혼자 킬킬대며 웃네요.
아, 옛날이여....